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 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 사람

감사 조회수 : 7,863
작성일 : 2014-12-04 16:14:12

학원 같은 여자강사가 대화할 때마다 반말을 섞어 씁니다.

나이는 저보다 5살 어리고~ 여기 학원에 들어온지 한,,3주 정도 됐나? 저보다 1년 늦게 들어왔어요

직장이라,,저는 저보다 10살이상이 어려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는데 저 사람은 안 그러니 대화할때마다 기분이 나빠지고

갈수록 대화하기가 싫어지네요

예를 들자면..

그 여자 : "샘~어제 뭐했어요?"

 저 : "네~어제 영화봤어요"

그 여자 : "뭐 봤는데? 아..그거? 응~ 잘했네..재밌었어요?"

저 : "볼만해요..샘은 안 봐요?"

그 여자: "나? 응~나는 볼사람이 없어.."

뭐..이런식으로 5:5로 섞어쓰는거 같아요

오래 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이제 만난지 3주밖에 안됐을뿐더러

동갑이나 언니가 이러면 그러려니 할텐데..어린 사람이 저러니 굉장히 불쾌하네요

원래 저사람 스타일인것 같은데,,대놓고 반말하지 마라 말하기도 그렇고..피하는것도 그렇고,,

거참..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5.93.xxx.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4.12.4 4:15 PM (115.93.xxx.90)

    별로 안 친해서요..친한 사람이 그러는건 괜챦죠~

  • 2. 아...그거 미치죠
    '14.12.4 4:17 PM (1.238.xxx.210)

    못 고쳐요..
    5살 위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그럴걸요.
    님도 반말의 비중을 높이시는 수밖에요.
    아님
    **샘은 다 좋은데 말투가 좀 특이해요.
    말이 짧아...좀 거슬릴수 있으니 주의 해 달라고...
    어쩜 말해도 자긴 왜 그런줄도 모를걸요.
    이상하다고 존대했는데 왜 그러냐고?

  • 3. 저희집안에
    '14.12.4 4:17 PM (175.223.xxx.171)

    동서가 딱 그모양인데 무식 철철 넘친다 속으로

    생각해요

    시댁에서 카센터 받았음서 맨날돈타령

    무식하구나 생각하세요


    그버릇 절대 못고쳐요

  • 4. 동구리동구리
    '14.12.4 4:18 PM (14.48.xxx.159)

    그 후배 선생님은 친하다고 느껴서 그런것 같은데... 완전 반말하는것도 아니구요.본인은 의식 하지도 못할것 같은데 괜히 불쌍하네요

  • 5. 행복한 집
    '14.12.4 4:20 PM (125.184.xxx.28)

    싫으면 싫다고 표를내셔야해요.
    습관이 무서운거예요.

  • 6. 감사
    '14.12.4 4:20 PM (115.93.xxx.90)

    아니에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그랬어요
    이제 3주밖에 안됐고~ 말을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아요
    일단 본인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꼬박꼬박 존댓말하는데 먼저 반말 한다는게 제 입장에선 너무 이상하네요

  • 7. 동구리동구리
    '14.12.4 4:20 PM (14.48.xxx.159)

    그리고 님도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세요. 위에 자기동서 무식하다고 인터넷서 흉보는 사람은 더 무식하고 창피하네요. 싫으면 싫다고 차라리 말을 하지 자기는 무식하다고 뒤에서 뒷담화밖에 못하면서.

  • 8.
    '14.12.4 4:22 PM (42.98.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불쾌 한것까진 모르겠어요..그런 타입이 있는것 같은데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저 사람 성격인가보다 하고 오히려 별로 안친하면 짚고 넘어갈 만큼 신경도 안쓰일듯해요

  • 9. 감사
    '14.12.4 4:23 PM (115.93.xxx.90)

    네..그 싫은 티를 어떻게 내야 현명할까..
    그 사람 기분 안 나쁘게..
    그걸 물어볼려고 여기 올린거예요

  • 10. 행복한 집
    '14.12.4 4:24 PM (125.184.xxx.28)

    솔직하게 님의감정을 넣어서 간단하게요.

  • 11. 동구리동구리
    '14.12.4 4:28 PM (175.223.xxx.171)

    님 제 동서세요?싫다고 말해도 안고쳐요
    그래도 제탓인가요?

