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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서울대 공대 합격했대요..^^

zzz 조회수 : 17,504
작성일 : 2014-12-05 18:01:13

저는 고모인데요

시험 전에도 시험 후에도 연락을 못 했어요.

조카가 워낙 예민해서 부담 가질까봐..ㅠ

동생에게만 수능 잘 치루길 바란다고 연락했구요..^^

바로 아래 남동생의 아들이에요..조카가..

 

이번 수능이 물수능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학교에서 서울대 추천을 받아놨어도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조금 전에 합격했다고 연락왔네요.

 

온가족이 지금 다 축제분위기

 

울 친정아버지는 요양병원에 누워계시고

말도 잘 못 하시고 몸도 거의 못 움직이시는데..ㅠ

손주가 서울대 갔다는 울 엄마 말에

눈크게 뜨고 반응을 하시더래요..ㅠㅠ

 

제 아이들은 이미 회사원에 대학생인데

울 아이들이 합격했던 것 이상으로 좋네요..^^

IP : 119.70.xxx.163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6:02 PM (223.62.xxx.117)

    이러지 말기로 한거 아녔나요?
    가족끼리 축하하세요.

  • 2. 됐네요
    '14.12.5 6:02 PM (182.172.xxx.223)

    가족 일은 가족끼리

  • 3. ㅇㅇㅇ
    '14.12.5 6:04 PM (211.237.xxx.35)

    네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내일 발표하는 학교가 꽤 있어서 마음 졸이고 있는 수험생 학부모님들도 많은데 참..
    며칠 좀 뒀다 자랑하시죠..

  • 4. ..
    '14.12.5 6:04 PM (118.9.xxx.70)

    초조한 분들도 많은데 자랑질은 본인들끼리....

  • 5. ..
    '14.12.5 6:05 PM (211.172.xxx.214)

    좋은 대학 합격한 수험생 부모들마다 감격에 겨워 게시판에 글쓰고,
    물론 그 동안의 과정이 얼마나 눈물겨웠는지..그래서 의미 있는지 긴 부연설명과 함께.
    고모가 한번 이모가 한번 친할머니 한번 외할머니 한번....쓰면...
    다른 사람들 마음은 어떨 것 같나요?

  • 6. 유전적인
    '14.12.5 6:05 PM (58.143.xxx.76)

    공부머리가 있었을 겁니다.
    경사네요. 요양원 할아버지 많이
    기쁘셨겠어요.

  • 7.
    '14.12.5 6:07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꼭 있죠.. 눈치없는사람. 푼수.

  • 8.
    '14.12.5 6:07 PM (111.65.xxx.157)

    축하드립니다~

  • 9. ..
    '14.12.5 6:09 PM (14.32.xxx.206)

    축하드려요~~!!

  • 10. ...
    '14.12.5 6:10 PM (180.229.xxx.175)

    혹시 여기저기 전화로 자랑하고 계시는건 아니시죠?
    대입철 후에 인간관계 정리되는 사람들 왕왕 봐서요...

  • 11. 좋은 일일수록
    '14.12.5 6:12 PM (175.196.xxx.202)

    시기봐가면서 자랑하는게 좋아요
    아이들 입시 다 치러보신분이 어째 그러세요 ㅠㅠ

  • 12. 긍정복음
    '14.12.5 6:13 PM (223.62.xxx.19)

    요즘 여기 댓글 진짜 무서워요! 자랑할수도있지ㅋ여기에 자랑하는게 좋죠ㅎㅎ축하합니다.

  • 13. 댓글하고는
    '14.12.5 6:13 PM (221.139.xxx.114)

    참 꼬인분들 많네요
    좋은일엔 축하해주고
    떨어져 맘아파하는 분들에겐 위로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기쁜 마음에 쓴글에 이렇게 냉소적인 반응은...
    참 사람들하고는 쯧쯧

  • 14. ..
    '14.12.5 6:14 PM (218.38.xxx.245)

    축하드려요 좋은기도 받아갑니다^^

  • 15. ..
    '14.12.5 6:16 PM (223.62.xxx.48)

    꼬인분들 많으시네요 정말
    안보면 되지 왜 기분 나쁜 댓글까지 남길까요?!

    암튼 너무 축하드려요-^^

  • 16. 우와
    '14.12.5 6:16 PM (121.133.xxx.163)

    축하드려요
    조카가 대단하네요
    아버님도 빨리 완쾌되시길 빕니다

  • 17. 오~
    '14.12.5 6:17 PM (203.226.xxx.170)

    축하합니디~~~~!!!!

  • 18. ...
    '14.12.5 6:17 PM (211.33.xxx.200)

    축하드려요~ 친정아빠가 표현은 못하셔도 아주 기뻐하셨겠어요~

  • 19. ..
    '14.12.5 6:20 PM (175.113.xxx.99)

    축하드려요.. ㅋㅋ 대단하네요.... 아버지 정말 기쁘셨나보네요.....ㅋㅋㅋ

  • 20. ,,,
    '14.12.5 6:23 PM (121.181.xxx.223)

    설날 세뱃돈이랑 축하금 두둑히 준비하셔야겠어요..ㅎㅎ..서울대들어갔음 최소 고모가 옷한벌은 쫙~쏴야...

