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이혼

급해요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4-12-04 17:09:50
거두절미하고 신불자 남편이 밀린세금, 빌린돈 정리(서서히)하고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를 낸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사업으로 대성할 그릇이 안되는 남편입니다. 저는 이혼해놓고 하라고 하렵니다. 결혼 20년 넘 힘들게 하네요. 사업하던 사람은 남 밑에서 일 못하나봅니다. 여러번 사업 망했습니다 (평생하던일이라 같은 아이템)경기를 직격으로 타는 일이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지금 집 통장 다 제이름입니다. 다시 빈손 되기는 싫습니다. 이천만원 해달라는데 이혼서류 접수하고 해줄까합니다. 아이들 중고생 2명 있어요. 친권양육권 재산 다 제앞으로 하면될까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현명한 82회원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이
    '14.12.4 5:12 PM (218.233.xxx.178)

    님 앞으로 다 돼있으면 다른거 손볼거 없을거 같은데요.
    근데 위장이혼해서..나중에는 결국 진짜 이혼하더라구요.

  • 2. ...
    '14.12.4 5:13 PM (14.46.xxx.209)

    남편도 동의한건가요??

  • 3. ..
    '14.12.4 5:16 PM (220.103.xxx.195)

    세상에 위장이혼은 없어요.
    그냥 이혼이 있을뿐.
    정말 갈라서길 원한다면 하세요.

  • 4. ㅇㅇ
    '14.12.4 5:23 PM (182.208.xxx.69)

    아내이름으로 된 재산은 누구도 손 못대요.
    남편에게 경매가 들어온다해도
    아내명의 부동산이면 전혀 개의할 필요없어요.
    단,유체동산(가전이나 가구)의 절반가격은 남편소유권을 인정해요.

  • 5. 원글이
    '14.12.4 5:31 PM (223.62.xxx.49)

    ㅇㅇ님 유체동산 차압이후 같이 살고 있다고 저에게 소송건다고 압박해오던데요.

  • 6.
    '14.12.4 5:42 PM (211.36.xxx.193)

    이혼안하고 부부일땐 배우자가 빚있을때 배우자통장 차압한다고 하든데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원글님
    '14.12.4 5:43 PM (182.208.xxx.69)

    그냥 그사람들이 협박하는거예요.
    걔네는 뭔짓을해서라도 돈 받아내는 게 목적이니까요.

    부부라도 원글님은 전혀 책임 없어요.
    요즘 신용정보회사의 불법추심에 대해 법이 더 강력해졌어요.
    당사자인 채무자 말고
    누구에게든 채무독촉하면 불법이예요.
    원글님에게 압박하면 고발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러면 꼼짝못해요.
    추심회사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면 절대 안돼요.

  • 8. 남편사업하다 망해봣읍니다
    '14.12.4 5:56 PM (1.215.xxx.166)

    원글님 앞으로 재산 다 해놓으시고 법적으로도 이혼하세요
    윗분들은 뭘 모르시네요 강하게 나가긴 뭘 강하게 나가요
    이혼하세요

  • 9. 211.36님
    '14.12.4 5:56 PM (182.208.xxx.69)

    잘못 알고있는겁니다.
    집이 부부공동명의거나 채무서류에 아내가 서명한 경우 아니면 절대 아내 재산 못건드려요.

  • 10. 무서운건 추심업체보다
    '14.12.4 6:23 PM (58.143.xxx.76)

    재산분할 요구하는 남편일 수 있어요.
    통장돈을 현금다발로 금고에 지니고 있거나
    해야죠.

  • 11. ,,,
    '14.12.4 7:56 PM (61.72.xxx.72)

    이혼하고 다른 집에 기거하면 몰라도 한집에 같이 살면 세무서 추심 들어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71 이노래좀 아시는분 계실까요? 성시경 3 성시경 노래.. 2015/07/13 841
462770 17년된 한복 버려도 되나요? 13 저장맘 2015/07/13 3,088
462769 애가 학교에서 뭐 갖다달라고 하면 갖다주시나요? 29 줌마 2015/07/13 3,022
462768 2015년 7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3 478
462767 런던주소 2 빵빵부 2015/07/13 572
462766 고장난 멀티탭,전선 재활용되나요? 3 ... 2015/07/13 4,001
462765 피부가 완전 좋아졌어요 62 2015/07/13 26,992
462764 초국적 여성 연대의 길 찾기…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활동가들 이.. 그래핀 2015/07/13 404
462763 노종면 “천안함 ‘폭침’ 말하는 언론은 다 가짜” 3 정의 2015/07/13 1,527
462762 눈물라이너 추천해주실래요. 파랑이 2015/07/13 719
462761 마루 손걸레질 문의요~ 6 청소 2015/07/13 1,758
462760 영국, 늙은 고양이를 위한 양로원 8 참맛 2015/07/13 1,387
462759 강아지도 생선알이나 명란등을 좋아하나요 ? 9 . 2015/07/13 6,335
462758 잠 안 자는 아이 잘 자게 하려면? 7 ... 2015/07/13 1,428
462757 깻잎, 미나리, 부추등.. 한번 심으면 매년 자라나요? 10 궁금 2015/07/13 5,720
462756 파혼했어요 15 리트 2015/07/13 23,089
462755 요즘 식생활은 정말 이런가요? 1 중계 2015/07/13 2,688
462754 아무것도 안하고싶은데 친정엄마때문에 견뎌요 6 ... 2015/07/13 2,536
462753 펑합니다. 53 00 2015/07/13 7,341
462752 실내자전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5 룰루 2015/07/13 1,526
462751 시아버지 수발을 왜 나만 해야 하는지 정말 화나네요 13 .. 2015/07/13 9,634
462750 옷에 비비크림이 묻었어요. 지우는 방법 있을까요?ㅠ 6 ㅠㅜㅜ 2015/07/13 3,489
462749 은동이 보면 가장 개쓰레기는 그 양아버지 아닌가요? 2 은동이 2015/07/13 2,153
462748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두면ᆢ 16 그릇 2015/07/13 4,086
462747 집에서 라떼 만들어드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5/07/13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