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료가 없어서 ..급한대로 어묵을 삶았어요 ..
짜운게 해롭다고 해서 ..20분간 푹 삶았더니 ..흐물흐물 ㅠㅠ 먹어보니 짠기가 다 빠졌네요 ..
이거 줘도 될까요 ?
집에 사료가 없어서 ..급한대로 어묵을 삶았어요 ..
짜운게 해롭다고 해서 ..20분간 푹 삶았더니 ..흐물흐물 ㅠㅠ 먹어보니 짠기가 다 빠졌네요 ..
이거 줘도 될까요 ?
어제 엄청 추웠잖아요. 밤새 떨었을텐데 뭐라도 먹이는 게 우선 같아요. ㅜㅜ
님 복받으실거에요. ㅜㅜ
당연히 됩니다~~~~
어제 운동안하고 집에 바로갔는데 문 닫자마자 밥먹으러 오던아이가 야옹~ 부르길래
사료줬어요
추운데 떨었을거생각하니 맘이 짠 하데요....
배라도 불려야 덜 고생이지요 ㅜ
먹을 것이 없어서 비닐봉지 뒤져 음식물 쓰레기로 연명하는 녀석들인데..염분까지 신경써서 삶아주신 오뎅은 길냥이들한텐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일 거에요. 마음씨 고운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정말 .. 원글님 정말 복 받으실거에요.
고양이의 보은 아시죠? 제가 고양이를 키워서 알지만 정말 은혜를 베푸는 동물이에요... ㅜㅜ
삶은거라면 주셔도 돼요
길냥이들이 살쪄보이는애들이 많아서 흔히 사람들이하는 오해중 하나가 하도 먹어서 그런거다. 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ㅜㅜ 하도 먹을게 없어서 사람음식물 주워먹고 그 염분때문에 신장이 부어서 그렇대요..고양이는 땀이 안나는 동물이기에 절대 염분이 있어선 안되거든요...ㅜㅜ 너무너무 마음아픕니다 ㅜㅜ
원글님 정말정말 마음씨 따뜻한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