  • 21. 사노라면
    '14.12.5 6:23 PM (203.226.xxx.111)

    냉소적인 댓글들 보니 제 맘이 싸해져서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축하드려요
    집안에 좋은 일로 서로 웃을 일이 많아지시길~~

  • 22. 짝짝짝
    '14.12.5 6:23 PM (121.138.xxx.27)

    축하드립니다.. 남의 조카인데도 대견스럽네요...

    날선 댓글은 신경쓰지 마세요.꼭 지는 더 못하는 것들이 저꼬라지니깐요...
    완전 불쾌한 사람들이네요..
    밴댕이같은 ..

  • 23. 꼬인게 아니라요
    '14.12.5 6:29 PM (175.196.xxx.202)

    바로 밑에도 하루종일 조마조마 기다리는 분들 글 올라오잖아요
    살다보니 누가 집사고 차사고 그런것보다
    자식일은 인력으로도 안되는거고, 애면글면 마음이 찢어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내 아이,내 조카 합격소식 보면서 또 마음 아플 누군가 생각하면 딱 이 시기만이라도 자중하시면 좋지 싶어요
    오래 82 계신분은 아시겠지만
    조실부모하고 힘들게 공부한 조카 합격소식같은건 다 한마음으로 축하해요
    여기가 그렇게 배배꼬인 싸이트는 아닙니다

  • 24. ..
    '14.12.5 6:30 PM (118.46.xxx.50)

    익명게시판에서 이런 자랑도 못하나요 댓글들 참 못됐네요
    시간이 지나고 자랑하면 좋은 댓글 달아주실거에요?
    그런식이면 어떤일이건 자랑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제목보고 마음아프면 그냥 패스하시면 어떨까요
    좋은일에 찬물 끼얹지 마시고

  • 25. 축하해요
    '14.12.5 6:33 PM (114.204.xxx.72)

    익명인데 자랑 더 크게 하세요^^

  • 26. 와우~
    '14.12.5 6:34 PM (221.158.xxx.84)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쁘시겠어요.

  • 27. 경사
    '14.12.5 6:35 PM (211.216.xxx.134)

    좋은 일로 괜한 상처받으실까 걱정되네요.

    원글님 정말 축하해요.

    저도 우리 조카 꼭 좋은 곳에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 28. ...
    '14.12.5 6:37 PM (223.62.xxx.63)

    꼬인댓글은 축하한단 사람들 비정거림에 더 들었네요~
    아직 발표안나 초조한 분들 봐서 자중한잔게 꼬인거라니~

  • 29. 배려가 필요해
    '14.12.5 6:38 PM (175.210.xxx.243)

    축하할 일이네요.
    근데,,
    이러지 말기로 한거 아녔나요?
    가족끼리 축하하세요.2222

  • 30. ...
    '14.12.5 6:39 PM (118.9.xxx.70)

    못된말 하는 댓글이래....그런말이 어디있나요?
    수험생 가족 없는 제3자가 보기에도 배려없이 보인다는 거에요.

  • 31. ㅡㅡ
    '14.12.5 6:40 PM (61.84.xxx.189)

    축하드려요.
    친정 아버님 사연까지 있으니 참 좋네요.

  • 32. 진짜
    '14.12.5 6:41 PM (218.37.xxx.227)

    자랑스러우실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고모께서 수고했다고
    용돈까지 주심 좋아하겠죠?

  • 33. 갸우뚱
    '14.12.5 6:44 PM (1.236.xxx.186)

    수험생 가족 없는 사람인데요.
    난 축하해주고 싶은데....
    조카를 사랑하는 고모 같고....
    행복한 가족같아 좋아보이고....
    기대한 결과가 안나온 분들에겐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

  • 34. 일단축하
    '14.12.5 6:44 PM (39.115.xxx.211)

    축하드려요.
    그런데 기쁜 소식을 이곳에 올릴 정도로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입시에 관련해서 기분 안좋은 분들을 위해 자중하는 분위기 아실텐데...
    웃고 싶을 땐, 우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용히 웃으시는 게 어떠할지...ㅠㅠ

  • 35. 참나
    '14.12.5 6:45 PM (125.178.xxx.133)

    작년에 아들 대학 보냈어요.
    뭐..지방대학이죠.
    그런데 82에 명문대 합격했단 글 올라오면 왜그리 싫어하나요..?
    주변 친구들에게 말하기 껄끄럽고
    축하는 받고싶고..익명이 보장되는 공간에 합격글 쓰면 안되는건가요..?
    일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거지 뭘 그리 예민하게 구는건지.
    자식공부 부모맘대로 되는거 아닌데 왜 남의 아이 명문대 합격에
    반응이 예민한지 모르겠네요.

  • 36. 축하
    '14.12.5 6:47 PM (119.64.xxx.3)

    드려요.
    저희애는 오늘 서울대 공대 떨어졌네요.

