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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6학년인 아이들은 벌써 공부에 적성있고 앞으로 공부로 나갈 거라는..

공부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4-12-03 15:22:38

초등 아이가 자기는 공부머리다, 아니다,

앞으로 자긴 공부로 먹고 살거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한 느낌들을 갖고 있나요?

초등 6학년이면 당연히 상위권이고 앞으로 공부해도 잘 될 것이라는 느낌이나

우수생이라거나,

뭐 이런거요.

 

조카애가 혼자서 영어회화도 잘해내는 소질 있는 아이인데

언니한테 자기는 공부 머리도 아니고

점수가 바닥이라는 둥,

잘하는게 없다는 둥

이상하게 비관적이라는 거에요

춤과 노래만 탐닉하고...

 

이런 아이한테는 어떻게 공부 쪽으로 흥미를 돌릴지..

언니나 형부 모두 최고 학벌에 한번도 수재를 벗어난 적없는

전문직들이에요

 

조카는 제게 딸이나 다름없이 귀한 아이인데..

제가 일전에 가서 보니 벌써 방은 어수선하고 기초적으로 해야할 수학 영어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고

언니 방침이 그래서 과외, 학원 일절 안보내고

집에서 놀기만..

IP : 116.126.xxx.2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4.12.3 3:24 PM (122.40.xxx.94)

    모른다 싶어요.
    제 주변만 봐도 초등때 실컷 놀다가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여럿 되거든요.

    공부는 어떤 계기로 자기가 결심해야 잘 하더라고요.

  • 2. ....
    '14.12.3 3:26 PM (14.46.xxx.209)

    공부잘하는애 그렇지 않은애 좀 갈리긴 한것 같아요..근데 언니방침이 뭐길래 애를 놀리나요..애들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걸 하고싶어합니다.성취감이 있어야 되는건데 너무 놀리면 자신감 떨어지고 따라가기 힘든게 보이니까 안하려고 하는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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