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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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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막을 내리네요.

peony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14-12-06 01:11:15

시즌2 되면서 사람들이 슈퍼맨으로 많이 옮겨갔지만
전 아빠 어디 가만 본방 사수했거든요.
윤후를 너무 좋아해서요.

제가 받았던 어린 시절의 상처를 윤후의 말과 행동이 치유해주는 것 같아서
그 어린 아이 재롱 보는 재미로 2년을 살았는데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서운한 거 있죠.

개인적으로 시즌2 되면서 김진표씨 투입 문제로 한 차례 홍역 겪고,
정웅인씨 합류로 잘 풀리나 싶더니
다윤이 어디 가ㅠㅠ처럼 변질되고(저 다윤이 좋아해요.... 삼윤이 다 너무 예뻐요..)
아무리 스케쥴 때문이라지만 따로따로 너무한다 싶더니
결국은 이렇게....

연예대상 받았던 게 다 꿈 같은 마무리네요.
연세 지긋하신 아버지께서도
연예대상을 윤후한테 주는지 안 주는지가 궁금하시다며
생애 처음으로 연예대상 본방 사수까지 하셨을 정도였는데 말이죠 ㅎㅎ
IP : 121.162.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6 1:14 AM (59.6.xxx.5)

    아빠들끼리 무슨 문제 생겨서 따로따로 찍는다더니
    진짜 무슨 문제는 있었던듯

  • 2. 에이
    '14.12.6 1:47 AM (211.209.xxx.27)

    아쉬워라. .

  • 3. ...
    '14.12.6 1:48 AM (110.9.xxx.125)

    첫 정 때문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빠 어디가에 나오는 아이들 1기 2기 다 이뻐해요~~진짜 전 너무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아빠 어디가 포맷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빠랑 아이가 시골마을 허름한 집에서 아빠가 차려준 밥도 먹고 친구들이랑 읍내가서 장도 봐오고...작년에 민국이가 동네 할머니 집에 들러 같이 도시락도 나눠먹고 준이랑 후도 어르신들이랑 친해진 모습이 참 이뻤어요...2기때도 쭉 단체여행하고 아이들 위주로 보여줬다면 시청률이 많이 떨어지진 않았을텐데..지난 주 단체여행 보니 2기 아이들 정말 다 각자 다른 매력으로 잘 컸던데...
    아어가 폐지하지 말고 재정비해서 다음 시즌으로 나왔음 좋겠어요

  • 4. peony
    '14.12.6 1:54 AM (121.162.xxx.197)

    ...님 저도 같은 마음이에요~ 첫 정이라 그런지 ㅠㅠ 아빠 어디 가에 나오는 아이들은 하나 같이 다 예뻐보여요. 전 이번 주 방송 보면서 오리지널리티를 찾으려는 것 같아 기뻤는데, 이렇게 막을 내리나봐요 ㅠㅠ 저도 재정비해서 다음 시즌에 보란듯이 재도약했으면 해요 ^^

  • 5. 저두
    '14.12.6 2:08 AM (182.212.xxx.51)

    아빠랑 어색하다가 속마음 털고 이야기 하는것도 좋고 시골집에서 물데워 아빠가 씻겨주고 밥해먹이고 정말 정이 느껴졌는데 따로 여행다니면서 퇴색되버리고 재미없어졌어요
    1기때 어린준이 늦게 일어나는 아빠대신 식사재료 가지러 가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전 다들 좋아하는 후보다 준이가 그렇게 이뻤고 뭔가 안쓰럽고 안아주고 싶었어요
    2기때는 리환이가 그랬구요
    슈퍼맨같은 따라쟁이 프로에게 밀린게 더 속상하네요

  • 6. ............
    '14.12.6 2:23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표절쟁이들 소굴 KBS 너무 싫음.
    그래서 왕의 얼굴도 안 봄,

  • 7. 아빠들 케미가 안맞았나요?
    '14.12.6 3:01 AM (188.23.xxx.95)

    정씨 학교다닐때도 후배들 때리고 성질 ㅆㄹㄱ였다는데, 이 사람이 문제 일으킨건가요?
    방송에도 맨날 인상 찌푸리고 재수 없더니...

  • 8. 아빠어디가는
    '14.12.6 8:28 AM (111.65.xxx.31)

    솔직히 맨처음 아빠 그리고 아이 이렇게 케미타는 방송이 첨이라는게 신선했고...
    특히 시즌1애들이 워낙에 프로그램을 잘해주었구요.
    차라리 그애들을 지금까지 썻다면 괜찮았을거같아요.
    1년만에 바꾸는건 그때는 프로그램 계속 잘될줄알고 그랬던것같은데
    애들이 어리니 할수있는 건 한정되어있고 장소도 시골로 한정되어있는 프로그램 컨셉에도 한계가 있었죠.

  • 9. 민율이 자라는
    '14.12.6 9:03 AM (121.162.xxx.61)

    똥딱아줘 ...!
    그거 소즁한 종인데...하던 민율이.

    아빠 뒤 따라 뒤뚱뒤뚱 뛰던 민율이가 저렇게 빨리 자라는 모습보니
    아이 자라는 모습 그렇게 영상으로 남기는것도
    참 좋겠다 싶더군요 .

    아이들이 참 빨리 자라요 .

    후랑 민율이는 벌써 카메라에 익숙해져 카메라랑 호흡할 줄도 알고 ..
    아이들이 영특해요 . 귀엽고..아이답고 또 아이들이 카메라랑 어떻게 진화하는 지도
    볼수 있어 흥미로웠는데..

    아쉬울 것 같네요 . 매주 귀엽고 영특한 후랑 민율이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 10. 김진표때
    '14.12.6 11:22 AM (211.36.xxx.192)

    피디가 네티즌말을 안들어서 그런거죠
    저도 그때 슈퍼맨으로 갈아탔구요...
    김진표 나오고 류진 나오고 진짜 재미없었던건 사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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