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어머니께서 편지 쓰셨네요ㅜㅜ
1. 지유 장학금에 한푼 보탰어요.
'14.12.5 4:50 PM (182.227.xxx.225)마왕에 대한 미안함...이렇게나마 위안이 됩니다.
어머니 글귀 한 줄, 한 줄 마음이 너무 아파요.
마왕...보고 싶어요.2. 지유 장학금에 한푼 보탰어요.
'14.12.5 4:50 PM (182.227.xxx.225)아무리 경제가 어렵니, 어쩌니 해도
허니버터칩은 안 먹어도 이 돈은 써야겠어요.3. ㅜㅜ
'14.12.5 4:51 PM (175.118.xxx.182)넘 마음 아파요. 얼마나 힘든 시간들일지...ㅠㅠ
그래도 아이들 보고 힘내시고, 슬픔을 거두시고
다들 건강하셔서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4. 음
'14.12.5 4:53 PM (61.72.xxx.214)아들을 먼저 보낸 어머니의 마음이 절절히 전해 오네요.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서로의 슬픔을 감추며 혼지 있을 때 우는 가족들의 아픔은 언제쯤 치유될 수 있을까요?5. ...
'14.12.5 4:54 PM (180.228.xxx.26)아이들 장학금까지...펀딩해야되는 상황인가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ㅠㅠ6. 휴...
'14.12.5 4:56 PM (1.252.xxx.73)어찌 이런 일이...
오랜 팬이라 사고 후 늘 문득 문득 마왕 생각이 나는데 이 글 보니 또 눈물이 납니다.
어머님이 평소 강단있고 강하신 분이라 들어서인지 글이 더 슬프게 느껴지네요.
무슨 이런 일이 다 있나요. 그 아까운 사람을...
부모님과 아내분, 아이들 이야기 모두 슬프고 너무나 비통합니다.7. ㅠ
'14.12.5 4:56 PM (175.223.xxx.60)할아버지 단칼에 담배끊었다는 데서 맘이 짠짠하네요. 오래 살아 손주들 돌볼 생각으로. 아빠 표정이 슬퍼보여서 울음 참았다는 아이들도 짠하고.. 에휴~
8. ....
'14.12.5 5:02 PM (14.46.xxx.209)에구..정말 맘 아프네요..슬픔이 느껴져서
9. ..
'14.12.5 5:06 PM (1.230.xxx.13)어머니 글 정말 와 닿습니다 지금까지 못봤던 사진 보니 울컥하네요
10. 보는 내내
'14.12.5 5:13 PM (210.125.xxx.85)눈물이....
어머니, 아버지, 아내, 아이들의 아픔이 절절히 느껴져요........11. 비전맘
'14.12.5 5:45 PM (210.104.xxx.138)뭐 어떤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는,,,
황망하고 또 황망하게 보내버린것 같아 더 안타까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에구,,,ㅠㅠㅠ12. ㄱㄷㅋ
'14.12.5 5:51 PM (223.62.xxx.101)지유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모두모두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저도 아이들과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13. 아 증말
'14.12.5 5:56 PM (223.64.xxx.50)그 사이코 의사노므시키 좀 잡아쳐넣어야지 왜이리 미적댄답니까!
14. ..
'14.12.5 6:0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설마 이렇게 장학금을 만들어야할만큼 사정이 안좋은건가요?
15. ,,
'14.12.5 6:09 PM (223.62.xxx.85)이 사건 제대로 심판 받을때 까지
모두 관심 놓지 말자고요
국민들이 지켜보고 싶다는걸 알면 좀 제대로 된 결과
나올까요?16. ...
'14.12.5 6:35 PM (125.130.xxx.15)끝까지 관심...
17. ....ㅠㅠ
'14.12.5 6:49 PM (211.63.xxx.232)아이들 친구가 집에 와서 눈물 참느라 목이 다 아프네요.
그저 동시대인에 지나지 않았던 저도 신해철씨 억울한 죽음에 충격 받았는데 어머님께선 어떠실지...
그 강세훈 의사 댓가를 치르는 거 꼭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18. 123
'14.12.5 6:54 PM (210.105.xxx.160)사정이 얼마나 나쁜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헐벗을 정도로 궁색하지는 않지만 돈 걱정 안할만큼 넉넉하지도 않다고 들었습니다.
장례식장 가서 죽은이가 부자라서 조의금 안내지는 않죠...
아이들 앞에 훌륭한 아버지가 있었고
그를 기리는 많은 사람들이 너희를 응원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죠.
펀딩은 단순히 불우이웃돕기가 아니라 이슈에 대한 응원모금이라고 보시면 될 듯해요.
