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서 온 쌀이 누래요

정미소 조회수 : 5,958
작성일 : 2014-12-05 00:07:28
제가 먹고있는 올해 햅쌀이랑 비교하니 색차이가 확나요
재껀 하얗고 시골껀 누래요 ㅠㅠ
어머님이 동네정미소에서 햅쌀로 주문해서 40키로나 보내주신건데
정녕???? 햅쌀이 맞을까요? ㅠㅠ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건가요
당장 전화해서 노인네 속였냐고 난리치고픈데
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요 ㅜㅜ
IP : 58.124.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12:39 AM (115.137.xxx.155)

    제 경우에는 괜찮은 쌀인거 겉은데요.
    친구가 친정이 시골이라 제가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먹는데 바로 찧어 보내주더라구요.
    근데 누래요. 아마 시중에 판매하는 쌀보더 도정을
    덜 해서 그럴꺼예요. 휠씬 고소하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아시는 곳에서 하신걸탠데 설마...요.

  • 2. 쌀눈을 덜 깎은 거죠
    '14.12.5 12:58 AM (119.70.xxx.163)

    오분도미쯤 되는가 보네요

  • 3. 윗분 말씀이 맞아요
    '14.12.5 1:13 AM (119.197.xxx.74)

    현미와 백미의 중간단계로 도정하면 누래요. 현미쪽으로 갈수록 누래져요
    이모네서 쌀 받아먹는데 완전현미는 싫고 완전 백미는 몸에안좋다고 7분도 6분도 뭐 이런식으로 덜 깍아서 오더라구요. 대신 쌀 색깔이 좀 누래요

  • 4.
    '14.12.5 1:45 AM (175.201.xxx.48)

    밥을해서 밥맛을 보세요. 묵은 쌀이면 아무래도 밥맛이 없어요. 햅쌀이면 색을 떠나 밥이 기름지고 맛있겠죠.

  • 5. 원더랜드
    '14.12.5 3:38 AM (1.247.xxx.233)

    쌀눈이 살아 있는지 보세요
    저희 시댁은 집에 가정용정미기계 들여놓고
    농사지은 쌀 직접 찧어서 주시는데
    백미보다 한단계 덜 깍거든요
    백미는 백미인데 쌀눈이 거의 다 살아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밥을 하면 구수한 맛이 나고
    아주 맛있어요
    그런데 언젠가 쌀이 떨어져 마트에서 제일 비싼 햅쌀 한봉지
    사서 보니 집에서 먹던 쌀과 다르게 눈부시게
    하얗더라구요
    쌀눈이 거의 없고 밥을 해보니 싱겁고 맛없게
    느껴지구요
    시댁에서 햅쌀을 가져와 마트햅쌀과 비교 해보니
    시댁 쌀이 약간 누렇게 보였어요
    현미나 몇분도미 이런게 아니고 쌀눈이 거의 살아있게
    찧어서 그런듯하네요

  • 6. ..
    '14.12.5 7:31 AM (119.194.xxx.42)

    현미쌀을 도정기에 넣고,, 분도수를 맞춰서 도정을해요

    보통 상업용 하얀백미쌀을 만들려면
    11번 깍아낸 11분도미.를 해요
    하지만. 원하면 살짝 덜깍아서 먹을수도있습니다

    겉표피층을 덜 벗겨내면 누리끼리하게 보이기도해요
    사실그게 건강에 좋다해서 일부러도 분도수 9분도.7분도.5분도..맞춰서 .먹는사람도있어요
    원글님 갖고계신쌀이
    매우 좋은쌀같아요.직접 밥을 지어서 먹어보세요
    맛있을것같아요

  • 7. 시골정미소
    '14.12.5 8:55 AM (218.159.xxx.24)

    다들 그렿게 누렇게 정미하던데요. 시판용 쌀은 도정 하얗게 하지만 몸에 좋다고 다 안깎더라고요.

  • 8. 가을
    '14.12.5 9:05 AM (1.246.xxx.85)

    시댁도 농사를 지으셔서 쌀을 직접 도정해서 주시는데 시중에 파는 백미보다는 누래요

  • 9. 저도
    '14.12.5 9:17 AM (175.121.xxx.133)

    도정을 덜한 현미가 아닐까..
    쌀눈이 다 붙어있는지..붙어있으면 현미
    쌀눈이 하나도 없는데, 누르면...좀 이상

  • 10. 덜 깎은거
    '14.12.5 9:24 AM (118.91.xxx.51)

    일거에요. 오히려 구수하니 맛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05 보험약관 책으로 된거 가지고 있어야하나요 2 보험 2014/12/29 1,012
450304 직구 초보인데 아마존 프라임멤버쉽 해지 해프닝...ㅜ.ㅜ 7 자다가벌떡 2014/12/29 4,173
450303 포항 호미곶 여행 후기에요( 도움 되실까해서~) 6 여행후기 2014/12/29 3,288
450302 가족 일본 여행...오사카와 오키나와 어디가 좋을가요? 14 겨울여행 2014/12/29 10,409
450301 선보는자리 5 그렇게 2014/12/29 1,607
450300 어머 우유에 ㅇㅇ 섞으니 이럴수가 ~~ 42 완전 2014/12/29 22,117
450299 기침감기가 너무 아픈데요. 용각산 어떤가요? 11 심플라이프 2014/12/29 3,977
450298 겨울에 카라반 가 보신 분 알려주세요 3 llll 2014/12/29 1,332
450297 사람 감정이라는 게 2 ..... 2014/12/29 641
450296 세븐스프링스, 주말메뉴에 망고, 와플 나오나요? 1 ........ 2014/12/29 1,194
450295 중학교 개근은요.. 2 중학교 2014/12/29 753
450294 오늘도 욕먹을 짓만 골라 했습니다. 꺾은붓 2014/12/29 606
450293 미국에서 운전 못하면 생활이 어떤가요? 14 ... 2014/12/29 3,810
450292 노무사는 전망이 어떤가요??? 노무사 2014/12/29 2,379
450291 대학생딸이랑같이갈 해외여행지추천바랍니다. 4 새벽 2014/12/29 1,178
450290 낼 모레 사십인데도 왜 이렇게 철이 안들까요 14 아이템 2014/12/29 3,532
450289 오늘 궁합 봤어요. ㅜ ㅜ 4 처음본순간 2014/12/29 1,979
450288 속초 동명항 생각보다 별로네요 5 실망 2014/12/29 2,916
450287 연말이 되니 내년이 오는게 무서워요. 1 ㅇㅇ 2014/12/29 614
450286 꿈해몽 하실수 있는분 계세요? 4 궁금 2014/12/29 914
450285 건강검진받는 병원이요... 4 이제서 2014/12/29 1,005
450284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갈 가시는 엄마한테 뭐부탁할까요 4 스포모 2014/12/29 1,513
450283 남편은 바쁘고 얘들이랑 여행은 가고 싶고...(5.3세) 얘둘 .. 5 2014/12/29 867
450282 소고기 '설도' 라는 부위 샤브샤브용으로 적당한가요? 4 .. 2014/12/29 4,831
450281 이케아는 이런 곳이랍니다 ~ 10 11 2014/12/29 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