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업주부입니다
요즘 전업주부들에대해서 왜이리 말이 많은지,,,ㅜㅜ
저같은 경우는 남편일이 워낙 바쁘니 시댁이나 남편이나
모두 제가 일하는걸 원하지 않고
집에 잠시도 못있는 스타일인데
너무 지루할까바, 또한 경제적으로 나도 독립하여 내돈 내가 벌어 쓰고싶은데,,,,
하며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 가정이 행복해야 내가행복할 거라는 판단때문에,,,,
전업을 택했습니다.
다행히도 애들 챙기고 바쁜 남편을 대신해 남편 일하는데가서 얼굴도 보고
지루하지 않고 나름 재밌다고 생각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또한 잘해주시고요
근데 어딘가 모른 하구석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오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싶고 크게 웃어보고싶어요
근데,,, 직장 다니는 친구들과 공감대가 별로 없네요,,
결혼전 정말 친하고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는 친구인데,,
지금 그친구 만나면 공감대도 없고,
애들 교육문제나 시댁을 바라보는 시각또한 저와 모두 다른시갓으로 보니 ,,
대화거리도 별로 없네요,,,,
그러다보니 자주 안만나게되고,,
저의 모든친구들 거의 직장다니는데,,, 거의 만나도 공감대가 없어요ㅜㅜㅜ
거의 만나는 사람들은 동네 엄마들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