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근 40여년간 망상정신병으로 약을 먹어왔어요.
물론 본인이 거부하니 제가 혹은 주위사람들이 몰래몰래 먹였지요.
그 힘듬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제 나이60도 넘고해서 본인이 직접 먹었으면해서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본인에게 알리고 직접 먹도록 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본인은 정신질환이 없다며 약복용을 거부합니다.
의사선생님도 직접 대면샹담을 했고 다시 검사도했어요.
결과, 남편에게 약 복용을 계속해야한다고 했는데도
저렇게 먹지않고 버팁니다.
악을 안 먹은지 약2주정도 되었는데 아직은 그럭저럭 회사생활을 합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경과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는데,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매우 불안합니다. 아님 너무나 오랜기간 먹었으니 증상이 안나타날수도 있나요?
선생님은 기다려보라는데 불안한 마음에 여기에 물어보게되네요
혹 이런 경험이 있던 분들이나 이 분야에 대해서 아시는분은 내용을 나누어주시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