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사무실여직원

why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4-12-04 11:27:15

며칠전 술먹고온남편 휴대폰 검사했더니 사무실 여직원과 오전부터 퇴근까지 카톡했구 1시넘어서 사무실에서 놀러갔을때

 

찍은사진 세장을 보냈더군요

 

여직원과 둘이찍은사진, 남편독사진등

 

전에도 그여직원 얘기 몇번들었거든요.. 술자리도 종종하는거같았구요 물론 둘이는 아니고 남직원한명더

 

전 당근 의심스럽죠

 

남편 펄펄뛰며 니가생각하는거아니다라고..

 

둘이 잠을 잤든 안잤든 좋은감정있어서 카톡주고받고 술같이먹고 했다는게 불쾌하고 속상해요

 

님들같으면 이런상황 그냥 쿨~~하게 넘기나요?

IP : 118.34.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4 11:29 AM (14.46.xxx.209)

    그러고 놀면 재미는 있겠지만 와이프가 싫어하니 자제하라고 하세요..남자들 여자들이 안받아줘그렇지 받아주는 여자있음 조아라 저럽니다..

  • 2. ㅇㅇㅇ
    '14.12.4 11:31 AM (211.237.xxx.35)

    카톡 내용이 사적인 내용인가요?
    뭐 회식같은거야 당연히 같이 가지만 ... 지나치면 이상해보이죠.
    회식 아닌 따로 술자리 이런건 같이 하지말라 하세요. 운나쁘면 술취해서 사고납니다.

  • 3. 그런 상황이
    '14.12.4 11:33 AM (218.233.xxx.178)

    안돼봐서....

    둘이 그렇게 죽고 못사는 사이면
    그 둘이 사는게 낫지요.

    괜히 남의 여자나, 82여자들 속 뒤집어지게 만들지 말구요

  • 4. ....
    '14.12.4 11:33 AM (112.220.xxx.100)

    회사 직원이랑 카톡질(카톡나오기전엔 문자질)
    저에겐 연중행사입니다.
    1년에 한두번 할까말까에요
    그리고 야유회갈때 제폰으로 남자직원이랑 단둘이 사진찍고 남자직원 독사진 찍어주고 그러지 않아요 -_-
    펄쩍 뛰는거 보니 뭔가 있네요
    등신같은 넘...(죄송)

  • 5. 직원
    '14.12.4 11:46 AM (121.177.xxx.131)

    직원끼리 업무상 전화야 사무실 책상전화로 하면 되는 거고
    카톡한다는 것 부터 이상한 겁니다
    저도 직장 생활 하고 회식도 하고 하지만 공적인 거지 카톡을 한다는 건 사적인 거예요
    썸타는 거든 분명 뭐 있습니다

  • 6. 직원
    '14.12.4 11:57 AM (121.177.xxx.131)

    그리고 제 주위에도 참 직장상사와 유부남 유부녀 끼리 카톡질에 퇴근후 만남 뿐 아니고
    서로 부부보다 더 하게 챙기고 하는 오피스와이프인가 뭔가 하는 것들 있는 데
    단순 일에 있어 서로 도움주고 하는 공적인 관계가 아닌 그 이상도 있어요
    아침마다 쥬스 갈아와서 챙겨 먹이고 남자는 남자대로 도움주는..

  • 7. 직원
    '14.12.4 12:00 PM (121.177.xxx.131)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서 챙겨 먹이고 챙기고
    부부보다 더해요
    부부는 살다보면 애들엮이고 시댁엮이고 하면서 싸움도 하고 서로 냉랭해지고 소원 해지기도 하지만
    썸타는 사람들은 늘 좋기만 하겠죠
    한참때 데이트 할 때처럼..
    전 한순간의 육체적 사랑은 이해해도
    정신적 교감은 더 용서 안 될 거 같아요

  • 8. 제가 생각하는 바람이란...
    '14.12.4 12:12 PM (107.147.xxx.174)

    서로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하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육체적, 정신적인 바람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자가 굳이 싫다는데도 그 행동을 하는것부터가 바람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남편에게 당신은 아무뜻 없이 하는 행동일런지 몰라도 내가 기분이 나쁘니 하지말라고 말하고 그래도 계속한다면 그건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단계로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지금 상황, 부인으로서 충분히 기분 나쁘구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04 30년전쯤.. 온양에 풍년 만두 집 아시는분 계실까요? 3 온양온천 2014/12/04 1,383
441703 대구 치과추천부탁드려요... 5 ... 2014/12/04 2,203
441702 우울한 요즘 책한권 추천해주세요. 2 주부 2014/12/04 716
441701 기모 추리닝 바지 추천해주새요 .. 2014/12/04 428
441700 중드 앱 2 보보경심 2014/12/04 907
441699 입시철은 입시철인가보네요 5 82져아 2014/12/04 1,086
441698 소개팅남이 저한테 화내요 16 D 2014/12/04 7,182
441697 남의 흰머리가지고 말하는 사람들... 7 짜증나 2014/12/04 2,313
441696 김장의 맛은 배추가 결정하는 거 같습니다 8 이런 2014/12/04 1,630
441695 ‘고용 유연화’ 유럽 사례 꼽지만…최경환이 침묵한 3가지 2 세우실 2014/12/04 665
441694 도레도레 케이크 드셔보신 분 5 있나요? 2014/12/04 1,631
441693 故 신해철 수술 스카이병원장 - 법정관리 신청할 것 9 강원장 2014/12/04 3,042
441692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여행 3 여행 2014/12/04 2,570
441691 알배기 배추 생으로 먹어도 되는거죠? 4 배추 2014/12/04 2,536
441690 남자분 온화하고부드러운 분들은 2 장미 2014/12/04 1,619
441689 요즘 제가 b티비로 무도 다시보기로 죽 보고있거든요 1 무도빠 2014/12/04 658
441688 이과생(it)취업과 대학원 고민 4 고민중 2014/12/04 1,028
441687 강세훈 파산신청하다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9 ... 2014/12/04 4,577
441686 모두가 너무 힘들어보여요 3 000 2014/12/04 1,102
441685 작가 김수현의 '사랑과 진실'과 한무숙의 '생인손' 15 패랭이꽃 2014/12/04 3,767
441684 핏 괜찮은 기모청바지 추천 좀 해주세요~ 기모청바지 2014/12/04 991
441683 직장에 다니는 두아이 엄마입니다. 이직 고민에 조언 부탁드려요... 15 고민중 2014/12/04 2,044
441682 내피로 입을 수 있는 얇은패딩 없을까요? 4 유니클로말고.. 2014/12/04 1,726
441681 보기로한 당일 잠수타는친구?이런것도 친구라고... 7 ^^ 2014/12/04 2,633
441680 고종의 며느리, 이방자 여사의 책을 읽는데요 9 요새 2014/12/04 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