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제 가슴에 자꾸만 미련이 생기고
잘못된 길을 선택할지도 모르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머리로 가라하는 길을 선택해도 마음에 상처가 남고 후회도 될것 같아요.
어젯밤 꿈속에..
낯선곳에 제가 있는데..
제 주변이 온통 물이끼 가득한 수렁이고
되돌아갈 길도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잠이 깼습니다.
아마 가슴으로 가라는 길이 수렁임을 암시하는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민의 이유는..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남자와의 결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