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이가 그렇게 잘하나요?
20억 연봉이 아깝지 않을만큼?
어마한 액수인데..
정명훈이가 그렇게 잘하나요?
20억 연봉이 아깝지 않을만큼?
어마한 액수인데..
운동선수에 비하면 뭐~~~많단느낌 없는데 명성이나 위치가 우선 있잖아요..해외서도 활동 가능한 지휘잔데 잡으려면..
정명훈은 김연아 급이라고 보심 됩니다.
물론 김연아처럼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수준은 아니지만,
울나라 클래식계에 당분간 또 나올까 싶은 역대급 지휘자죠.
현역뛰는 지휘자중 1급으로 분류될만 합니다.
서울시향은 그에비함 우리나라에선 최고지만 전세계로놓고보면 정명훈급이 오긴 약한데
와서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시리즈도 내놓고 많이 도움되고 있죠.
박지성이 맨유 안뛰고 우리나라 프로축구단 하나 끌고 해외 원정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어차피 클래식계의 일이라 관심없으면 그들만의 리그라지만
땅파는데 쓴돈에 비하면 헛되게 돈쓴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디.
연봉 20억밖에 안해요? 생각보다 조금 받는다고 생각드는데요.
별로 비싸다고 생각들지 않아요.
그런데,
본인이면 몰라도, 본인, 수행비서면 몰라도,,,,,
성인이라 따로 가족꾸려 사는 아들과 며느리들 비행기 티켓까지 왜 세금으로 대줘야 하는지요?
이거 진짜인가요?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사실이라면 이건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그릇의 차이가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몇년전에 재계약한다고 연봉 문제로 시끄러웠던 것 같아요. 거기 포함된 활동비 등등이 근거없이 지불되고 있다고 해서 말이 많았죠. 20억이 많다고는 생각 안드는데요, 순수 연봉 말고 해외체류비나 이런건 지금은 잘 관리가 되면서 집행되고 있는건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임영박 사자방 100조에 비하니
가치있네요
근데 많긴 하네요. 로린 마젤이 20억 받는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 급은 아니지 않나요? 우리나라 돈이 많아 퍽퍽 퍼주면 좋겠지만 미국 정도 경제력 있는 나라도 아니고.
서울시에 오지 않았어요
오세훈때 와서 장사 재대로 하고 있어요
서울시향에 들어가는 예산은 정명훈 빼면 단촐합니다
정명훈을 김연아급으로 보신 분이 계시네요..뛰어난 피아니스트지만 최고는 아니었구요...괜찮은 지휘자지만 그 또한 최고는 아니었죠..물론 한국서는 부동의 일인자겠지만...그것도 제 클래식에 대한 상식이 얕아서 장담할 수 없겠네요..바스티유에서는 그 독선으로 인해 단원들에 의해 쫓겨났죠..지금 서울시향에서 받는 대우는 비슷한 정도의 다른 지휘자들과 비교해도 아주 파격적이라 들었구요..이명박,오세훈 라인으로 제대로 누리고 사시는 분이라 들었는데 평대로라면 저 대표말도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네요..저 대표라는 사람 관련해서는 사건 자체를 여기서 첨봤으니 할 말이 없구요..
예술계의 특성상 최고니, 세계적이니 하는 수식어를 옳다 그르다 하는 게 참 어렵지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배출한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이만큼의 커리어를 쌓은 사람 혹은 쌓을 사람이 또 얼마나 있을까 싶어요. 서울시향에서 받는 대우가 좋겠지요. 하지만 서울시향은 정명훈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했다고 봅니다. 그 공은 그 누구도 생각치 않고, 예술계 썩었으니 한 번 물어뜯어보자는 식으로 나서는 건 아니라고 봐요.
물론 과도 있지요. 그 과는 철저히 잘잘못을 따지되, 이번 사건에 대한 논지를 흐리는데 쓸 건 아닌 것 같아요. 박현정 대표가 정명훈 예술감독을 끌어들이는 건 결국, 누구나 다 아는 이름 하나 언급해서 물타기 하겠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김태호 피디가 종편에 안 가는 이유는 자신의 커리어 완성 때문만이 아닙니다. 정치적 입장이 종편과는 너무 다르잖아요. 정명훈도 한국의 음악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왔다면 이왕 하는 거 행동 바르게 해야죠. 20억 연봉 받는 거 모자라서 비행기, 가족들까지 공짜로 태우고, 부인 예술 감독으로 이름 올리고... 이건 아니잖아요. 실력이 있다고 어느 정도 비리는 용납한다? 정말 말도 안 되죠. 그가 5년간 받은 돈이 100억이 넘는다는데... 참...
그리고 자기 음악적 커리어 포기하고 한국 온 것도 아니에요.외국 체류 기간이 너무 길어 그것도 문제됐었죠. 분명 공은 인정받아야죠. 하지만 과를 덮는 거, 우리나라의 미래, 음악계의 앞날 위해 도움될까요?
서울시향이면 유명한 지휘자 와서 이만큼 대단하다 내세우는것보다는 금난새씨 정도의 능력자가 오히려 우리 생활 속에서 클래식을 자주 접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시향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각 구의 구청 구립회관 와서 주말 연주회도 자주 자주 해주고요 주말에 한강이나 시청 앞 이런데서 길거리 앙상블 연주도 해주고... 이런게 시립 교향악단이 해야할 일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