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꽂힌 과자들이예요.

겨울잠 잘 준비 중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14-12-04 11:34:06

겨울되니 달달한 것들이 땡겨서일까요
왜 이렇게 달달한 것들이 맛나 죽겠는지 모르겠어요.
코스트코에서 낚여 산 탐앤* 밀크티 하루에 서너잔씩 퍼마시고는 밤에 잠 못자고 낑낑 거리고 배터질 것같은데도

달달한 과자에 낚여 꾸역꾸역 먹고 마시고. 겨울잠 잘 준비하는 곰이 되려나요, ㅎㅎ

 

지인을 통해서 마켓* 리얼쿠키 샘플링을 받아서 먹어봤는데 아, 이건 진짜 돈 주고 사먹어야 돼 싶어 찾아봤더니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았네요. 흑 ㅠ 곶감 빼먹는 기분으로 두개씩 먹는데 마지막 한개가 남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과자나 라면은 이상하게 다 자취를 감추더라구요.

빙*레 라면 중 유일하게 먹던 맛*면도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데 지금은 추억속에만 있을 뿐
작년 홍천 대명에서 김경호 공연 기다리면서 옆에 행사하던 다이제 부스에서 샘플링뿌려 먹었던 다이* 토스트도 정말 맛났었죠. 따신 우유랑 같이 줘서 그랬나요. 여튼 이렇게 맛난게 있구나 싶었더랬죠. 그 이후 마트에서 다시 만난 다이* 토스트는 인정사정없는 가격을 자랑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먹었어요. 하나먹어도 든든하고 맛나니까요. 허나 지금은 자취를 감췄네요. 아마 페이드 아웃된 듯요.

 

일단 간식은 먹었으니 좀 있다 점심은 초코 핫케익 구워서 메이플 시럽이랑 블루베리 잼 올려서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같이 먹어야 겠어요. 스크램블도 같이 먹을까요?

IP : 116.124.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2.4 11:37 AM (1.232.xxx.73)

    살안쪄요?
    달달한거 많이먹음 비만될까봐
    못머켔어요
    요즘은 속이편해져서 맘껏먹고싶은데
    배나올까봐 참고있어요

  • 2. ..
    '14.12.4 11:44 AM (1.230.xxx.13)

    유행하는거 사는거 좋아하지 않는데 애가 허니버터칩인가 먹고싶다고 해서 마트에 간김에 봤더니 역시나 없더라고요 근데 매대에 팝콘을 쌓아놓고 1000원에 팔길래 집에서 영화나 보면서 먹자하고 사왔는데 극장팝콘맛이 나요

    짭짤한맛과 캐러멜맛이 섞여있는 빨간통 팝콘 그 뒤로 그것만 사는데 가격이 올랐네요 그땐 할인중이었나 봐요 요거 추천해요

  • 3. 원글
    '14.12.4 11:45 AM (116.124.xxx.163)

    아하하- 핵심을 찌르시네요. 그래서 점심이후 간식먹고 난 다음에는 잘때까지 물정도만 마셔요.
    안그럼.. 진짜굴러댕겨야될 것같아서요. ㅎㅎㅎ

  • 4. ..
    '14.12.4 11:46 AM (223.62.xxx.9)

    다이제 토스트는 아직 팔아요.
    회사경비로 간식 살때 사봤지 말입니다.

  • 5. 마리
    '14.12.4 11:47 AM (14.53.xxx.216)

    저도 과자 두가지 추천합니다.^^
    놋떼 마트에 가면 통밀크래커라고 카키색 상자에 든 과자 있어요.
    상표는.GXL이라 되어있는데 처음봐요.
    크기는 얇고 네모진..엄지 한마디만한 크기고요, 파래가 들어있습니다.
    고소하고.. 적당한 목막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인 과자입니다.
    어릴적 추억의 과자 '고소미'와 흡사한 맛이에요.

    또한가지 찌에스편의점의 '구운인절미?맛 과자'
    세모꼴의 적당한 두께감. 진한 콩고물 맛. 바사삭 해서 딱 좋은데
    단점이 양이 한줌밖에 안되어요.; 콩고물 맛 과자중에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 6. 마리
    '14.12.4 11:51 AM (14.53.xxx.216)

    이마트.. 감자부각.. 끄적끄적;

  • 7. .....
    '14.12.4 11:53 AM (110.70.xxx.75)

    다이제 토스트 어제도 마트에서 봤는데 무슨 소리

  • 8. 아...
    '14.12.4 12:03 PM (116.124.xxx.163)