  • 37. 그냥
    '14.12.5 6:49 PM (175.196.xxx.202)

    축하는 가족끼리 하고 넘어가도 돼죠
    나 축하받자고 남의 상처 또 할퀴어서 뭐하게요 ㅠㅠ
    입시철 지나고 합굑비결이라도 풀면 여기분들도 다 좋아하실겁니다
    안그래도 오늘 수시 첫 발표라 다들 심란하신데....

  • 38. ..
    '14.12.5 6:52 PM (118.46.xxx.50)

    눈치없는 자랑질은 가족들끼리하라는 댓글이 한두개가 아닌데 그럼 그게 못된 댓글이지 좋은글이에요?
    제목보고 보기 싫으면 패스하면 되지 굳이 들어와서 남의 좋은일에 이런식으로 댓글다는게 꼬인거 맞죠

  • 39. 저는
    '14.12.5 6:53 PM (124.80.xxx.203)

    축하드리고 싶네요
    축하해요

  • 40. 축하드려요~^^
    '14.12.5 7:03 PM (125.180.xxx.172)

    저도 오빠 딸이 이번에 수능봤어요
    82말듣고 눈치만보고 있었는데 울오빠가족은
    결과가 어떻든지 받아들일거라며 저보다
    느긋하더라구요
    고모입장에서 조카일은 자식처럼 느껴져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추카추카^^

  • 41. 그럼에도
    '14.12.5 7:05 PM (115.164.xxx.69)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한 사연이었기를 바랐습니다. 특별히 이 곳이었기에....

  • 42. 저라면
    '14.12.5 7:06 PM (112.154.xxx.62)

    조카입학을 여기에와서 자랑하진 않겠어요ㅎㅎ

  • 43. ....
    '14.12.5 7:22 PM (125.128.xxx.232)

    나의 행복이 다른 사람의 불행과 같은 공간에 있다면 기쁨을 표현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야하지 않을까요?

  • 44. 축하해요
    '14.12.5 7:28 PM (175.120.xxx.27)

    꼬인분들 많으시네 . 익명게시판에 이런말도 못쓰나요?

  • 45. 이러지 않기로
    '14.12.5 7:36 PM (121.160.xxx.57)

    했었는데...
    가족끼리 축하하세요4444

  • 46. 비비안나
    '14.12.5 7:37 PM (223.62.xxx.193)

    축하드려요
    제 조카는 재수하기로 했지만~~^^
    이런 글 조아요
    댓글에 넘 신경쓰시지마셔요

  • 47. 정말 축하해요~
    '14.12.5 7:47 PM (124.56.xxx.70)

    82가 이기심으로 가득찬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고모분이 얼마나 기뻣으면 여기다가 자랑좀하고
    기분좀 낼려는데 그게 그리 아니꼽나요?

    내가족, 내아이가 원하는곳 못들어갔다고
    다른사람들 까지 주둥아리닥치고 눈치보며
    글쓰야되냐구요 ㅜㅜ

    정말 소갈머리 없어보이는군요
    언제부터 이리 팍팍한 인터넷 세상이 되었는지...

  • 48. ㅇㅇ
    '14.12.5 7:51 PM (175.210.xxx.243)

    꼬였다는 글은 여기 댓글단 사람들한테 쓰일 말은 아닌듯...

  • 49. 평소
    '14.12.5 8:01 PM (121.160.xxx.57)

    82는 축하댓글 많은 곳입니다.
    별별 사소한 일에도 축하한다 격려해주는 곳이예요.
    네~ 축하할 일이죠. 하지만 가슴 조리고, 허탈해 할 수험가족도 계시니 대학 붙은 자랑은 자제하자는 글들이 올라왔었어요. 그래서 그런 축하는 가족끼리 하자는 게 꼬인 말인가요?

  • 50. ..
    '14.12.5 8:07 PM (223.62.xxx.7)

    82가 꼬였다구요?
    정말 힘내라 잘했다 격려해주는 훈훈한 글 많았는데요.
    저번에 안그래도 합격얘기 자제하잔 글 있었던것 기억하고 그때 많은 분들 동의하셨어요.
    근데 원글 쓰신 분 너무 반응없으시네요~
    이쯤됨 지우든 해명을 하든 하셔야죠.

  • 51. ...
    '14.12.5 8:08 PM (123.111.xxx.160)

    축하합니다. ^^

  • 52. **
    '14.12.5 8:13 PM (119.67.xxx.75)

    축하합니다~
    이 참에 병석에 아버님이 일서나시면 좋겠네요.
    조카도 내 자식이나 다름 없죠.

    어디 대놓고 자랑질도 못하니 여기서라도 하시는거죠.
    너무들 하시네...
    합격 노식엔 축하해 주고 불합격 소식엔 위로 해 주는게 자게 아니던가요?