그리고 앞으로 기나긴 싸움이 될 텐데 소송에는 엄청난 액수의 금액이 들어갈 거에요.19. ...
'14.12.5 9:06 PM (123.215.xxx.84).... 목이 메이고 눈물이 흐릅니다......
끝까지 아주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고 응원하겠습니다.20. ㅇㅇㅇ
'14.12.5 10:08 PM (116.127.xxx.211)저도 성당을 오랜시간 다녔지만, 요즘....진짜 이런 생각 많이 들어요...하느님 하시는일 도저히 납득될 수 없는 일이..너무 많다는....... 그 신의 뜻을 어찌 알겠냐만은 인간이 너무 무력하구나 싶을때도 많고, 이 세상에서의 삶은 그냥 찰나..라고 생각하기엔 삶은 또 너무 소중하고 욕심내볼만 한 것인데. 어이없는 사건들, 죽음들이 너무 많구요. 아 모르겠어요. ㅠㅠ
21. 잉글리쉬로즈
'14.12.5 10:27 PM (221.148.xxx.243)저 이거 컴으로 신용카드 입금 안 되나요? 모바일로는 돈거래 정도가 아니라 인터넷 자체를 막아놨고, 신용카드로만 하는데 안 되네요. 다음 캐쉬 충전도 안 되고ㅠㅠ 도서상품권 사서 해야 하나ㅠㅠ
22. 보는 내내
'14.12.5 10:34 PM (175.115.xxx.212)울었어요.
뭐라도 하고 싶었는데 후원할 기회가 생겨서 하고 왔어요.
해철님 사진 보니 넘 그립고 슬프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811 |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 리체 | 2015/07/06 | 3,640 |
460810 |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 급전 | 2015/07/06 | 1,637 |
460809 |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 해바라기 | 2015/07/06 | 2,222 |
460808 |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 엑셀 | 2015/07/06 | 479 |
460807 |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 집걱정~ | 2015/07/06 | 1,339 |
460806 | 우울증 상사와 일하기 힘드네요... 2 | 곤란하네요 | 2015/07/06 | 1,717 |
460805 | 다이어트 식단으로 4 | 이상적 | 2015/07/06 | 888 |
460804 | 수학과외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요. 15 | 수학 | 2015/07/06 | 4,546 |
460803 | 제주도에 가는데 물놀이용품 5 | 물놀이 | 2015/07/06 | 768 |
460802 | 그리스의 교훈은 과잉복지가 아님 2 | 복지? | 2015/07/06 | 766 |
460801 | 심야식당작가가 개콘작가군요 3 | 헐ㅋ | 2015/07/06 | 1,251 |
460800 | 등산할 때 음악 트는 것... 21 | ........ | 2015/07/06 | 2,911 |
460799 | 초6 여아 핸드폰 1 | 엄마 | 2015/07/06 | 667 |
460798 | 이 더위에 소풍도시락 싸야한다면??? 10 | 덥다 | 2015/07/06 | 1,292 |
460797 | 태국 해외패키지 여행: 제주도 자유여행 4 | 고민만 며칠.. | 2015/07/06 | 1,691 |
460796 | 34살 여자 결혼하고 싶어요 38 | 모띠 | 2015/07/06 | 14,406 |
460795 | 믿을 수 있는 전라남도 쇼핑몰 1 | 전남 | 2015/07/06 | 1,105 |
460794 | 돈 모으는 시기요.. 6 | ㅇㄹㅇㄹ | 2015/07/06 | 1,838 |
460793 | 공주들은 어떤거 먹나 보쟤요 8 | 나참 | 2015/07/06 | 2,203 |
460792 | 커피용품은 왜 다 비싸죠? 8 | ㅇ | 2015/07/06 | 1,184 |
460791 | 40대 중반인데 피부관리실 or 피부과시술,, 추천해주세용~ 14 | 넙대대해진얼.. | 2015/07/06 | 7,261 |
460790 | 코엑스(COEX) 주변에서 초등아이들 데리고 구경하기 좋은게 뭐.. 3 | 소살리토 | 2015/07/06 | 1,363 |
460789 | 오늘 위 아래 단색 옷 입고 나가요. 7 | 시원 | 2015/07/06 | 1,562 |
460788 | 경추척수증 수술이후, 남편의 몸이 형편없어요 1 | 룬 | 2015/07/06 | 4,734 |
460787 | ‘강제노동’ 용어 거부하던 일본 등재 무산 위기감에 태도 급변 .. 4 | 세우실 | 2015/07/06 | 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