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직 어렵네요..

이제똥줄인가..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4-12-05 16:22:11

만족스러운 직장이였지만 부임한지 1년된 사장에 대한 불만으로 퇴사한지 한달이 넘었네요

나이 들어 이직하는 거 어려울 거라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그 사장과 부딪혀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 아침 몸은 늘 천근만근이였지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거 스트레스 받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지만 한 인간때문에 너무 많은 걸 포기했어요..업무 만족, 동료와 회사 분위기, 회사의 인지도, 무엇보다도 매월 따박따박 통장에 들어오는 급여..

구직사이트를 봐도 왠만한데는 다 30후반까지고 애도 커서 내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데 이제 남은 여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그간 끈질기게 경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바둥거리면서 살아왔는데 인생이 참 허무하네요...

 

 

IP : 220.86.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4:26 PM (121.129.xxx.139)

    요즘 갖 대학졸업한 젊은 애들도 취직이 어렵다네요.
    이래저래 힘든 세상입니다.

  • 2. ㄴㄴ
    '14.12.5 5:00 PM (182.212.xxx.55)

    자기계발하세요.. 운동하시면서.
    건강 능력.
    물론 나이앞에는 무색하겠지만.

  • 3. 그래도
    '14.12.5 6:00 PM (211.59.xxx.111)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어요
    저 2년 걸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226 갑자기 확짜증이... 며느리, 올케역할 푸념입니다. 11 슬퍼 2014/12/05 2,515
442225 82에 어느 한 사람이 쓴 다른 댓글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나.. 7 궁금궁금 2014/12/05 1,495
442224 쌍꺼풀수술했는데 무섭다 소리들으면 잘못된거맞죠? 21 ㅇㅇ 2014/12/05 5,880
442223 심플한 삶을 위한 제 노력... 2 SJSJS 2014/12/05 2,752
442222 신용카드 탈회하면 남은 할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11 알뜰주부 2014/12/05 2,916
442221 학습지 좋아하는 6세 남아 6 아끼자 2014/12/05 988
442220 사진정리 체계? 어찌들 하세요? 6 엄마 2014/12/05 1,159
442219 12월 5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05 1,943
442218 집 명의이전 해도 담보대출이 남을 수 있나요? 대출 2014/12/05 952
442217 중앙난방하는 아파트인데 궁금 2014/12/05 537
442216 정치관련 흥미로운 댓글 에이잇 2014/12/05 451
442215 안전한 도자기 식기 브랜드(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샹들리에 2014/12/05 1,614
442214 실비보험 두번째 갱신시 거진 100프로 인상됐어요 ㅠ 10 연두 2014/12/05 3,299
442213 요새 같은 시대에 홀시어머니 모시는 자리 중매서는건 좀 아니죠?.. 15 .. 2014/12/05 4,361
442212 (초등1학년 학부모님)초등 1학년 친구아이 누가 자꾸 신발을 감.. 1 2014/12/05 816
442211 오사카 지금 날씨가 어떨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날씨 좀.... 2014/12/05 766
442210 옷수선잘하는집 2 바나나똥 2014/12/05 1,107
442209 수시 최저 못맞추면 무조건 불합격인가요ㅜ 8 고3 2014/12/05 5,834
442208 초등남아 침대 이불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6 이불구입 2014/12/05 1,379
442207 전 호텔 스파 별로던데요. 10 ㅇㅇ 2014/12/05 3,712
442206 저 밑에 글 보니 정명훈이가 서울 시향에서 연봉 20억을 받는다.. 12 ..... 2014/12/05 2,963
442205 요즘 보일러 가동하세요?? 15 zzz 2014/12/05 2,484
442204 청국장 끓여 먹었는데요.집 안 구석구석에 냄새가 넘 심해요. 7 추운날제격 2014/12/05 1,945
442203 너의 실체 2014/12/05 646
442202 침대 매트리스 커버도 하고 패드도 하고 그러시나요? 3 ... 2014/12/05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