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서에 있는 남자 직원이 있어요.
같은 부서에서 일한지는 7년정도 되었고,
저희부서 직원은 10명정도 인데, 회식도 자주하고
서로 상부상조해서 잘 지내요.
제옆 자리에 있는 그 남자직원은 첨부터 이혼남으로 자기를 소개했어요.
근데, 얼마전
점심식사후에 커피타임에서 다른직원들은 뿔뿔이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우연히 그 남자 직원과 둘이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 상황이었어요.
한.. 10분 얘기를 나눴는데,
자기는 사실 총각이라고..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속으론 놀랐지만, 뭐 저랑 상관없는 일이니까,
대충 넘기긴 했는데요.
그때 부터 이 사람이 불편해 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게 한번씩 카톡을 보내기도 하고..
제가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는걸 알게 되었는지
제게 돌싱이 아니냐?는둥..
정말 요즘 회사 가기가 싫어요.
이거 사기꾼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같은 사무실에 있는데,'
저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