  • 53. ##
    '14.12.5 8:16 PM (223.62.xxx.67)

    축하해요
    저희아들은 재수학원 고민중입니다
    닥쳐보니 배려해주자는 댓글에 위로가 되네요
    그분들 저처럼 낙심하는분들 생각해서 날선 댓글 단거니 뭐라 하지말아주세요
    제가 괜히 미안하네요
    축하해요

  • 54. **
    '14.12.5 8:17 PM (223.62.xxx.97)

    축하합니다~
    얼마나 좋으실까,부럽습니다.
    제 아들은 거기 불합격이네요.
    하지만 이런글 나무라고 싶지 않습니다.
    자제하라느니 나무라시는분들은
    자유게시판,배려에 대한 개념을 좀 곡해 하신 듯 합니다.

  • 55. ...
    '14.12.5 8:30 PM (182.226.xxx.58)

    서울대 들어간 조카 4명 있어요.
    이런건 그냥 가족끼리 축하합시다.
    뭐하는거예요..
    창피하게..
    그리고 지금 조마조마한 부모님들 얼마나 많겠어요.

  • 56. ..
    '14.12.5 8:32 PM (118.46.xxx.50)

    글을 지우거나 해명하라는 댓글은 이해가 안되네요
    이글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합격관련글 자제해달라는글 못본 사람도 많을테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동의했는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따라야합니까?
    그냥 차라리 공지에 올려달라 하세요 합격관련글 올리지 말라고
    익명게시판에서도 이렇게 못참을 정도면 지인 자녀들이 대학합격했을때 어떻게 할지 눈에 선하네요
    윗님 님이 가족끼리 축하했다고 남들도 그렇게 하라고 말하는건 아니죠 막말로 님이 뭔데..

  • 57. 합격
    '14.12.5 8:39 PM (14.32.xxx.43)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내자식일도 아닌 조카일에 내일처럼 좋아하시는것이
    더 흐뭇한데요??^^
    서울대합격 듣기만해도 영광스럽네요..
    저도 수험생 둘둔 애미지만 이런글이 싫지 않아요~

  • 58. ㄱㄱ
    '14.12.5 8:44 PM (223.62.xxx.108)

    제가 다 기분이 좋은데요? 서울대가 뭐라고 쉬쉬해야하나요? 설령 내자식이 고졸이래도 전 원글님의 기쁜 마음이 이해가 가는데요?

  • 59. ...
    '14.12.5 9:09 PM (110.70.xxx.3)

    이 자랑 두고두고 하실거죠
    동네사람에게도 나중에 누구 만나서 뭔 얘기하다가도

    제 남편이 서울대 나왔는데
    정작 시부모님 가만있는데
    작은 아버지가 들떠서 우리 조카 얼마나 공부 잘했는지
    결혼한다고 첫인사 갔는데 자랑을 늘어놓으시는데

    정말 없어보이더라구요
    본인 자식 자랑 할 게 없으니 저러시나 싶고
    정작 당사자도 조용한데 말이죠

    자랑은 오늘로 끝내시길^^

  • 60. ㄴㄴ
    '14.12.5 9:17 PM (108.61.xxx.196) - 삭제된댓글

    일단 축하드리구요. 조카분 장하네요.

    그리고 자랑한다고 뭐라 하는 거 보니 82에는 기쁨글을 올리면 안되는 곳인가봐요.
    임신했다고 기쁨글 올리면 안되겠네요. 불임부부들도 보고 있을테니까요.
    집 샀다고 기쁨글 올리면 안되겠네요. 월세도 내며 살기에도 빠듯한 사람들이 보고 있을테니까요.
    취업 했다고 기쁨글 올리면 안되겠네요. 비정규직 노동자로 서럽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보고 있을테니까요.
    월급 올랐다고 기쁨글 올리면 안되겠네요. 직장에서 하루 아침에 해고되거나 명퇴당할 예정인 사람들도 보고 있을테니까요.
    결혼했다고 기쁨글 올리면 안되겠네요. 외로움에 사무치는 쏠로들이 보고 있을테니까요.
    살뺏다고 기쁨글 올리면 안되겠네요. 거듭 다이어트 실패한 고도비만인 사람도 보고 있을테니까요.

  • 61. **
    '14.12.5 9:19 PM (119.67.xxx.75)

    110.70 님 그러는거 아니예요.
    배려가 뭔지도 모르는군요.

  • 62. 좀..
    '14.12.5 9:28 PM (110.34.xxx.36)

    서글프네요. 대체 대학이 뭐라고 누군가는 조카가 붙었다고 신나서 글까지 올리고, 누군가는 이 민감한 시기에 섣불리 자랑질 하지말라 하고...
    대학 이름에 목매고 자식 일에 목매는 현실이 마냥 슬프네요.

  • 63. 고3엄마
    '14.12.5 10:57 PM (39.118.xxx.106)

    축하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오늘 한곳 떨어졌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시누이 딸도 오늘 서울대 합격했다고 전화 왔길래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장하다 칭찬해 주었습니다.
    노력해서 좋은 결과 얻었는데 칭찬 받고 축하 받는거 당연해요

  • 64. 윗님과 같음
    '14.12.5 11:00 PM (1.234.xxx.69)

    붙은집 축하해주고
    결과 기다리는집 같이 기다려주고
    실패한집 같이 안타까와하고 위로해주고 222

    원글님 축하해요.
    조카는 자식과 동급이랍니다.~~~

  • 65. 댓글보며
    '14.12.5 11:06 PM (115.137.xxx.151) - 삭제된댓글

    한수배워갑니다. 서울대 자랑이 불편하신 댓글을 보며
    부모가 꼬인 심사면 애들이 잘 안되는구나.. 나는 심성 곱게 써야 자식 잘되겠구나 배워가요

  • 66. 역시..
    '14.12.5 11:21 PM (58.140.xxx.162)

    한치 건너 두치라고.. 친자식이었으면 좀 더 조심하셨겠죠..

