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가씨가 (미국에 계셨던 듯)
면접 시험 보고 와서 쓴 글이었는데
어린 시절이 많이 불우했는데(어머님이 없었다는 것 같던 걸로 기억 ^^;;)
자기는 삶이 앞부분이 사라져버린 책 같아서 힘들었다고
어려운 책을 읽는 기분으로 살아간다고
어렸을 때 자신이 방 구석 먼지??처럼 느껴졌었다고 그런 구절도 있었고
표현이 너무 아름답고 문장이 예뻐서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고
나중에 힘 얻었다고 추가 글도 쓰셨던 것 같은데
그분 글 다시 찾아 읽어보고 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찾아지지가 않네요!
신통방통한 82님들 그 원글 지워졌다면 혹시 갖고 계신분은 없을지?
아 갑자기 너무 다시 읽어보고 싶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