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키우며 유의해야할 점 찾아 인터넷 뒤지는데
남초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봤어요.
여자 아이에게 성적 호기심 갖냐는 글이었는데 갖는다는 글이 절반을 넘었어요.
여자아이 보면 몸이 궁금하고 들여다 보고 싶고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왜 안 들겠냐며 써놨던데.
거기다가 여자가 댓글을 달았나봐요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여자는 남자아이보면 만지고 싶다는 생각 안 드냐고 반문하더군요.
여자는 당연하다는 듯이 안 드는데?? 니가 이상한건데!! 써놨던데.
저도 안 들어요. 남자아이 보면 그런 생각 전혀.
남자는 이상한가봐요.
오마이베이비에서 김소현 성악부부 나왔을 때
김소현의 여동생이 딸을 잠깐 맡겼던데
그때 김소현 남편이 그 딸아이 기저귀를 갈겠다고 하더군요.
김소현이 자기가 갈겠다고 하자 남편은 아니라고 자기가 기어이 갈겠다고 하던데. 자기가 갈고.
근데 뭐 그냥. 그 방송 볼 때도 조카지만서도 별로다 했는데.
그런 남자들이 꽤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멀쩡한 사람에게도 이상한 시선이 가려하고 그러네요.
바른 눈을 가져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