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딸의 반항

중1맘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14-12-05 22:22:42
중1딸이 반항해요. 중3 아들도 안하고 지 아빠도 안하는 버럭 소리 지르기, 지 방에 들어가 물건 던지기 등...
자기맘을 몰라준다고 섭섭해 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2번 정도 같은 말 하면 버럭 화내고 난리를 칩니다.
오늘 아침 먹을 때 지 마음 몰라준다며 난리치는 모습을 제가 출근을 해야해서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저녁 밥 먹기 전 다시 혼자 오해하곤 제 방에 들어가 책 집어 던지고 책상에 앉아 공부하네요. 당연 밥은 안 먹구요.
따끔히 혼내려 해도 이젠 콧방귀도 안 껴요. 저나 아빠나 민주적으로 키우겠다고 넘 동등하게 대해줬나 싶기도 하고 교육을 잘못 시켰나 자괴감이 듭니다.
부족함없이 키운게 독인가 싶기도 하구요.
정말 슬퍼요.
남편은 철없으니 이해하라 하지만 오늘 일은 저에게 큰 상처가 될 것 같아요. 자식 키우며 본전 생각이 들어요ㅠㅠ
IP : 211.201.xxx.1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212 삼시세끼보면 식욕이 마구마구 4 아웅~~ 2014/12/05 2,956
    443211 공부는 재능이고 적성인게 맞는게..공부머리는 나이를 능가한대요ㅎ.. 2 ^^ 2014/12/05 2,045
    443210 저도 영재였을까요 7 나도 2014/12/05 2,910
    443209 새누리 보수혁신위 토론회서 “독재라는 말 쓰면 안된다고 교육해야.. 2 세우실 2014/12/05 748
    443208 죽은 줄 알았던 튤립이... 5 ^^ 2014/12/05 1,339
    443207 건성피부인 내게 딱 맞는 비결 공유 12 건성건성 2014/12/05 5,884
    443206 세월호234일) 내일이라도 팽목항서 당신들을 부르는 사람들의 소.. 7 bluebe.. 2014/12/05 572
    443205 빚 있으신 분들 빚 먼저 갚으세요 38 2014/12/05 21,357
    443204 먹는꿈꾸면 백발백중 아프네요.ㅠ 5 ㅇㅇㅇ 2014/12/05 1,205
    443203 중1딸의 반항 중1맘 2014/12/05 1,482
    443202 삼시세끼 이순재 김영철 패딩 패딩 2014/12/05 2,943
    443201 강남에 일요일 오전 살수있는 맛있는 케잌집 추천해주세요 3 케잌 2014/12/05 1,022
    443200 맛있는 스시집 알려주세요 17 서울 2014/12/05 3,066
    443199 근거없다더니? 박대통령 “나쁜 사람” 발언 사실로 확인 2 오유 2014/12/05 1,392
    443198 아이헙 비타민씨가루 오래된거먹어도되나요? 1 ... 2014/12/05 1,703
    443197 급질) 동생이 직구로 가전제품을 사고 싶어해요 4 직구 2014/12/05 1,275
    443196 미생을 보고나서 3 그냥 2014/12/05 3,049
    443195 조언이 필요해요 나이든 얼굴이 보기 싫을때 어떻게 ? 8 나이를 의식.. 2014/12/05 2,565
    443194 홍대 영교 vs 중대 영문 7 벚꽃 2014/12/05 2,792
    443193 토끼를 어디다 팔아야 할까요? 6 막막 2014/12/05 3,075
    443192 어느 학교가 더 자랑스러울까요? 1 꺾은붓 2014/12/05 1,254
    443191 유진룡 전 장관 수첩 언급 정말 ㅋㅋㅋㅋ 12 흐흐 2014/12/05 3,729
    443190 13년만에 그사람이 전화를 했네요 64 바보 2014/12/05 21,324
    443189 오늘 미생 가슴이 답답 5 ... 2014/12/05 3,593
    443188 아동용 사*가구 어떤가요 정 인 2014/12/05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