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이정도면 유도분만 하는지 아니면 그냥 이런 경우도 꽤 흔한 케이스인지 궁금해요
82분들은 다들 예정일 얼마나 넘기고 낳으셨나요?
요새는 이정도면 유도분만 하는지 아니면 그냥 이런 경우도 꽤 흔한 케이스인지 궁금해요
82분들은 다들 예정일 얼마나 넘기고 낳으셨나요?
임신 중이나 출산임박해서도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진통올때 병원가는게 좋다고 봐요.
대신 저는 애가 조금 큰 편이라고 했지만 소식하면서
계속 기다렸다가 예정일 12일 지나서 낳았어요.
혹~시 몰라 병원은 그 사이 두번정도 다녀왔어요.
배도 쳐지지도 않고 위에 올라붙어있고 자궁문도 1센치정도 밖에 안열려있었구요.
근데 진통와서 병원가도 유도제?촉진제? 넣고
시간봐가며 앞뒤 산모와 대략 간격 맞추더라구요.
두명다 그랬어요.
큰애 딸아이는 예정일보다 23일 늦게
둘째 아들은 예정일보다 15일 늦게 낳았어요
처음 첫애때는 다들 날짜 잘못된거 아니냐고들 했어요.
근데 예정일 다 맞았는데 저렇게 늦게 낳았네요
그냥 기다렸어요. 어른들이 아기드 나올때되면 다 나온다고요.
물론 병원에서 2주지나면 유도분만 하자고 했는데 그냥 기다렸네요
다 건강하니 잘커서 딸은 시집보냈네요.
41주에 아기 낳았는데 의사가 일주일은 기다려보는게 맞다고 41주 되는날 유도분만 잡아놓고 진통오기 기다렸는데 유도분만하루 병원가는날 아침에 진통이 와서 바로 낳았네요
저도 초산에 예정일 8일 지나서 아기 낳았어요.
5일 넘어가면서부터 좀 초조하긴 했는데,
막달에 엄마 뱃속에 하루 더 있는 게 태어나서 1주일이랑 맞먹는다고...
아기의 발달에는 더 좋다는 말씀을 들어서 그냥 진통올 때까지 기다렸어요.
첫애도 37주.둘째도 셋째도 37주.
아이나오는 때는 의사도 모르는가봅니다.
오전에 정기검진받고 다음주에 봅시다 했는데 집에오고 진통오더라고요-.,-
첫애라고 꼭 늦게 낳는것도 아니에요.애도 표준체중이었고요.
수술했어요. 애가 나올기미도 없고 양수에도 문제없어서
의사가 예정일 지나도 좀 더 기다려 보자고 해서 기다렸는데요. 저는 애가 밑으로 처지는게 아니라 계속 그상태 그대로,
유도분만해도 골반이 너무 작아서 엄마만 고생할꺼 같다고 42주 까지 기다려보고 분만기미 안보이면 수술하자고 해서
했어요. 애는 3.2키로 였구요. 제주변엔 예정일보다 늦게 나온 아이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