  • 67. 위에 댓글보며님아
    '14.12.5 11:32 PM (175.210.xxx.243)

    욕할려거든 댓글쓴 사람만 욕해요. 뭐 유치하게 애들을 걸고 넘어져요?
    심뽀 한번 고약하네. ㅎ

  • 68. 꼬인 사람들이 넘 많네
    '14.12.5 11:42 PM (110.13.xxx.199)

    축하해요.

  • 69. zzz
    '14.12.5 11:47 PM (119.70.xxx.163)

    위에 110.70. 점 셋님
    작은 아버지께서 본인 자식 자랑할 게 없어서 조카 자랑한다고 하셨네요? ㅠ
    저도 분명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가 보네요?

    큰아이는 좋은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고 작은 아이는 대학생입니다.
    제 아이들 합격하고 취업했을 때 여기 82쿡을 오래 이용한 사람이지만
    자랑한 적 없습니다..그런데 조카가 어렸을 때 몸이 좀 안 좋았던 가운데
    이번에 합격을 해서 너무 대견해서 자랑 좀 한 겁니다.
    주변에는 아무 말 안 하구요..그게 그렇게 안 되는 건가요?

    글을 지우라구요? 왜 지우나요?

  • 70. ...
    '14.12.5 11:47 PM (58.141.xxx.39)

    조카여도 내자식이 아니면
    잘풀렸을때 배아파하는경우도 많던데
    그래서 전 이글을 참 훈훈하게 봤는데요

    우리 고모와 비교되서 씁쓸하기도했구요

    한창 입시철이라 다들 좀 예민해지신듯하네요

    모두 좋은 결과있었으면좋겠습니다

  • 71. 자랑도 좋지만
    '14.12.5 11:48 PM (121.161.xxx.241)

    본인이 붙은것도 아니고 본인 자식들이 붙은것도 아니고 조카 붙은걸...아까 아래보니 눈물만 난다는 분도 계시던데...저는 아직 자식이 어려서 그 심정 다는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72. 음..
    '14.12.6 12:28 AM (211.201.xxx.210)

    부모님이 아니라 축하드리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선 축하드려요
    심성이 좋으세요 전 제 조카가 제 아이보다 잘되면 이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 솔찍히 자신없어요 정말
    한심한 인성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도
    다만... 친부모님이었음 다른 것도 아니고 내아이 일에 대한 반응이라 얼른 글 내렸을거 같은데
    역시 부모랑 고모는 다르구나 느꼈어요

  • 73. 오~~~
    '14.12.6 1:07 AM (118.219.xxx.40)

    대견하네요.
    축하해요^^


    꼬인 사람들 댓글은 무시하세요.

    별 희안한 사람 많네요.

    부모 심성이 저리 꼬였는데
    자식들이 잘 풀릴수 있을까???


    무식한 여편네들!!!

  • 74. .......
    '14.12.6 1:22 AM (121.136.xxx.27)

    축하드려요~~
    뭐니뭐니해도 대한민국에선 아직도 서울대 입학이 가문의 영광이죠 ^^*

  • 75. 축하
    '14.12.6 1:23 AM (116.37.xxx.135)

    익게니까 이런 글도 쓰는거죠
    축하합니다!

  • 76. ...
    '14.12.6 1:59 AM (211.209.xxx.219)

    댓글분들 괜히 열내지 마세요.
    고모 아니네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중 축하한다는 분, 눈치 없다는 분 어느 쪽이든 이렇게 말거리 생기는 일에 자식이나 조카 올려 놓고 한참 구경하고 계실 분 계신가요?
    나한테 하는 험한 소리는 100번 참아도 내 자식, 내 조카 털끝만큼 다치는 것도 참을 수 없는 법이거든요.
    글 올리고 분면 대기타고 댓글 다 읽었을텐데 반응 저렇게 늦게 올 수가 없어요.
    글을 내리든 해명을 하든... 그게 정상적인 패턴이죠.

    논쟁 붙을만한 떡밥 던지고 얼마나 물리나 기다리느라 애쓰신 강태공님 재밌으셨어요?
    입시때문에 신경 곤두서신 분들 많은데 그게 님에게는 장난거리라니 참 인생 더럽게 사시네요.

  • 77. 관리
    '14.12.6 2:01 AM (118.39.xxx.215)

    축하드려요 ㅎㅎ

  • 78. 위에
    '14.12.6 2:09 AM (119.70.xxx.163)

    211.209 님 / 웃겨요..ㅎㅎㅎ

    그리고 여기 분들 아이피 검색하시는 거 잘 하시죠?
    한 번 해보시지 그래요.
    그리고 하루종일 82쿡만 보는 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댓글만
    볼 수 있는 거 아니죠.

