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친구가 아기낳고 연락이안돼요 ㅎ
작성일 : 2014-12-04 15:28:48
1916616
정말 육아헬에 입성했나봐요..
저랑 제일 친한 15년 친구고..
임신도 딱 한달차이로 친구가 먼저 했거든요.
전 낼모레 예정일이고 친군 저번달 애 낳았는데..
애 키우는게 진짜 멘붕이긴 한가봐요 ㅜㅜ
이제 저도 곧 닥칠일..
친구랑 둘이 맨날 만나서 쇼핑하고 놀고 맛집가던 시절이 벌써 그립네요 ..
IP : 1.245.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tt811
'14.12.4 3:31 PM
(175.114.xxx.195)
우울증왔나 연락해보세요
아기낳고 뒷치닥하느라 잠도 제대로못자고 힘들 시기예요
옆에서 누가 아기봐주면 잠이라도 실컷 자보고싶었던
지난날이 떠오르네요...
2. 편한친구
'14.12.4 3:34 PM
(1.221.xxx.165)
지금 제 정신으로 지낸다면 그게 더 비정상일거에요...^^;;;
전 백일 정도까지 전화기도 거의 무음으로 해 놓고 살았어요.
누구한테 전화가 와도 밤에 발견하고 '내일 해야지~'하고 수유하다 까먹고...
그러면서 살았어요. 남편도 잘 도와주고 주변에서 도움도 받았지만
잠과 수유는 오롯이 제 몫이었기에 항상 혼이 반쯤 나가 있었어요.
3. 한달..
'14.12.4 3:35 PM
(203.226.xxx.45)
조리원 나와서 집에 갔다면ㅡ
연락되는게 더 신기한 시기예요~~ㅜㅂㅜ
이제 4살인데 아직도 그시기가 생생해요.
아주조금약간..많이 별난 앤데 두돌까지는 영혼이 저멀리 날아가 있었음!!
원글님도 막달이신가본데 순산하세요~^^
4. ..
'14.12.4 3:41 PM
(1.245.xxx.239)
에휴..저 낼모레가 예정일인데..임신기간 내내 너무 힘들어서 빨리 낳고만싶었는데 무섭네요..일단 출산자체가 공포고..말로만듣던 육아헬..
5. ㅇㅇ
'14.12.4 3:42 PM
(223.62.xxx.25)
애낳은지 한달되었다면...
지금 아마 제정신 아닐겁니다.
6. ㅇ
'14.12.4 3:44 PM
(203.226.xxx.151)
그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어요
한시간이라도 푹자보는게 소원이었으니.. 무슨 고문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수유하고 기저귀갈고 좀 자볼까하면 어느새 깨서 입을 뻐금거리고있고
난 도대체 언제 자라는건지 ㅋㅋ
7. 쫌 봐주세요
'14.12.4 8:20 PM
(14.52.xxx.60)
그 친구도 자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잘 모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42953 |
19금) 비매너 어떤것들이 있나요? 10 |
........ |
2014/12/08 |
6,723 |
442952 |
10만원 정도 찻잔 혹은 2 |
선물 |
2014/12/08 |
710 |
442951 |
눈 오는 날은 날씨가 포근한거 왜 그럴까요 ? 2 |
........ |
2014/12/08 |
783 |
442950 |
요즘 휴대폰 어디서들 하시나요? 5 |
... |
2014/12/08 |
1,021 |
442949 |
약품도 직구할 수 있나요 1 |
감사 |
2014/12/08 |
379 |
442948 |
중학생 남자아이, 일어나라/먹어라/씻어라/늦겠다 매일 이래야 하.. 21 |
.... |
2014/12/08 |
2,492 |
442947 |
63뷔페 2 |
.. |
2014/12/08 |
1,001 |
442946 |
다니시는 직장에 왕따 하나씩은 있나요? 6 |
---- |
2014/12/08 |
2,126 |
442945 |
靑, 10인모임 동석자가 ‘문건’ 제보 확인 外 |
세우실 |
2014/12/08 |
713 |
442944 |
아이가 아이폰을 만졌는데 소리가 안나요.. 8 |
도와주세요 |
2014/12/08 |
5,868 |
442943 |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
우유 |
2014/12/08 |
1,911 |
442942 |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
gg |
2014/12/08 |
1,830 |
442941 |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
수국 |
2014/12/08 |
1,065 |
442940 |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
헐 |
2014/12/08 |
712 |
442939 |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 |
2014/12/08 |
927 |
442938 |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
십상시 |
2014/12/08 |
2,228 |
442937 |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
A |
2014/12/08 |
11,559 |
442936 |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
외고 |
2014/12/08 |
1,255 |
442935 |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
완생 |
2014/12/08 |
3,794 |
442934 |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
갑질최고봉 |
2014/12/08 |
19,360 |
442933 |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
스윗길 |
2014/12/08 |
334 |
442932 |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
이 시국에... |
2014/12/08 |
795 |
442931 |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
레드블루 |
2014/12/08 |
2,818 |
442930 |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
00 |
2014/12/08 |
4,185 |
442929 |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
세우실 |
2014/12/08 |
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