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
2년전에 했을때는 숫자 4까지 세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눕자마자 의식이 없었네요
검사 후 제가 수면유도 하기 전에 잠들었고
검사 도중 구역질을 많이 했다고..ㅠㅠ
유방암 검진도 엑스레이 촬영하면 늘 추가 검사로
초음파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그냥 초음파만
했는데 간호사가 엑스레이 검사랑 초음파 검사가
서로 걸러내는 게 다르다며 이번에만 이렇게하고
다음에는 꼭 엑스레이 촬영도 하라고 하더군요
자궁암 검사할 때는 검진용 의자에 시트를
안 갈아주길래 새 걸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바로 새 종이 깔아주었어요
집에 오자마자 바로 침대로 직행,
여태 자다가 이제 정신 차리고
아직 검사 안하신 분들 해 바뀌기전에
빨리 다녀오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도 종종 가슴 통증이 있고
작년부터 위가 너무 안 좋아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이거라도 하니 조금 안심이 되면서
앞으로 건강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운데 여러분 모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1. 저도
'14.12.5 7:45 PM (219.251.xxx.43)지난달말에 했었는데...추운데 고생하셨네요
2. ...
'14.12.5 7:55 PM (110.70.xxx.104)전 수면내시경 하고 싶었는데 보호자가 없어서...
담부턴 지나가는 개라도 데려가서 수면 내시경 하려구요.
진짜 검정색 뱀이 끝도없이 입속로 들어가... 십이지장 까지...
전 당뇨 재검 나왔네요.3. 궁금이
'14.12.5 8:11 PM (124.54.xxx.190)저도 해야 하는데 춥기도 하고 귀찮아 죽겠네요
4. 저도
'14.12.5 8:16 PM (1.246.xxx.104)수면예약해놨는데 델구갈 보호자가 없어요ㅜ
5. 나무안녕
'14.12.5 8:31 PM (39.118.xxx.234)저 어제 혼자 가서 수면내시경하고 왔는데요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혼자가도 돼옷6. 건강검진
'14.12.5 9:11 PM (121.183.xxx.147)저도 지난달 초에 받았어요. 평소 다니던 병원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그간의 진료이력 보고
상담해 주셔서 검사예약하고 갔어요.
평소에 위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해와서(심지어 장내시경까지 비수면으로 이어서 했는데 힘들었음)
이번에도 비수면으로 했어요. 물론 힘들긴하지만 혼자 가기도 했고 참을만 해서요.
이번에 할 때는 각 검사 때마다 이동을 하는 거리가 좀 있는데 특히 엑스레이 찍으러 갈 때
초겨울 날씨에 다들 두툼한 옷차림에 혼자서만 반팔에 반바지 검사복,맨발에 슬리퍼 신고 다니고
대기할 때 춥기도 하고 좀 웃겼어요. 그나마 더 늦게(이번주 같은 날씨면 어쨌을까..) 받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은 괜찮으셨나요?
지병(?)인 역류성 식도염과 약간의 질염이 있어서 약 처방 받았고 얼마전 검사 결과통지문을 보니
다른건 괜찮은데 LDH인가 좋은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다고 운동하랍니다. 운동..
이제 사십대가 되니 몸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뭔가 숙제 하나 해치운 기분도 들고
몸과 마음관리 잘해서 곱게 늙기만 바랄뿐입니다.7. 엑스레이
'14.12.5 9:38 PM (124.195.xxx.232)근데 유방암 엑스레이 받는거 좀 꺼려지지 않나요?
괜히 방사선에 노출되어야 하잖아요.
저도 작년엔 그냥 했는데 다음 생애전환기 검사에서는
건너뛸까 생각중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9691 |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 | 2015/07/01 | 1,717 |
459690 |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 모모 | 2015/07/01 | 2,656 |
459689 | 갈치를 그냥 구우면 안되나요? 4 | .. | 2015/07/01 | 1,659 |
459688 | 말로만 듣던 내새끼 기죽게 왜 야단치냐는 사람 경험.. 9 | 진짜있었음 | 2015/07/01 | 3,523 |
459687 | 큰맘먹고 제주도로 이사왔어요. 뭐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33 | 00 | 2015/07/01 | 14,431 |
459686 | 나이들수록, 직감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네요. 7 | 예감은틀리지.. | 2015/07/01 | 5,186 |
459685 | 남편의 사표 8 | 외벌이 | 2015/07/01 | 3,320 |
459684 | 아이폰 앱 받으면 무조건 결제... 3 | 아이폰 | 2015/07/01 | 3,739 |
459683 | 저 바오백 사까요 마까요 30 | 언냐들 하라.. | 2015/07/01 | 11,897 |
459682 | 그리스가 복지 때문에 망했다? 대표적인 5가지 오해 13 | 세우실 | 2015/07/01 | 2,806 |
459681 | 가사노동 기준을 세우자! | 레버리지 | 2015/07/01 | 436 |
459680 | 찐 감자를 썰어서 볶아도 될까요. 2 | 혹시 | 2015/07/01 | 1,088 |
459679 | 저는 팔리쿡 들어와도 바이러스 이런거 전혀 안뜨는데요~ 2 | 불안 | 2015/07/01 | 1,142 |
459678 | 사이판 pic와 월드 리조트 고민이에요 8 | 사이판 | 2015/07/01 | 4,618 |
459677 |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6 | 초중등맘 | 2015/07/01 | 1,220 |
459676 | 임대아파트에 살다가 집이 생기면? 4 | 궁금 | 2015/07/01 | 2,566 |
459675 | 흉터에 바르는 연고 2 | ~~ | 2015/07/01 | 1,436 |
459674 | 컴퓨터 2 | 답답합니다 | 2015/07/01 | 403 |
459673 | 제평 여름세일 하나요? 1 | ㄱㄱ | 2015/07/01 | 1,818 |
459672 | 집에 있는게 참 지루하네요 20 | 휴 | 2015/07/01 | 7,417 |
459671 | 발레가 여자의 내실을 위한 최고의 운동? 9 | 손님 | 2015/07/01 | 12,149 |
459670 | 아이 용품 너무 많이 나가요 ㅜ.ㅜ | 건강한걸 | 2015/07/01 | 612 |
459669 | 장례식장 복장 궁금해요 1 | 복장 | 2015/07/01 | 1,187 |
459668 | 야당이 '박근혜 국회법' 그대로 제출한대요 8 | 박망우얄꼬 | 2015/07/01 | 1,545 |
459667 | 이제 여행가기 어려울까요? | 그리스 | 2015/07/01 | 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