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이혼

급해요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4-12-04 17:09:50
거두절미하고 신불자 남편이 밀린세금, 빌린돈 정리(서서히)하고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를 낸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사업으로 대성할 그릇이 안되는 남편입니다. 저는 이혼해놓고 하라고 하렵니다. 결혼 20년 넘 힘들게 하네요. 사업하던 사람은 남 밑에서 일 못하나봅니다. 여러번 사업 망했습니다 (평생하던일이라 같은 아이템)경기를 직격으로 타는 일이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지금 집 통장 다 제이름입니다. 다시 빈손 되기는 싫습니다. 이천만원 해달라는데 이혼서류 접수하고 해줄까합니다. 아이들 중고생 2명 있어요. 친권양육권 재산 다 제앞으로 하면될까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현명한 82회원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이
    '14.12.4 5:12 PM (218.233.xxx.178)

    님 앞으로 다 돼있으면 다른거 손볼거 없을거 같은데요.
    근데 위장이혼해서..나중에는 결국 진짜 이혼하더라구요.

  • 2. ...
    '14.12.4 5:13 PM (14.46.xxx.209)

    남편도 동의한건가요??

  • 3. ..
    '14.12.4 5:16 PM (220.103.xxx.195)

    세상에 위장이혼은 없어요.
    그냥 이혼이 있을뿐.
    정말 갈라서길 원한다면 하세요.

  • 4. ㅇㅇ
    '14.12.4 5:23 PM (182.208.xxx.69)

    아내이름으로 된 재산은 누구도 손 못대요.
    남편에게 경매가 들어온다해도
    아내명의 부동산이면 전혀 개의할 필요없어요.
    단,유체동산(가전이나 가구)의 절반가격은 남편소유권을 인정해요.

  • 5. 원글이
    '14.12.4 5:31 PM (223.62.xxx.49)

    ㅇㅇ님 유체동산 차압이후 같이 살고 있다고 저에게 소송건다고 압박해오던데요.

  • 6.
    '14.12.4 5:42 PM (211.36.xxx.193)

    이혼안하고 부부일땐 배우자가 빚있을때 배우자통장 차압한다고 하든데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원글님
    '14.12.4 5:43 PM (182.208.xxx.69)

    그냥 그사람들이 협박하는거예요.
    걔네는 뭔짓을해서라도 돈 받아내는 게 목적이니까요.

    부부라도 원글님은 전혀 책임 없어요.
    요즘 신용정보회사의 불법추심에 대해 법이 더 강력해졌어요.
    당사자인 채무자 말고
    누구에게든 채무독촉하면 불법이예요.
    원글님에게 압박하면 고발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러면 꼼짝못해요.
    추심회사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면 절대 안돼요.

  • 8. 남편사업하다 망해봣읍니다
    '14.12.4 5:56 PM (1.215.xxx.166)

    원글님 앞으로 재산 다 해놓으시고 법적으로도 이혼하세요
    윗분들은 뭘 모르시네요 강하게 나가긴 뭘 강하게 나가요
    이혼하세요

  • 9. 211.36님
    '14.12.4 5:56 PM (182.208.xxx.69)

    잘못 알고있는겁니다.
    집이 부부공동명의거나 채무서류에 아내가 서명한 경우 아니면 절대 아내 재산 못건드려요.

  • 10. 무서운건 추심업체보다
    '14.12.4 6:23 PM (58.143.xxx.76)

    재산분할 요구하는 남편일 수 있어요.
    통장돈을 현금다발로 금고에 지니고 있거나
    해야죠.

  • 11. ,,,
    '14.12.4 7:56 PM (61.72.xxx.72)

    이혼하고 다른 집에 기거하면 몰라도 한집에 같이 살면 세무서 추심 들어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262 저 다시 이효리 팬되기로 결심했습니다*^^* 10 호박덩쿨 2014/12/24 2,362
449261 합창할때 비브라토 쓰면 안되나요? 2 성악 전공하.. 2014/12/24 1,134
449260 이불 빨래 어디 너세요? 9 빨래 고민 2014/12/24 1,548
449259 리그어브레전드란 게임때문에 애랑 사이가 너무 안 좋습니다 8 웃자 2014/12/24 1,026
449258 지금 전철 타고 가는중인데.. 1 ... 2014/12/24 783
449257 미세먼지주의 알림 문자 왔어요 4 오늘 2014/12/24 1,084
449256 큰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16 마마 2014/12/24 3,998
449255 본죽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나요? 2 질문 2014/12/24 20,898
449254 조언부탁드려요 급질 2014/12/24 376
449253 초등학교 1학년 공부 봐주는 사람,,,, 선생님?시터? 어떤 사.. 3 dd 2014/12/24 1,548
449252 팥죽하려고 하는데 믹서기가 없어요 11 ... 2014/12/24 2,392
449251 일동 *디스 인턴 방송 보셨나요? 4 .... 2014/12/24 1,069
449250 기슬자들 영화 1 .. 2014/12/24 855
449249 82 보면서 아이들이랑 맞춤법 공부했어요. 2 받아쓰기 2014/12/24 484
449248 스마트폰 2년정도 쓰면 밧데리 못쓰나요? 3 질문 2014/12/24 1,205
449247 크리스마스가.. 원래 로마 태양신 기념일이라 던데요? 10 나한 2014/12/24 1,326
449246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챙기시나요? 15 결혼기념일 2014/12/24 5,620
449245 낙하산 인사 없앤다더니..149개 기관 246명 '우수수' 3 2014/12/24 420
449244 해마다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치 하시나요? 6 트리 2014/12/24 1,378
449243 그 물이 보통 물은 아닌가벼... 매형승 2014/12/24 694
449242 얼굴에 잔주름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우울해요 6 미치겠다 2014/12/24 4,888
449241 요즘 카드나 연하장 다들 보내시나요? 8 2014 2014/12/24 772
449240 [단독] 쌍용차, 이효리 무료모델 제안 거절 왜? 안어울린다 2014/12/24 2,868
449239 중고딩과 상해여행 볼만할까요? 2 방학 2014/12/24 974
449238 저보다 수입 더 많은 엄마 그리고 시댁에서도 달마다 용돈 요구하.. 8 .. 2014/12/24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