    다이제 토스트 사실 저희 동네 마트에도 몇개가 있긴 하던데 제조일이 진짜 ㅎㄷㄷ 하길래 재고(?)를 정가에 살 수는 없어라고 돌아서 나왔어요. 페이드 아웃된건가 싶었던 것은 제조일이 6개월도 더 지난 거더라구요. 다 살펴봐도 그 이후제조는없어서 페이드 아웃되었나 싶어던 거구요. 물론 유통기간은 충분히 남아있었지만 저의 과자 철학 -_- 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제조일이였거든요. 저의 과자 철학은 최장 제조일 두달 안의 것만 먹는다. 예요 -_- 그나저나 반가운 소식이니 저희동네만 그랬는지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 9. 아...
    '14.12.4 12:05 PM (116.124.xxx.163)

    그리고 통인절미 훅 댕기네요. 얌얌 조청에 찍어서 먹음 더 맛나겠지요? 그리고 이마트원정가서 감자부각도요. 저 감자 참 좋아하는데 요거 이마트 PB죠? ^^

  • 10. 마리
    '14.12.4 12:07 PM (14.53.xxx.216)

    라면도 제조일자 오래된것은 별로더라구요;
    원글님 과자 조청찍어드심 달아서 목이 아프실걸요 ㅋ

  • 11. 인디언
    '14.12.4 12:09 PM (14.50.xxx.55)

    제 완소 과자는 ㅎㅌ에서 만든 "구운 감자"예요,..담백하고 좋아요..우리나라 과자답게 포장(쓸데 없이 큰 플락스틱 통)은 과대포장이지만요..

  • 12. 쬬코렛도 제조일자 오래되면
    '14.12.4 12:13 PM (1.215.xxx.166)

    맛이 별로더라구요 ㅜㅠ

  • 13. 지시장에서
    '14.12.4 12:29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셈베이 두박스 사서 다 먹구요
    이제는 애들 시리얼까지 날루 먹구 돌아댕겨요
    제가 미친게 맞나 봐요 ㅜㅜ

  • 14. 저는
    '14.12.4 12:57 PM (175.209.xxx.94)

    요즘 하비스트 치즈맛이요.. 근데 그거 파는데 찾기가 어렵네요 ㅠ 아니면 다른 맛이랑 세트로 묶어서만 팔고 ㅠ

  • 15. 시크릿
    '14.12.4 2:02 PM (61.79.xxx.106)

    맛보면 진짜 맛있는데
    이제 안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09 남자랑 스킨쉽하고 원룸에서 같이놀고 술마시고 6 ㅇㅇ 2015/01/16 5,195
456408 어린이집에 엄마가 몇일 봉사활동해준다고 나가있으면 안될까요? 8 어린이집 2015/01/16 1,593
456407 대한항공, 조현아 기소된 날 '사무장 징계' 시도 1 참맛 2015/01/16 1,025
456406 허삼관 보고 왔어요 하정우 좋아요 2 만두땡김 2015/01/16 1,327
456405 파리 상황.., 6 흠.. 2015/01/16 1,997
456404 피부가 좋아진 이유 6 의외로 2015/01/16 4,754
456403 . 주진우.김어준.... 10 ... 2015/01/16 1,247
456402 어린이집 폭행녀 왜 가슴과 허벅지사진을 올리는건지 8 so 2015/01/16 4,579
456401 출산2주전..시부모님 오신다는데.. 26 ... 2015/01/16 5,298
456400 유전자 조작 콩 8 빛과소금20.. 2015/01/16 1,685
456399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복사 붙힘이 되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 2 스페이스바 2015/01/16 3,150
456398 어린이집 CCTV안되면 다른 아이디어 1 .. 2015/01/16 681
456397 영양제는 죄다 독이고 간을 굳어버리게 만든다는 한의사님...??.. 48 ..... 2015/01/16 18,150
456396 남자들의 성횡포(?)는 어릴때부터 잘못키운 엄마 탓이죠 15 점점 2015/01/16 3,537
456395 이병헌고소한 이지연 징역 1년 2개월 쫌 쎄지 않나요? 12 ㅇㅇ 2015/01/16 2,974
456394 양밥이요...건들면 효과없나요? ? 2015/01/16 1,116
456393 '잘잘못을 떠나'라는 말 진짜 듣기 싫어요. 1 떠날걸떠나라.. 2015/01/16 1,136
456392 어른을 봐도 인사를 안하는 조카 5 ㅡ,.ㅡ 2015/01/16 2,390
456391 초등학교 남자아이에게 인삼 1 khm123.. 2015/01/16 494
456390 신봉선 이뻐졌어요. 14 *** 2015/01/16 3,891
456389 포항에서 놀다가 경주가서 숙박해도 될까요? 4 포항 2015/01/16 1,115
456388 부모님 때문에 숨이 막혀요. 제가 부모님 소유물같아요. 10 로션 2015/01/16 3,514
456387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레인ll 2015/01/16 1,753
456386 전업 vs 교사 10 alice 2015/01/16 3,373
456385 일본 슈가토스트 먹었어요..완전 신세계입니다 15 .. 2015/01/15 6,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