    저는 어디든지 글 올리고 삭제하지 않습니다.
    올린 글마다 다 칭찬받고 사랑을 받을 수는 없지요.
    제발 좀..어이없는 말 하지 마세요..ㅎㅎㅎ

  • 79. ...
    '14.12.6 2:18 AM (211.209.xxx.219)

    푸하하.. 자기 얘기엔 반응이 거의 lte급이세요.
    글쎄요.. 자식이나 조카 생각해본 사람은 이게 정상적인 멘탈인지 아닌지 알아서들 판단하겠죠.

  • 80. ㅎㅎㅎ
    '14.12.6 2:43 AM (119.70.xxx.163)

    211.209 님 / 당연하죠..지금은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까요
    저는 아쉽게도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이라 아무 때나 여기 접속을 못 해요

  • 81. 원글의댓글보니
    '14.12.6 2:44 AM (39.7.xxx.46)

    조카가 부디 원글 같은 고모인지 이모인지를 창피해할줄 아는 인간이길 빕니다.
    서울대 나온 쓰레기 되지 않기를 빌기도 합니다.
    요즘 서울대 나온 쓰레기들을 언론에서 하도 많이 봐서요...

  • 82.
    '14.12.6 2:58 AM (118.219.xxx.40)

    원글의댓글보니
    '14.12.6 2:44 AM (39.7.xxx.46)
    조카가 부디 원글 같은 고모인지 이모인지를 창피해할줄 아는 인간이길 빕니다.
    서울대 나온 쓰레기 되지 않기를 빌기도 합니다.
    요즘 서울대 나온 쓰레기들을 언론에서 하도 많이 봐서요...


    ----------

    뭘 쓰레기를 딴데서 찾아요?
    본인이 쓰레기구만.

    서울대 못나온 쓰레기 같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저런 댓글은 무시하세요.
    얼마나 부러우면 저러겠어요!!

  • 83. ....
    '14.12.6 3:30 AM (211.178.xxx.235)

    얼마나 배가 아프면 ㅋㅋㅋ 댓글좀 보소..

  • 84. ..
    '14.12.6 6:46 AM (218.144.xxx.19)

    인정들좀 하세요.....
    세상 쉽게 살아선 결코 얻기고 힘든 단 열매를 얻은 사람
    나보다 나았다는거 차마 배가 아프단 거 인정못하고
    상대가 겸손하질 않다며 까기 시작...
    자랑한다고 난리...
    나보다 남이 잘난꼴을 못보니 연합해서 못난짓하자고 합의나 하고...

  • 85. ㅇㅇ
    '14.12.6 7:22 AM (121.173.xxx.87)

    축하할 일 있으면 축하하고 위로할 일 있음
    위로하면 되지 남들 배려하라고 기뻐하는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날선 댓글을 달아야만 하겠어요?
    어찌나 냉냉한지 누가 보면 유부남이랑 정분이라도
    난 글인줄 알겠네요.
    사람 무안하게 뭐 이렇게까지 난리를 치는지.
    누워계신 친정 아버지께서 반응을 보이실 정도면
    어르신도 속으로 얼마나 기쁘셨겠어요.

    남 배려하라고 날선 댓글 단 사람들중
    평소에 얼마나 남 배려하며 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가족끼리 기뻐하라며 비웃는 댓글에
    그럼 기분 꿀꿀해지니 안좋은 일 있음
    가족끼리만 알라고 하면 어떻겠어요?
    아무리 남을 배려하자는 좋은 취지의
    뜻이라도 말 좀 가려가며 합시다.

  • 86. 플럼스카페
    '14.12.6 7:25 AM (122.32.xxx.46)

    댓글이 좀 너무한 거 같아서...로긴했어요.

    원글님 축하드려요. 저라도 조카가 합격하면 기쁠텐데.서울대면 오죽하려고요. 저라도 축하해드릴게요^^
    행복계좌에 자랑비 만원 입금 하셔야햐요^^ 이런건 자랑비 넣고 시작해야 안 까이시는데^^

  • 87. ^^
    '14.12.6 7:56 AM (1.237.xxx.29)

    7일 모든 수시 발표가 끝납니다.
    내 애가 고3이 아닐때 합격 소식 진심 축하하고 기뻤으나 이번에 수능 치루고 기다리는데 이런 글 기쁘지 않았고 처음 발표한 학교 불합격하니 이런 글 안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다가 저녁에 가고 싶은데 합격하니 진심 축하의 마음이 들더군요. 내가 절박하면 남의 기쁨 눈에 안들어 오니 저와 같은 수험생 어머니의 심정도 애해해주시고 꼬였단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입시치른 학생, 어머니 모두 수고 하셨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88. 좋은날
    '14.12.6 8:04 AM (175.223.xxx.84)

    우앙~ 가문의 자랑이네요^^
    자랑 막 하고 다니셔도 됩니다!!
    아버님도 손주 기특해서 곧 벌떡 일어나실거에요.

