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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택지 보러 다니려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지안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1-08-24 14:12:14
지방광역시 아파트값이 이젠 평당 천만원도 우습게 넘기네요(우리 동네요ㅠ)

마침 근린에 택지개발지구가 몇 있어서 땅을 사서 집을 지을 까 심각히 고민중에 있습니다.

역세권에서 조금 떨어지면 아직 땅값 학군이 꽤 괜찮을 곳이라서요

땅 보러 다닐까 하는데 부동산중개업자 한테 만만히(?) 보이지 않고

네고까지 고수로 하는 요령 있을까요?

남향에, 정네모난땅에, 조망권확보, 땅이 경사 심하지 않는 땅등.
책에서 익힌 땅고르는 법은 몇가지는 아는데

그래도 막상 간난아기 유모차 끌고 부동산가서
'땅 좀 보여주세요' 하기가 뭔가 주눅이 드네요

태어나서 처음 땅을 사려는데 고수님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1.158.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꽃다리
    '11.8.24 2:36 PM (110.15.xxx.151)

    돈이 있어 보여야 , 진짜 살거처럼 보여야 그들도 진심으로 대해줄텐데요. 아님 구경도 안시켜줄수도 있어요.

  • 2. 상상
    '11.8.24 3:56 PM (180.231.xxx.61)

    아기데리고 땅 보러 다니는거 많이 힘드실텐데 각오는 하셔야 겠어요.
    한 두번으로 끝날 것도 아닐것 같고.....

    부동산도 그만큼 수고해야 하는거 당연히 알고 계시죠?
    서비스는 제대로 받고 수고료는 덜 주려고 하셔도 얌체라는 것도 알고 계시겠구요.
    한군데 부동산 정해서 여러차례 방문하시면서 개인적인 친분을 좀 쌓으신 후에
    믿음이 가는 부동산에 좋은 땅 알아봐 달라고 하세요.

    부동산이 요즘 망으로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결정된 한군데만 가셔도 될거예요.
    그리고 수수료도 제대로 줄 생각 하시구요.

  • 3. 마당집
    '11.8.24 4:02 PM (211.252.xxx.11)

    땅사고 집짓고 그리고 입주, 23개월전에
    - 그러니 땅보러 다닌것은 벌써 4-5년전 일이네요..
    땅보러 왔다고 하면 보통 물어요
    - 투자용인가(재태크) 실수요인지
    저는 실수요자입니다, 얼렁 집 짓고 살고 싶어요 대답했더니만
    땅값은 얼마로 잡고 있냐고 물어요
    그다음 원하는 땅을 물어보고요
    - 물을 좋아하는지, 산을 좋아하는지... 땅 크기 또 대략 원하는 위치 등등..
    저는 그냥 솔직히 그대로 말하고요
    있어보이려고 노력 그런거 필요 없어요
    그렇게 한 6개월 땅을 여기저기 보니 "집지을 땅"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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