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딸이 2주에 한번씩 생리를 해요.

산부인과 조회수 : 6,076
작성일 : 2014-12-05 17:56:20

딴 애들 보다 늦게 시작했어요.

중2말 정도.

문젠 2주에 한번씩 그것도 1주일을 꽉채워 생리를 한다는거죠.

산부인과 갔더니 피임약으로 조절 하는 방법밖엔 없다네요.

저희아이 같은 주기에 따른 해결책 아시나요?

이제 고3인데 ..겨울방학동안 피임약을 먹여야하나 싶어서요..

 

 

IP : 125.131.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6:13 PM (110.47.xxx.5)

    전에 TV 잠깐 본적있는데요.
    생리통이 심하다는 사람으로 실험한거예요...
    우선 따님이 일회용을 사용하지 안아야해요..
    그렇게 몇개월간 하면..서서히 호전 됩니다..
    그래서 우리 딸두 그이후 사용중고요..
    예)로..컵라면용기.종이컵..플라스틱 반찬통..를 될수 있음..
    안쓰도록 노력해보세요..
    아이꺼는 따로 담아주고..유리,사기등..

  • 2. ..
    '14.12.5 6:14 PM (118.9.xxx.70)

    의사가 진단했으면 지시를 따라야하는거 아닐까요?
    민간요법같은건 없을꺼같아요.

  • 3. 혹시
    '14.12.5 6:33 PM (117.111.xxx.117)

    한의원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제가 난임으로 한의원 다니는데 한달만에 생리통이 완전 개선됐거든요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 4. 귀여니
    '14.12.5 6:37 PM (121.150.xxx.174)

    고2 울딸이랑 같아요.우리애도 생리 중2말에 시작했어요
    2주에 한번 생리에 양도 많아서 산부인과가서 초음파해보고 이상없대서 두고보자했는데 증상이 계속되서 결국 피임약먹어요.6개월먹어보면서 지켜보자더라구요.
    저도 피임약 먹이기가 꺼려지긴했는데 생리가 길어지니 짜증도 내고 냄새날까 신경쓰는것도 보이고 무엇보다 빈혈땜에 안되겠던데요.지금은 약 먹으면서 너무 좋대요..
    약끊고도 주기조절이 잘되기만 바라고있어요

  • 5. 그게
    '14.12.5 6:42 PM (175.196.xxx.202)

    빈혈 오면서 살도 막 빠져요
    전 한약먹고 돌아왔는데 정체불명 한약보다는 산부인과에서 권하는 약이 나을것 같아요
    3달 정도 먹고 추이를 지켜보시면 돼요
    큰 부작용은 없으니 일단 먹여보세요

  • 6. 경험자
    '14.12.5 7:23 PM (175.119.xxx.31)

    저 어릴때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2주만에 다시 생리하고 일주일정도 가고요. 저도 고등학교때 산부인과 가서 검진했는데요, 특별한 이상없고 청소년기에 그럴 수 있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더군요. 약도 먹은거 없고 20살전후까지 계속 불규칙하게 그러다
    나이먹으니 괜찮아졌어요.

    산부인과에서 특별한 말 없었으면 피임약도 먹지말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피임약잘못 먹어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도 엄청많아요.... 티비에 안나와서 그렇지. 먹어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 7. 땡구맘
    '14.12.5 7:31 PM (211.204.xxx.122)

    25년전 대학생일때 제가 그랬답니다. 한달에 2번, 어쩔때는 한달동안 할때도 있고, 생리가 끝나고 이틀뒤에 여행가면 여행지에서 또 하고,,,,,, 산부인과가서 검사해도 이상이 없다하더라구요.어느날 티비에. 나온 한의사를보고 엄마랑 서울에 올라와서 그 한의원을 찾아갔었는데,(그때는 부산에 살고있었거든요)10재를 먹어야한다는걸 반재만 지어와서 먹고는 정상이 되었어요. 그 선생님 그 당시 방송에 엄청 자주 나오셨는데 키가 자그마하고 얼굴이 크시고, 김재우한의원이라고 강남에 있었던것만 기억나요. 만일 제딸이 이런 증상있으면 경희대 한방병원에 데려갈것같아요. 일반 한의원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 8. ,,
    '14.12.5 7:32 PM (222.233.xxx.138)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도, 환자들은 왜 금방 딴 짓을 하는지...
    온 국민이 의사입니다...

  • 9. 이건 딴짓이아니라...
    '14.12.5 8:56 PM (122.36.xxx.91)

    의사말만 믿기엔 여러가지 걱정스러움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양약은 당연히 치료도 되지만 뒤에 오는 부작용도 따르는 법이니까요... 의사들은 그런부분까 설명 안해주죠...피임약을 바로 먹기보단 일단 다른 차선책을 찾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제 딸이라도 이렇게 고민했을겁니다.

  • 10. 경험자2
    '14.12.5 9:40 PM (175.119.xxx.31)

    피임약 먹으라고 의사가 권했다는말이 계속 걸려서 외국싸이트 생리주기 찾아봤어요.

    진짜로 피임약 먹는방법도 있더군요. 그런데 말그대로 생리주기를 맞추는 차선책...
    고치는게 아니예요. 때문에 먹을이유가 전혀 없어요.

    걱정하시는 어머님 심정 이해는가지만 굳이 약을 먹어야 할까요? 의사도 아무말 없었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우겨서 고등학교때 엄마랑같이 산부인과 갔어요. 어린나이에 비정상주기로 생리하고 양이 많은게 무서웠거든요. 저희엄마는 너같은경우도 있다.그래도 니가 원하니 같이 가주마.. 뭐 이런식이셨죠.^^

  • 11. 저도 그랬어요.
    '14.12.5 11:53 PM (211.109.xxx.73)

    저도 고딩때 그랬어요. 중1때 시작하고 아마 고딩때 심하게 생리불순이었던듯...ㅠㅠ
    산부인과 가서 약도 먹고 그랬는데 (피임약은 아니고 다른 약이었던것 같아요) 그때뿐.
    대학가고 성인이 되면서 나아졌어요....
    그냥 무지 귀찮았던 기억만 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어릴때 그럴수도 있는데
    아직 어린데 무지 번거롭죠..생리를 자주하니..ㅠㅠ
    한의원 가보시는거 저도 추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49 다우니 섬유유연제 중 뭐가 제일 향이 좋던가요? 8 다우니 2015/09/11 3,379
480948 위로가 되는 노래. 1 000 2015/09/11 873
480947 무계획으로 여행하시는분도 있나요 6 궁금 2015/09/11 1,179
480946 왜 남자들은 맘에드는 여잘보면 대놓고 뚫어지게 바라볼까요? 10 .. 2015/09/11 7,416
480945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3 속이 2015/09/11 1,001
480944 성적 우수 중학교.상위 100위 15 ........ 2015/09/11 5,258
480943 고등아이 건강 저질체력 2015/09/11 606
480942 황당해서요 1 ㅇㅇ 2015/09/11 652
480941 건강한 세끼 식사만으로 안정되게 살 좀 찌우고 싶네요... 8 체중 2015/09/11 1,662
480940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681
480939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167
480938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524
480937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628
480936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748
480935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237
480934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05
480933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711
480932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119
480931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467
480930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858
480929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098
480928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2,117
480927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804
480926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206
480925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