  • 89. ㅎㅎ
    '14.12.6 8:56 AM (175.253.xxx.205)

    이러지말기는 누가정한건가요? 동의한적이없는데~

    전 축하드리고싶네요. 축하축하~

  • 90. 익게에서
    '14.12.6 9:27 AM (39.120.xxx.80)

    왜 자랑을 못하나요?
    남 좋은 꼴은 눈 뜨고 못보는 욕심쟁이들 많네요..제목에 다 써놨는데 굳이 클릭해 들어와 댓글까지 남길 필요 없잖아요. 싫으면 패스하라..가 82 불문율이죠!
    원글님~ 축하드려요~ 병석에 계신 할아버지 일으켜세우는 기특한 조카 자랑스러우시겠어요~ 나중에 꼭 조카분 공부 비법 82에 전해주세요~^^

  • 91. 나도 동의한적 없는데요2222
    '14.12.6 9:38 AM (211.58.xxx.179)

    누구 맘대로 정한건가요? 저도 동의한적 없는데요.
    항상 첫댓글 문제있어요. 82 상주하면서 사나운 말만 씨부리구 정말 속이 배배 꼬였네요.
    인생이 꼬여서 그렇겠지만.. 그건 그렇구
    원글님 축하합니다. 조카라고 정말 자랑스럽겠어요.

  • 92. 정말
    '14.12.6 9:54 AM (27.1.xxx.120)

    축하드려요.
    저도 조카가 그랬으면 어디든 풀어놓고 자랑하고 싶었을거예요.
    못된 댓글들 다 건너 뛰세요.
    뭐 자랑할수도 있고 위로할수도 있는 곳이 이곳이죠.

  • 93. 조카는 장한데
    '14.12.6 9:59 AM (175.210.xxx.243)

    님의 올케가 여기 댓글 보고 좋아하진 않겠단 생각은 드네요.

  • 94. ...
    '14.12.6 10:43 AM (14.34.xxx.213)

    원글님,축하합니다~~! 기쁜 일도 나눌 수 없는 게시판 분위기가 낯설지만 어쩌겠어요. 82쿡 게시판이 점점 각박해지는 느낌을 또 느끼고 갑니다.

  • 95. 어허.
    '14.12.6 10:46 AM (50.183.xxx.105)

    자랑을 공짜로 하다니..이건 반칙이죠.
    이런자랑 다른데가서하려면 일단 밥이든 차든 멕이면서 한턱쏘고 자랑해야할텐데 우리한테도 뭐 하나 쏘고 자랑하세요~`

  • 96. ...
    '14.12.6 10:47 AM (223.62.xxx.47)

    축하드려요..
    하지만 제가 조카라면 제이야기로 이리 베스트만든 고모가 좀 싫을듯요.좋은일 너무 소문내면 동티난다 삼가하는 정서상.

  • 97. 어머
    '14.12.6 10:57 AM (223.62.xxx.84)

    댓글들 충격이네요.
    그동안의 노력이 눈에 훤하니 장하기만 한데...
    아무리 물수능이라도 내신이며 수능까지 본인 노력과
    실력에 대한 결과 입니다.

  • 98. ㅎㅎ
    '14.12.6 11:03 AM (223.62.xxx.109)

    축하드려요. 제 외사촌이 명문대 의대를 장학생으로 붙었을때 고모인 저희 엄마가 우셨어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이걸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했겠냐시며.. 저희 외사촌도 가난한 형편에 힘들게 공부한 케이스거든요.

  • 99. 진짜
    '14.12.6 11:14 AM (125.133.xxx.185)

    댓글들 기함할 노릇이네요. 정말 여기 댓글들을 보면 인간의 심리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것 같아요. 이성있는척 초조한다른사람들 생각해서 자중하라 어쩌라 하지만 결국은 남잘되는거 못보겠다 꼴사납다 이 심리인거 잖아요. 참 사람들 못됐어요. 나이들어가면서 가까운 친구들도 집에 뭐 잘된일 있어서 같이 나누고싶어서 얘기하면 다 똑같은 반응들이에요. 교양있는척 하면서도 은근 기분나쁜게 다 드러나죠. 잘 안된얘기 하면 길게 길게 그얘기 듣고싶고 또 하고싶어하죠. 잘된얘기 나오면 얼른 자르고 다른얘기 넘어가구요 ㅎㅎ.

  • 100. 백야행
    '14.12.6 11:45 AM (211.224.xxx.26)

    날선댓글들 너무하네요. 언제부터 이리 각박해졌나요
    축하할일이면 축하해주고 그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너무하네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 101.
    '14.12.6 12:41 PM (103.11.xxx.150)

    한참후에나 대학생부모가 될 사람이지만
    축하한다는 글도, 날선 댓글도 이해갑니다.

