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넘어 교정하신 분 계신가요?

이런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4-12-06 12:51:35
벌어진 이 때문에 서른 넘어 교정 하신 분 있으신가요?
하는게 좋을까요? ㅠ 돈과 노력을 들여서 늦게라도..?
아님 그냥 살까요? ㅠㅠ
IP : 39.7.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12:53 PM (112.168.xxx.67)

    제 친구가 예전에 30에 교정 시작해서 31살인가에 끝냈었거든요
    그 교정 끝내고 정말 활짝 웃더라고요 항상 손으로 가리고 웃었었거든요
    많이 심했었어요 덧니에 이도 누렇고..
    교정 끝내고 자신감 붙어서 인지 동호회 가입하고 거기서 직업 좋고 집안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 했어요 ㅋ

  • 2. 원글
    '14.12.6 12:55 PM (39.7.xxx.101)

    교정 기간이 길진 않으셨나보네용? ㅠ

  • 3. .............
    '14.12.6 12:58 PM (121.136.xxx.27)

    젊을 때 하세요.
    나이가 들수록 더 벌어진답니다.
    주위에 50 넘어서도 교정하는 사람 몇이나 있어요.
    나이가 드니까 젊을 때 조금 벌어져 있던게 더 많이 벌어져서 보기도 싫고 불편하다고요.
    젊을 때 하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

  • 4. ..
    '14.12.6 1:02 PM (222.99.xxx.123)

    어느 부분만 벌어지신거면 교정없이 안보이게 매꿀수 있던데요..
    저 아는 사람은 가운데 앞니 벌어진거 쉽게 매꾸던데요.

  • 5. 원글
    '14.12.6 1:13 PM (39.7.xxx.101)

    네 그냥 매꾸려했는데 사실 몇년전 매꿨다가 다시 벌어진거라 이번에도 그냥 매꾸료했는데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안되서요 ㅠㅠ 이가 막 보기 흉한건 아니고 가지런한 편이긴 한데 고민이네요

  • 6. 판다댁
    '14.12.6 1:16 PM (123.234.xxx.136)

    저는35인디ㅡ지금하고있는데ㅡ거의끝나가요.약간만비뚤어진거라 할까말까하다ㅡ애낳고하는데..저는 완전만족.클리피씨로 하니 다른교정보다 좀더빠르대서..이걸로했어요.저는 하고나서완전만족.옛날사진보니 진짜차이많이더라구요.

  • 7. ...
    '14.12.6 1:19 PM (121.190.xxx.82)

    얼른 하세요..^^ 아는 언니 하고 완전 이뻐졌어요 ㅎㅎㅎ

  • 8. 원글
    '14.12.6 1:23 PM (39.7.xxx.101)

    감사합니다 답글들 ㅠ 당장은 엄두가 안나는데 ㅠ

  • 9. 교정
    '14.12.6 1:39 PM (121.153.xxx.187)

    딸의 앞니가 유치원때 조금 깨졌는데 그냥 놔뒀더니 치열이 뒤틀려 버렸습니다.
    다른 곳은 교정할 필요 없고, 앞니 단 하나 교정해야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 10. ^^
    '14.12.6 2:02 PM (119.64.xxx.194)

    교정 마흔 너머 했습니다. 남들은 왜 교정하냐고할 정도였지만 앞니가 약간 토끼? 게다가 나이 드니까 옆니? 하나가 다꾸 안쪽으로 모여들어서 웃을 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질렀죠. 발치할 것도 없고 딱 하나 내 눈에 안차 하는 미용교정이라고 해도 그거 하나만 달랑 할 수는 없고 전체를 움직여야 했어요. 다행히 전문 교정과에 유명하고 성실한 선생이라 잘 받았구요. 하나만 한다, 시간 짧다, 간단하다, 이런 건 결국 나중에 문제가 생기므로 하나를 하든 전체를 하든 정석대로 시간 들여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교정 끝나도 남들이 전혀 모를 정도. 저만 만족하면 됐죠. 얼굴 형 변화 전혀 없고 대신 웃을 때 입꼬리가 잘 올라가고 사진 찍을 때 토끼이빨 신경 안 쓰여 좋더라구요. 단점은 나이가 있으니 잇몸 약화. 교정 이후 사과를 껍질째 와사삭은 꿈도 못 꾸고 앞니로 뭘 베어 먹지 못해요. 나이 들면 딱딱한 게 어차피 이에 안 좋다니 자기 합리화학 삽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 성의껏 진료 받는 게 중요해요. 저는 다른데보다 비싸게 줬지만 싸게 주고 나중에 말썽난 경우 들어보니 돈 좀 더 주고 제대로다 중요하다 싶어요. 교정은 시간과 돈 들여서 제대로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 30대라면 하셔도 좋디 않나 싶어요.

