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늘 남편이 이야기를 꺼내네요..
지방으로 가게될 거 같은데 얼마나 될지 기간은 장담할 수 없을거 같다고..
갑자기 뭔가 가슴속에서 울컥하네요..무슨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져 산다는거 별로 생각안해봤는데 갑자기 저러니까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하고 묘한..
애가 둘이고 6살 2살입니다..
애들 델꾸 직장다니면서 혼자 감당할 수 있을지..
주말 부부 하시는 분들 바보같은 질문이겠지만 견딜만한가요..
갑자기 오늘 남편이 이야기를 꺼내네요..
지방으로 가게될 거 같은데 얼마나 될지 기간은 장담할 수 없을거 같다고..
갑자기 뭔가 가슴속에서 울컥하네요..무슨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떨어져 산다는거 별로 생각안해봤는데 갑자기 저러니까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하고 묘한..
애가 둘이고 6살 2살입니다..
애들 델꾸 직장다니면서 혼자 감당할 수 있을지..
주말 부부 하시는 분들 바보같은 질문이겠지만 견딜만한가요..
같이 지내실때보다야 당연히 더 힘들지요.
더구나 둘째가 아직 어리니 더 그렇구요.
하지만 다들 보니까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부부사이도 더 애틋해지는 경우도 있구요.
주말부부 하게 된다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대비책을 마련하시고 미리 미리 준비를 하면 잘 해내실거에요.
어린데 같이 내려가시지 그러세요.
다니시는 직장이 걸리는데 이직하시면 안되나요?
부부는 한집에서 살아야해요..~
교통비 많이들고 합칠때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이제곧 일년이예요. 애도 하나고 어려서. 더 그러네요.
제 직장 그리고 제가 반대했던 지방행-아마 시댁 근처라 지원한듯 한데 그래서 더 미웠어요.
결론은 주말 부부됐어요.
아직도 남편이 미워요.
주위도움없이 혼자서 두명 건사하며 주말부부하시는건 매우 힘드실거예요...전 6년째 주말부부하며 아이는 유치원 다니는데 평일엔 친정에서 살고 주말에만 집으로 가서 남편과 조인해요. 평일에 나혼자 아이케어하며 지낼 생각하면..막막합니다. 도움받으실 수 있는 여건이신가요? 교통비는 많이 드는것도 사실이구요.
주말부부 힘들어요.남동생네가 그래요...
부인은 부인대로 남편을 남편대로...
그렇다고 돈이 모이는 것도 아니구요.애들한테도 분명 아빠가 필요하구요.
따라 내려가시는게 현명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이들이 그 나이면 꼭 따라가야 할듯요.
직장 그만두긴 쉽지 않겠지만 두 집 살림 한다고 돈 모으는것도 아니고요.
주말부부는 부부가 아닙니다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아이들 어리니 같이 내려 가는 거 생각해 보세요
몸이 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그 와중에 누가 옆에서 좀 챙겨주고 잘해주면 바람 나는 거 일도 아니예요
결혼8년차인데 그동안 6년정도 격주주말부부했어요..지금도 주말부부중..
8살,6살 아들들있는데 지금은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어서 주중에 칼퇴근해서 한번정도 오기도 해요..
저도 워킹맘이라 혼자서는 무리인 관계로 육아,살림은 가까이 사는 친정부모님 도움받고 있어요..
남자아이들이라 그런가 아빠오는 걸 참 좋아해요..제가 놀아주는 건 한계가 있다 보니깐요..
부부는 같이 살아야 하는게 맞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주말부부 지긋지긋해하지만 지금 와서 직업을 바꿀순 없으니 그냥 서로서로 적응하면서 살아요..
주말부부도 부부긴 하죠. 같이 산다고 무작정 친해지는것도 아니구요. 3대가 덕을 쌓아야 주말부부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잖아요. 하지만 도와줄 사람 없이 애 둘 건사하며 직장다니시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애들도 어리고 아직 학군 따져야 할 것도 아닌데 왜 굳이 헤어져서 주말 부부를 해요?
아ㅡㅡㅡ 직장 다니시는군요ㅜ 그럼 고민되시겠어요ㅜ
서글프네요.
방금도 남편 왔다가 필요한 것만 챙겨 얼릉 갔는데 우리가 왜 이렇게 떨어져 살아야 하나 싶어서..
몸고생 맘고생 돈고생 다 한다는 생각 드네요.
일을 하신다니 너무 고민스럽겠어요
애기들이 너무 어려서 힘들꺼예요
전 애들 중딩때부터 주말부분데‥
한창나이에도 아빠의 부재가 쬐끔 컸어요
6 7살이면 진짜 ㅜㅜ 여러가지로 힘들텐데
게다가 부부가 너무 젊어시고 ‥
걱정이겠어요
결론만
그거
가족이
아닙니다.
오래하면
남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성을 못느껴요.
여기서 주말부부 로 검색해 보세요.
애들이너무어리네요
저는 애가6학년인데
편해요 저녁신경안써도되는게진짜 짱
주말에만보지만 금요일저녁에와서 일요일저녁에가요
그니까 금토일을보는거죠
월화수목이 금방가요
내일이 금이네요ㅜ
자주안보니까 덜싸우고 좋은것같아요
장점도많으니까 잘생각해보세욤
저도 3월부터 주말부부 될 예정이예요.
확실히 결정된 건 아니고 남편이 제 뜻에 따르겠대요.
현재 있는 직장에서 나와야 할 상황이라, 지방으로 가면 월급도 오르는데 서울에서 이직하면 연봉 낮아지구요.
남들이 가기 싫어하니 연봉이 오르는 거겠죠.
애들은 내년에 여섯 살, 네 살 돼요.
저도 맞벌이라 저혼자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에 맡기고 출근해야 돼요.
친정이 가까워 봐 주긴 하시지만 애들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계속 오르는 전세금 생각했을 때 남편이 몇 년이라도 지방으로 내려가 돈을 좀 모으는 게 좋겠다 싶다가도, 애들 데리고 혼자 있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거워지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방으로 가면 토요일도 오전 근무 할 가능성이 커서 주말에 온다고 해도 오후 늦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 걱정이예요.
그러다 보면 매주 못 오고 격주로나 올 것 같구요.
제가 사립학교 교사라 움직일 수가 없네요
저까지 무턱대고 그만뒀다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처하기도 난감하구요
1년 됐는데 첨엔 많이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요령도 생기고, 편한점도 있습니다. 도와줄 친정, 시댁 없고, 일하면서 유치원생 둘 케어하고 삽니다. 이젠 주말에 남편오면 귀찮아요ㅠㅠ 밥, 빨래, 반찬, 밤에 잠도 잘 못자게 하고... 관계는 애틋해지고 싸울일이 없어져 다 좋은데, 딱 하나! 애들 아플 때 혼자 죽어나요ㅠㅠ 둘째가 두살이라니 많이 힘드시긴 하겠네요.
오늘 아침에 깨어나면서 갑자기 남편이 없다고 상상하니까 평소에 금슬이 별로 좋은편도 아니었는데 헤어져서 살게되면 남되게 외로워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심적으로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