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

..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4-12-05 19:35:36
위 내시경은 추가요금 내고 수면으로 했고
2년전에 했을때는 숫자 4까지 세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눕자마자 의식이 없었네요

검사 후 제가 수면유도 하기 전에 잠들었고
검사 도중 구역질을 많이 했다고..ㅠㅠ

유방암 검진도 엑스레이 촬영하면 늘 추가 검사로
초음파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그냥 초음파만
했는데 간호사가 엑스레이 검사랑 초음파 검사가
서로 걸러내는 게 다르다며 이번에만 이렇게하고
다음에는 꼭 엑스레이 촬영도 하라고 하더군요

자궁암 검사할 때는 검진용 의자에 시트를
안 갈아주길래 새 걸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바로 새 종이 깔아주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침대로 직행,
여태 자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아직 검사 안하신 분들 해 바뀌기전에
빨리 다녀오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도 종종 가슴 통증이 있고
작년부터 위가 너무 안 좋아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하니 조금 안심이 되면서
앞으로 건강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운데 여러분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IP : 175.125.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5 7:45 PM (219.251.xxx.43)

    지난달말에 했었는데...추운데 고생하셨네요

  • 2. ...
    '14.12.5 7:55 PM (110.70.xxx.104)

    전 수면내시경 하고 싶었는데 보호자가 없어서...
    담부턴 지나가는 개라도 데려가서 수면 내시경 하려구요.
    진짜 검정색 뱀이 끝도없이 입속로 들어가... 십이지장 까지...
    전 당뇨 재검 나왔네요.

  • 3. 궁금이
    '14.12.5 8:11 PM (124.54.xxx.190)

    저도 해야 하는데 춥기도 하고 귀찮아 죽겠네요

  • 4. 저도
    '14.12.5 8:16 PM (1.246.xxx.104)

    수면예약해놨는데 델구갈 보호자가 없어요ㅜ

  • 5. 나무안녕
    '14.12.5 8:31 PM (39.118.xxx.234)

    저 어제 혼자 가서 수면내시경하고 왔는데요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혼자가도 돼옷

  • 6. 건강검진
    '14.12.5 9:11 PM (121.183.xxx.147)

    저도 지난달 초에 받았어요. 평소 다니던 병원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간의 진료이력 보고
    상담해 주셔서 검사예약하고 갔어요.
    평소에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해와서(심지어 장내시경까지 비수면으로 이어서 했는데 힘들었음)
    이번에도 비수면으로 했어요. 물론 힘들긴하지만 혼자 가기도 했고 참을만 해서요.
    이번에 할 때는 각 검사 때마다 이동을 하는 거리가 좀 있는데 특히 엑스레이 찍으러 갈 때
    초겨울 날씨에 다들 두툼한 옷차림에 혼자서만 반팔에 반바지 검사복,맨발에 슬리퍼 신고 다니고
    대기할 때 춥기도 하고 좀 웃겼어요. 그나마 더 늦게(이번주 같은 날씨면 어쨌을까..) 받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은 괜찮으셨나요?
    지병(?)인 역류성 식도염과 약간의 질염이 있어서 약 처방 받았고 얼마전 검사 결과통지문을 보니
    다른건 괜찮은데 LDH인가 좋은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다고 운동하랍니다. 운동..
    이제 사십대가 되니 몸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뭔가 숙제 하나 해치운 기분도 들고
    몸과 마음관리 잘해서 곱게 늙기만 바랄뿐입니다.

  • 7. 엑스레이
    '14.12.5 9:38 PM (124.195.xxx.232)

    근데 유방암 엑스레이 받는거 좀 꺼려지지 않나요?
    괜히 방사선에 노출되어야 하잖아요.
    저도 작년엔 그냥 했는데 다음 생애전환기 검사에서는
    건너뛸까 생각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53 영화 녹색광선 구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5/10/27 1,552
495152 속상해요..둘째 눈치 보는 첫째...ㅠㅜ 6 하와이 2015/10/27 3,407
495151 국정화 비밀 TF 파쇄 문서 발견 3 탕탕데이 2015/10/27 1,604
495150 사과 홍옥 아시나요? 49 홍옥 2015/10/27 3,502
495149 캐나다로 약 보낼 수 있나요? 2 .. 2015/10/27 1,535
495148 조성진의 군 입대 문제가 궁금 합니다. 9 .. 2015/10/27 5,213
495147 어떡해요...배고파요. 4 123 2015/10/27 1,152
495146 sk엔카는 어떤 곳이죠? 2 중고차 2015/10/27 763
495145 형제 한명이 너무 속을 썩이는 경우 10 2015/10/27 4,462
495144 모과청 꿀로만 재어둬 될까요? 아니면 4 못생겨도 맛.. 2015/10/27 2,041
495143 스포일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아... 2015/10/27 2,396
495142 머리속이 복잡하고 살기싫고 2 40중반 2015/10/27 1,386
495141 중고차 1400에 살 수 있는 차 추천해주세요 1 자동차 2015/10/27 1,337
495140 (댓글에 스포포함가능ㅎ) 워킹데드 시즌6 너무재밌네요 21 ㅇㅇ 2015/10/27 2,396
495139 일당직 알바 아직 급여를 못받았는데요....ㅠ 4 딸기라떼 2015/10/27 1,289
495138 쇼핑몰 상품문의란에 요구사항 쓰는 사람들.. 4 왜그러는건가.. 2015/10/27 1,827
495137 햄스터샀어요.. 13 ... 2015/10/26 2,032
495136 독거노인 대쉬 전략은? 15 ㅇㅇ 2015/10/26 3,870
495135 4억5천 3 44444 2015/10/26 3,483
495134 조성진에게 1점과 No 를 준 프랑스인 22 ...., 2015/10/26 20,429
495133 엄마 책장에서 몰래 훔쳐보던 책 있으세요?ㅎㅎ 20 추억 2015/10/26 3,654
495132 소세지는 어디회사가 가장 맛있나요? 8 ... 2015/10/26 2,728
495131 방금 남편이 우체국택배 부재중 경비실 메모 보고 5 아니길 2015/10/26 3,174
495130 빚있어도 쓸거 다 쓰고 안갚는 사람도 많나요 8 재재 2015/10/26 3,084
495129 野 "교육부, 아무도 모르게 비밀사무실 설치".. 4 샬랄라 2015/10/26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