  • 11. ^^
    '14.12.6 2:05 PM (119.64.xxx.194)

    윗님, 따님 앞니 하나 한다 해도 전체 틀을 보며 교정해야 해요. 저도 첨 할 때 딱 이거 하나만인데 왜 전체를 하나 했더니 설명해주시는데 그 말씀이 맞고 정석이더라구요. 돈과 시간 아끼려고 앞니 하나만 하자 싶어서 문의해 보면 체인점이나 이상한 치대 나온 장사꾼에게 걸리겠더라구요.

  • 12. 울룰루
    '14.12.6 2:34 PM (115.21.xxx.251)

    서른다섯에 했어요. 완전 만족합니다!
    자신있게 웃을수 있어요.

  • 13.
    '14.12.6 2:41 PM (115.140.xxx.179)

    하세요! 저 지금 하고있는데 왜 진작 안했을까 후회해요 ㅋㅋㅋ 교정중인데도 가지런해지고 있은 치아보며 너무 기준좋아요!! 전 50넘어 하시는분도 봤어요 신경이쓰인다면 언젠간 하게되는것같은데 하루라도 빨리하세요^^

  • 14. 음음음음음
    '14.12.6 3:26 PM (175.211.xxx.191)

    제 주변에 오십 되어서 세브란스 병원에 거금 천오백주고 한 분도 봤습니다.못해도 20년 넘게 살텐데 이렇게는 죽어도 못 살겠다고 해서 그 비싼 세브란스 병원가서 하더라고요.

  • 15. 글링
    '14.12.6 4:50 PM (175.223.xxx.93)

    저는돌출입때문에 30에 시작해서 33인 지금도 계속 하고있어요. 중간에 임신출산 겪었구요. 전 좋아요~ 썩은이빨 발치해서 못씹던 쪽
    이빨도 사용하고 얘뻐졌어요

  • 16. 앞니만
    '14.12.6 5:43 PM (182.219.xxx.95)

    벌어진게 문제라면
    플라스틱으로 간단하게 교정하는 것으로 하세요
    일단 본뜨고 플라스틱교정장치 끼고 자면서
    이를 교정하는 장치인데요
    비용도 저렴하고
    효과도 드라마틱해요
    두세번 정도 틀 바꾸고나서
    뉫부분에 철사로 붙이면 끝입니다
    정말 가지런해집니다.
    한두달이면 끝나요

  • 17. 앞니만분
    '14.12.6 7:23 PM (220.117.xxx.41)

    윗글님 혹시 그 치과는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640 몰라요 몰라요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요 2 Doroth.. 2015/07/12 814
462639 82도쇼핑몰? 웹툰나오는거 맞나요 8 엄마 2015/07/12 1,500
462638 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3 ... 2015/07/12 4,463
462637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고개를 아래로 쳐박고 있다보니 1 사라 2015/07/12 865
462636 영어 질문요... 5형식 문장에서 5 To 부정사.. 2015/07/12 967
462635 요거트 만들기 생각보다 엄청 쉽네요 3 석훈맘 2015/07/12 3,420
462634 급)프리미엄 멤버쉽? 105달러가 넘게 결재가됐어요. 4 아마존 2015/07/12 1,325
462633 tvN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 19금 제안 “나랑.. 2 호박덩쿨 2015/07/12 4,141
462632 질쪽에 종기가 생겼어요. 4 질염 2015/07/12 8,991
462631 유럽 40일정도 다녀왔어요. 130 자유 2015/07/12 18,573
462630 이런 남자의 심리는 뭘까요? 4 ㅡㅡ 2015/07/12 1,835
462629 이걸 뭐라하죠?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4 이름 2015/07/12 1,203
462628 시어머니가 저한테 삐지신거 같은데요. 18 .. 2015/07/12 5,931
462627 아이들 엄마가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언제까지일까요? 8 엄마 2015/07/12 2,216
462626 교보 광화문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어디? 8 또또 2015/07/12 1,390
462625 여자를 울려 보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였어요 1 드라마 2015/07/12 1,642
462624 남편의 부정적정서에 늘 마음이 허해요 4 비가 2015/07/12 2,711
462623 단발로 자르고 싶은데 6 40대중반 2015/07/12 3,031
462622 오나의귀신님 이야기와 질문 몇가지~ 24 오나귀 2015/07/12 4,295
462621 오늘 아침 TV에 (김)연아 합창단 모집한다고 잠깐 나오던데.... 1 ..... 2015/07/12 1,486
462620 효자남친 궁금 ㅜㅜ 26 궁금 2015/07/12 5,227
462619 이름적은 상장을 만들어 나누어주면서, 같이 노는 멤버 아이들중,.. 초등1 2015/07/12 456
462618 일상생활배상책임 아시는분요~~? 10 누수 2015/07/12 4,455
462617 피부질환에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프로폴리스 2015/07/12 671
462616 우리 개한테 실수(?)한 거 같아요 17 ㅇㅇ 2015/07/12 4,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