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장이혼

급해요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14-12-04 17:09:50
거두절미하고 신불자 남편이 밀린세금, 빌린돈 정리(서서히)하고 자기이름으로 사업자를 낸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사업으로 대성할 그릇이 안되는 남편입니다. 저는 이혼해놓고 하라고 하렵니다. 결혼 20년 넘 힘들게 하네요. 사업하던 사람은 남 밑에서 일 못하나봅니다. 여러번 사업 망했습니다 (평생하던일이라 같은 아이템)경기를 직격으로 타는 일이라 늘 조마조마합니다. 지금 집 통장 다 제이름입니다. 다시 빈손 되기는 싫습니다. 이천만원 해달라는데 이혼서류 접수하고 해줄까합니다. 아이들 중고생 2명 있어요. 친권양육권 재산 다 제앞으로 하면될까요? 제가 놓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현명한 82회원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이
    '14.12.4 5:12 PM (218.233.xxx.178)

    님 앞으로 다 돼있으면 다른거 손볼거 없을거 같은데요.
    근데 위장이혼해서..나중에는 결국 진짜 이혼하더라구요.

  • 2. ...
    '14.12.4 5:13 PM (14.46.xxx.209)

    남편도 동의한건가요??

  • 3. ..
    '14.12.4 5:16 PM (220.103.xxx.195)

    세상에 위장이혼은 없어요.
    그냥 이혼이 있을뿐.
    정말 갈라서길 원한다면 하세요.

  • 4. ㅇㅇ
    '14.12.4 5:23 PM (182.208.xxx.69)

    아내이름으로 된 재산은 누구도 손 못대요.
    남편에게 경매가 들어온다해도
    아내명의 부동산이면 전혀 개의할 필요없어요.
    단,유체동산(가전이나 가구)의 절반가격은 남편소유권을 인정해요.

  • 5. 원글이
    '14.12.4 5:31 PM (223.62.xxx.49)

    ㅇㅇ님 유체동산 차압이후 같이 살고 있다고 저에게 소송건다고 압박해오던데요.

  • 6.
    '14.12.4 5:42 PM (211.36.xxx.193)

    이혼안하고 부부일땐 배우자가 빚있을때 배우자통장 차압한다고 하든데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 7. 원글님
    '14.12.4 5:43 PM (182.208.xxx.69)

    그냥 그사람들이 협박하는거예요.
    걔네는 뭔짓을해서라도 돈 받아내는 게 목적이니까요.

    부부라도 원글님은 전혀 책임 없어요.
    요즘 신용정보회사의 불법추심에 대해 법이 더 강력해졌어요.
    당사자인 채무자 말고
    누구에게든 채무독촉하면 불법이예요.
    원글님에게 압박하면 고발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러면 꼼짝못해요.
    추심회사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면 절대 안돼요.

  • 8. 남편사업하다 망해봣읍니다
    '14.12.4 5:56 PM (1.215.xxx.166)

    원글님 앞으로 재산 다 해놓으시고 법적으로도 이혼하세요
    윗분들은 뭘 모르시네요 강하게 나가긴 뭘 강하게 나가요
    이혼하세요

  • 9. 211.36님
    '14.12.4 5:56 PM (182.208.xxx.69)

    잘못 알고있는겁니다.
    집이 부부공동명의거나 채무서류에 아내가 서명한 경우 아니면 절대 아내 재산 못건드려요.

  • 10. 무서운건 추심업체보다
    '14.12.4 6:23 PM (58.143.xxx.76)

    재산분할 요구하는 남편일 수 있어요.
    통장돈을 현금다발로 금고에 지니고 있거나
    해야죠.

  • 11. ,,,
    '14.12.4 7:56 PM (61.72.xxx.72)

    이혼하고 다른 집에 기거하면 몰라도 한집에 같이 살면 세무서 추심 들어 오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93 대문 인간관계글 보니까 참 각박하네요 ㅎㅎㅎㅎ 5 .. 2014/12/29 1,991
450192 회사 다니기 싫네요 4 회사원 2014/12/29 1,115
450191 박원순의 채무 7조 갚는 방법 회자정리 2014/12/29 721
450190 가격 구애없이 무언가를 소비하시는분들중에.... 38 궁금;; 2014/12/29 5,224
450189 친정엄마한테서 돌어서고 싶어요... 12 .... 2014/12/29 3,738
450188 워싱카페트 이쁘긴한데요~~ 2 짜증 두트럭.. 2014/12/29 612
450187 이런남자들 진짜 어이가 없어서... 3 헐.... 2014/12/29 1,094
450186 토정비결 무료로 보는 사이트 있나요? 1 갈챠쥉 2014/12/29 1,784
450185 오쿠로 죽 만들 수 있나요 8 ........ 2014/12/29 2,780
450184 저기..동네 내과병원이 몇시에 끝나나요? 5 ,, 2014/12/29 1,395
450183 마흔 넘어서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5 치아교정 2014/12/29 2,111
450182 엘리베이트 예나 2014/12/29 335
450181 접착제 추천좀 해주세요 .. 2014/12/29 183
450180 그래도 조금 길게갈수 있는 행복한 일은 어떤걸까요 2 조금 2014/12/29 747
450179 이사간다 하니 연락오는 친구.. 2 2014/12/29 1,208
450178 탕정 트라펠리스와 불당 아이파크 질문드려요. 4 이사 2014/12/29 2,672
450177 호텔에 있는것만으로도 여행의 의미가 있었어요 5 도나 2014/12/29 1,664
450176 조현아, 인하대 재단 이사직 여전히 유지 5 세우실 2014/12/29 1,000
450175 베이지와 블랙계열이 잘 어울릴까요...? 3 ... 2014/12/29 855
450174 김장 한포기 원가가 얼마정도 될까요? 7 !! 2014/12/29 1,470
450173 sbs 새로운 예능 좀 불편하네요. 12 ㅡ.ㅡ 2014/12/29 4,104
450172 사주랑 정 반대의 인생을 사시는분? ddd 2014/12/29 834
450171 골반주위살과 햄스트링 질문 1 체형 2014/12/29 1,038
450170 시금치는 원래 비싼가요? 8 2014/12/29 985
450169 역사 낙제 중2 딸이요. 2 .. 2014/12/29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