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드려야되나요?

신혼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4-12-03 17:56:10
갓 한달된 신혼입니다
기준은 없겠지만
어른들이 만족하실만한
전화횟수는 몇번일까요?
매일매일일까요?
결혼하자마자 시댁과 친청을 멀리 떠나
전혀 다른지역에서 신혼집을 차렸어요
시댁과 친정은 같은지역이구요

친정에도 전화잘안하긴하는데ㅠ
대체 시댁에 전화해서 항상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ㅠㅠ
다들 안부로만 그냥 전화하시나요?? ㅠㅠ
할 이야기도 없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예요
아이라도 있으면 아이 사진 보내고 그럴텐데
그것도 아니니... ㅠ
좀 알려주세요.. 전화해서 무슨 말을 할지..
적당한 전화는 몇번인지..
IP : 118.218.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해
    '14.12.3 6:15 PM (218.37.xxx.227)

    이런게 답이 있나요?
    왜물어보는지도 이해가 안돼요

  • 2. 평생..
    '14.12.3 6:29 PM (203.226.xxx.97)

    평생 해야하니..너무 잘해야지 하지마세요..
    쭉 할수있는만큼만..
    저는 남편이 효자에..시어머니역시 아들을주말마다 찾으시니..신혼초에주말마다갔어요..
    힘들어서 싸우기도하고..핑계대고 안가기도하구요..
    이제 2~3주에 한번가니..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쉬는날이니? 쉬는날인데 왜안오니?
    물으세요..당연히 와야된다는식으로..
    글고..말끝마다..너네는 자주안오니..어쩌고저쩌고..가까이사는 시누는 친정이니 당연히 매주오고..주중에도 오거든요..
    저만..나쁜며느리 되요..
    원래성격이 무심한척 지내세요..
    첨부터 자주하고 나중에 안하면..욕먹더라구요..

  • 3. 아니
    '14.12.3 6:33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누가 전화하라고 했어요? ㅎ
    당연한거라듯 물어보니 도리어 당황스럽네요ㅎㅎ
    안한다고 누가 뭐라 했어요?

  • 4. .....
    '14.12.3 7:04 PM (220.76.xxx.62)

    정기적인 안부 전화 안 해도 됩니다.
    용건이 있을 때 하세요.
    저희 다음달 언제 어머님 생신 전주 주말에 내려갈께요.. 이런 용건.
    시부모님과는 시부모님 평생 같이 가는 사이예요.
    초반 1-2년에 기운 다 빼고 그 후로 불효며느리로 가지 마시고,
    초반에 아주 미미하게 시작하세요.
    내가 이것 정도는 평생 할 수 있고, 평생 이보다 조금씩 더 잘할 수 있다 싶은 정도로만..
    나중에 아기 낳고 애 키우고 그러면서 정신없고 힘들고 피곤해도 이 정도는 부모님께 일도 아니게 할 수 있다 싶은 정도로만...

    그리고, 원글님이 시부모님에게 전화드릴 꺼면, 남편 앞에서 하시고, 남편도 시부모님께 하는 전화에 바꿔주고, 남편도 장인어른께 같은 주기, 같은 횟수로 전화드리라고 시키세요.

  • 5.
    '14.12.3 7:19 PM (203.226.xxx.1)

    전 용건 있을때 전화드리고 1-2달에 한번 시댁가요
    일주일에한번 가는건 주말 제대로 쉬지 못해요

  • 6. 111
    '14.12.3 7:58 PM (115.21.xxx.98)

    저는 처음부터 전화 안드렸어요..
    정말 용건 있을때 빼곤 전화 안드려요. 결혼 5년 차지만.. 10번 정도 했나 싶네요..
    어머니도 뭐라 안하시고,,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초반에 너무 자주 하시면 나중에 변했다고 말 나올지도 모르니,
    자주 하지 마세요~!!!

  • 7. 16년차
    '14.12.3 8:0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정답도없고 집안마다 어른마다 다르겠죠.
    단,,,처음부터 너무 자주 너무 잘 하려하지마세요
    일주일에 두번하다가 한번하면 서운해하시고 열번잘하다 한번못하면 서운해하시니까요....
    그리고 님이 시댁에 안부전화할때 남편분한테 장모님한테도 전화드리라고 해보세요 남편분이 뭐라고 하시나 ㅎ 서로 스트레스안받고 진심으로 우러나든 도리로 생각하든 함께 해보시길~
    이쁨받아 뭐하시게요 딱 1년후 다시 글올려주세요...

  • 8. 용건만 간단히
    '14.12.3 8:21 PM (203.226.xxx.88)

    용건있을때 하시고
    쓸데없이 안부인사 하자고하면
    삼시세끼때마다 전화해도 모자란다고 하실거에요
    적당히....거리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56 너무 외로워요. 사람관계가 힘들어요. (넋두리글) 24 무슨말을해야.. 2014/12/03 6,309
441455 에네스는 지 머리 믿고 까부는 얍삽한 스타일이고, 터키 현지인들.. 3 ........ 2014/12/03 2,864
441454 손난로나 붙이는 핫팩이 모두 일회뵹인가요 1 핫팩 2014/12/03 785
441453 이사해서 떡을 돌리고싶은데요 7 이사떡 2014/12/03 1,352
441452 가난하다는 이 생각이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11 ........ 2014/12/03 4,647
441451 오바마 백인남자하니까 생각나는거 ㅇㅇ 2014/12/03 538
441450 소불고기 시판양념으로 했는데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6 rachel.. 2014/12/03 2,552
441449 아이들 감정 변화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게 맞을까요 2 00 2014/12/03 655
441448 부모님의사랑이 구속으로느껴져요 4 순딩이 2014/12/03 1,156
441447 갤노트 최신형 인터넷 알려주세요 2014/12/03 419
441446 40대이상 주부님들~연말 부부모임 많으세요? 16 연말 2014/12/03 3,959
441445 지금 아이허브 통관 7 대박 2014/12/03 1,679
441444 싱가폴 12월 말쯤에 가면 비가 많이 내려 관광하기 힘든가요?.. 3 싱가폴 여행.. 2014/12/03 1,162
441443 기탄책 정가제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 como 2014/12/03 910
441442 한겨레 보도 넘 충격적이군요. 2 거시기 2014/12/03 3,705
441441 밥을 먹으면 뇌가 멈춰요 2 밥좋은데 2014/12/03 1,208
441440 패션쪽 소비를 줄이니까 마트쪽 소비에 심취했어요. 11 음.. 2014/12/03 3,580
441439 snb카레와 일본바몬드카레 맛이 다른가요? 오렌지 2014/12/03 828
441438 항문쪽이 차가와요 1 상담 2014/12/03 738
441437 속보 - 강남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45 . 2014/12/03 19,417
441436 조그만 밭에서 수확한 콩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5 ㅇㅇ 2014/12/03 786
441435 다이슨청소기..원래 이런가요? 4 비비 2014/12/03 3,160
441434 하루에 몇마디 나누세요? 3 남편 2014/12/03 1,165
441433 낯선 총각의 머리끄댕이를 잡았을 때.... 후아... 10 깍뚜기 2014/12/03 2,326
441432 뮤직디스크 내맘에 쏙 드는 어플 1 사나겸 2014/12/03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