  • 12. 봄햇살
    '14.12.4 4:29 PM (61.106.xxx.49)

    저도 그런말투 너무 싫어요. 저야 친구라 저랑대화할땐 머르겠는데 모르는 사람에게도 반말.존대 같이쓰니 참 저렴해보여요

  • 13. 니니
    '14.12.4 4:45 PM (118.218.xxx.217)

    장그래처럼...너 몇살이냐?
    그래보세요.

  • 14. 그런 말투는 ...
    '14.12.4 4:56 PM (206.212.xxx.180)

    그런 말투는 안좋지요
    전 .. .그런 사람보면 ... 못배워 먹은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어디서 그 따위로 배워 먹었는지 ...

  • 15. 그게미칠일?
    '14.12.4 5:04 PM (223.62.xxx.110)

    미칠일 참 쎘네요.
    전 그냥 제가 편한가보다하고 되려 친근해지고 좋던데요.
    한국말참피곤해요. 뭐하러 존댓말은 있어갖고.. 사람이미치네마네

  • 16. 드러운
    '14.12.4 5:45 PM (182.221.xxx.59)

    버릇이에요.

    눈물 쏙 빠지게 혼나도 또 그러더라구요. 내가 니 친구니??

  • 17. ㅡㅡ
    '14.12.4 10:19 PM (211.59.xxx.111)

    그냥 눌러줘요
    내가 니 친구니?
    기분 안나쁘게는 없어요 그런건

  • 18. 저도 딱 싫어요
    '14.12.4 10:28 PM (125.177.xxx.190)

    그런 사람들은 말버릇이 그 모양인거 같아요.
    예전에 라스에 홍진* 걔 나와서 방송인데도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17 아까 집들이 메뉴 질문한 사람입니다~ 메뉴 이렇게 하면 될까요?.. 9 왕초짜 2014/12/04 1,132
441716 이대 상경계 vs 성대 한대 인문 29 2014/12/04 3,386
441715 12월 4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4 1,843
441714 할말인지는 몰겠지만. 신해철유족들 어떻게해서든 보상금 받아내시길.. 2 ㅠㅠ 2014/12/04 2,069
441713 홈쇼핑 속옷 cocogo.. 2014/12/04 632
441712 자동차 영업사원 직위? 1 새차 2014/12/04 708
441711 웹 상에 일기처럼 쓰려면 어디에? 2 어디에? 2014/12/04 735
441710 내일 김장하려는데 무가당두유넣어도 될까요?황금레시피에 있어서 물.. 4 서익라 2014/12/04 1,520
441709 생리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생리대 구입.. 2014/12/04 1,070
441708 정윤회 딸 챙겨준다고, 그 므시므시한 수첩을 꺼내 들었다네요 3 참맛 2014/12/04 2,081
441707 세탁기2대놓고 쓰시는 분들,질문이요. 6 추워요 2014/12/04 1,483
441706 19) 구순포진 17 ... 2014/12/04 6,020
441705 대기업 임원연봉=전문의 초봉.. 31 QOL 2014/12/04 17,806
441704 대화할 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 사람 18 감사 2014/12/04 7,863
441703 첫 김장 시원하긴 한데 뭔가 텁텁해요 7 맛이왜이래 2014/12/04 2,289
441702 2015년 5월1일 3 근로자 2014/12/04 648
441701 단톡방에서 흔적없이 나갈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카톡공해 2014/12/04 4,205
441700 허경영의 공약(?)은 과연 황당하기만 한가? 3 꺾은붓 2014/12/04 692
441699 목구멍에 기름이 낀 것 같아요 aaa 2014/12/04 393
441698 라이나 생명 2 스팸전화 2014/12/04 700
441697 내년에도 집값이 오를까요? 9 .. 2014/12/04 3,064
441696 포장 이사 문의합니다 2 .. 2014/12/04 622
441695 흙침대에 메모텍스 어떤가요? 9 안양댁 2014/12/04 1,363
441694 국물 떡볶이 맛있네요 9 엘레노어 2014/12/04 2,768
441693 낮밤 바뀌면 암리 많이 자도 피곤한가요? 6 피곤 2014/12/04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