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1인데요
전부터 반에 한 아이가 선생님 말 안듣고 해서 야단을 많이 맞는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특별히 걱정은 안했는데요
10일전 쯤에 발목까지 오는 신발 이월로 사주고 신고 간 날에 어느 아이가 여자화장실 쓰레기통에 둔 걸 옆반 선생님이 찾은 적이 있고 또 4일쯤 전에 필통도 잃어버려서 선생님이 찾아주셨다고 합니다.
오늘 또 돌봄선생님이 아이가 신발 없다고 해서 전화를 주셨고 당장 태권도 가야 해서 그냥 실내화 신고 가라고 했어요,
신발은 못 찾았구요,
자꾸 반복되니 기분이 않좋아 담임선생님께 전화 드렸는데 새 신발이 모양이 독특해서 아이들이 신기해서 다른 데 둔 걸수도 있다고 하고 전에 잃어버렸을때는 옆반 신발 정리함에 있었다고 하던데요, 구체적으로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고 해서 얼버무리려고 하는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장난이 지나치고 제 생각으로는 고학년이나 하는 장난이지 싶은데 1학년 학급에서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나요? 아이가 초등 1학년이신 학부모님 , 이런 일이 예사인지 좀 알려주세요
아이가 그 아이와 사이가 안좋아 벌어지는 일인지 어떤지 감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