  • 102. ....
    '14.12.6 1:36 PM (110.70.xxx.3)

    조카가 자식이랑 같다니 무슨 논리지요
    조카는 조카지요
    그 조카는 고모를 엄마로 생각 안해요

    그 조카는 고모가 인터넷에서 이러고 있는거 알면 부끄러울듯요
    엄마라면 내 자식 합격에 이러쿵저러쿵 싫은말이 조금이라도 붙는다면 굳이 이런 축하 안 받거든요

  • 103. 글쎄요...
    '14.12.6 1:42 PM (220.75.xxx.102)

    일단, 댓글들이 꼬인 건 아니예요. 왜냐...원글님 조카 서울대갔다고 배아파서 쓴 글들이 아니니까요.
    다만 합격소식 기다리며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간다는 글 올라오는 시점에서 내조카 서울대갔다고 글까지 올릴 건 없다는 말들이죠.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봐요.
    가족끼리 경사라고 쓰셨는데, 그냥 가족 경사로 축하하고 말았으면 더 좋았을 거예요.
    자식도 아닌 조카자랑을 이 시점에 쓰는 것은 실례지만 원글님 나이가 좀 아깝네요.
    나이 먹으면서 점점 남의 입장이 고려가 되지 않나요.

    한편으로, 조카가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했다니...그건 축하할 일입니다.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 104. 어이없음
    '14.12.6 2:07 PM (211.59.xxx.111)

    불합격한 지인 면전에 대고 자랑한 것도 아닌데 이분이 뭘 잘못했나요? 그런글 댓글로 단것도 아닌데..
    정말 나의 불행과 남의 행복을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은....

  • 105. 역시 여자들은
    '14.12.6 2:53 PM (115.20.xxx.208)

    어리나 늙으나 다 똑같애. 질투봐...
    원글님 축하드립니다^^
    전혀 문제될글 아니에요 ^^

  • 106. 근데
    '14.12.6 3:32 PM (175.196.xxx.202)

    이렇게 말이 나오면 왠만하면 아이 일이니 찜찜해서라도 글 내릴텐데
    원글님이 강심장이시던가..고모라서 한다리 건너서인가...
    내 아이 글에 이렇게 말 많아지면 글 못 걸어놓을것 같아요

  • 107. 서울공대
    '14.12.6 4:58 PM (223.62.xxx.72)

    솔까 요새 서울공대는 의대입성에 실패한 친구들이 가는곳 아닌가요?

    서울공대 신입생들중에 지방대라도 의대를 가려고 반수하는 친구들도 많다던데요;;;

    서울대 의대도 아니고 서울공대합격한게 요새 그렇게까지 경사꺼리가되는진 잘 모르겠네요..

    심지어는 이과 최우수학생들 사이에선 서울공대진학은 의대진학엔 실패한 루저 비슷한 이미지까지 있다던데..

  • 108. 하다하다
    '14.12.6 5:23 PM (114.204.xxx.72)

    서울대 공대 루저라는 말까지 ~~

  • 109. ...
    '14.12.6 5:30 PM (223.62.xxx.25)

    내가 올케면 내새끼 이런 소리까지 듣게하는 시누이 싫을듯.
    루저라니........

  • 110. zzz
    '14.12.6 5:57 PM (119.70.xxx.163)

    223.62 / 심지어는 이과 최우수학생들 사이에선
    서울공대진학은 의대진학엔 실패한 루저 비슷한 이미지까지 있다던데??

    아이가 오래 전부터 공대를 원해서 지원을 한 것인데 루저라구요? ㅎㅎㅎㅎㅎ
    어이가 없고 얼척없네요..그렇게 말하면 기분 좋은가요??
    인문학을 하든 공학을 하든 뭐든 하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면
    그게 바로 위너인 것입니다.

    제가 글을 지우게 하려고 별짓?을 다 하는 모냥인데
    말했죠..저는 82쿡에 글 올리고 지워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특목고도 아니고 외고도 아니고 자사고도 아닌
    일반고등학교에서 서울대 공대를 간 아이가 루저라구요??

    대단한 시각을 지닌 분이네요.

    축하해주신 분들..고맙습니다~!!

  • 111. ...
    '14.12.6 6:07 PM (223.62.xxx.21)

    월글님 쓰신 글 보니 축하한게 후회되네요.
    조카와 올케에게 이 글과 댓글 다 꼭 보여주세요~
    엄청 고마워할듯요.

  • 112. cu치넬리
    '14.12.6 6:35 PM (219.250.xxx.249)

    서울공대가 루저ㅋㅋㅋㅋㅋ
    미치겠다...
    할짓없는 아줌마들끼리 어울려서
    짧은 지식으로 헛소리 많이 하는건 들어서 잘 알지만
    미쳐가는군요
    제대로된 사회생활 좀 하세요
    이공계를 폄하하고
    의대의대하는건 구시대적 발상아닌지

  • 113. 223.62.xxx.72님
    '14.12.6 7:01 PM (115.20.xxx.208)

    님 자식 최소 하버드생이겠네요! ^^

  • 114. 하하
    '14.12.6 7:17 PM (115.20.xxx.208)

    부모심성이 꼬엿는데 명문대 잘도 들어가겄어!

  • 115. ^^
    '14.12.8 12:4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제 조카가 서울대 공대 합격하면 저도 정말 좋아서 춤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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