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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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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국어가 그렇게 어렵나요?

중3 엄마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4-12-03 14:53:39

그동안 따뜻한 겨울이었는데 하필 오늘 눈도오고 춥네요.

울 아이 에버랜드로 놀러갔는데..

 

기말고사도 끝나고 방학만 남았는데

고등학교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학은 학원, 영어는 과외하는데

고등학교는 국어가 무척 어렵다고해서 학원을 알아봐야 하나.. 하구요.

과학은 어떤가요?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될까요?

 

IP : 222.112.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
    '14.12.3 3:11 PM (115.20.xxx.208)

    예전에 독서같은거 많이 해뒀으면 학원 필요 없는거같아요. 문법은 그냥 외우면되고

  • 2. 독서는
    '14.12.3 3:18 PM (222.112.xxx.188)

    지금도 너무 많이해요.
    시험기간에도 짬짬이 책 읽어요.
    문제는 편독이죠.
    추리소설 좋아해서 왠만한 추리는 다 읽었어요.
    자원봉사도 오로지 도서관에서만 하고..
    그런데 국어성적은 늘 80점대..
    중등국어도 점수가 별로라 방학동안 특강이라도 좀 시켜야 하나.. 하구요.

  • 3. 들들맘
    '14.12.3 3:21 PM (220.72.xxx.83)

    시조를 좀 읽게 해주세요
    특히 아래아가 들어간 옛날 글자방식..
    지문에 처음보는 시나 시조가 들어가면 아이들이
    읽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해석은 더 어렵겠죠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지문에 가장 많이 출제되는 시조중 하나인데..
    애들이 주문인줄 압니다...

    국어를 학원에 보내지 않으시더라도
    이정도의 시조는 해석가능하게 보내시면 좋아요
    그리고
    고등학교국어의 시험문제 특징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작품이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모의고사는 더하겠죠..
    시. 시조. 소설. 다양하게 읽어보도록 해주세요
    시중에 고등학교에 나오는 작품.. 이런것도 좋아요

  • 4. 시조는
    '14.12.3 3:28 PM (222.112.xxx.188)

    학교에서 방학때마다 10개씩 암기를 시키더라구요.
    뜻까지 알고 외우는지는 모르겠고
    암기 또한 개학 3일전부터 급하게 외운거라
    지금까지 외우고 있는게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고등학교 교과서 작품집 같은건 작년엔가 사준게 있는데
    고전소설이나 전근대는 어렵다고 잘 안읽고
    토지나 아리랑은 사투리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고 안읽고.. T T

  • 5. ..
    '14.12.3 3:36 PM (121.157.xxx.2)

    고등 국어는 독서량하고는 좀 별개입니다.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수는 있어도 독서가 해결책이 되지는 않아요.
    영어 수학처럼 꾸준히 해야 하는 공부이고 외워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요.
    중등때 항상 국어 만점 받아 오던 아이도 고등 가서 한동안 어려워 하더군요.

  • 6. ...
    '14.12.3 3:38 PM (1.220.xxx.219)

    기본 개념을 알아야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독서량이 많다면 기본적인 독해는 되지 싶으니 쓰기, 어법, 문학 부분 특강으로 수업 듣게 해주세요. 고전문학은 읽는 방법이랑 기본 어휘는 숙지해야 풀 수 있어요.

  • 7. 고1맘
    '14.12.3 3:39 PM (39.118.xxx.210)

    분당인데 전교 국어평균 40점대입니다
    국어 잘하는아이들도 혀를 내두릅니다
    외부 지문이 많이 나와서 다방면으로
    꼼꼼히 공부하지 않음 점수 안나오지요

  • 8. 음..
    '14.12.3 3:41 PM (220.72.xxx.83)

    중학교 국어가 80점대라면
    절대 잘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중학교 국어는 95점은 넘어야 잘한다고 할수 있죠.

    우선 고전소설. 전근대는 다 빼시고
    70.80년대 배경으로 된 작품부터 시작해 주세요
    지금 추세가 30년대 작품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때 소나기가 단골이라면
    요즘은 원미동사람들..

    그다음에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읽게 하시고
    이념갈등 작품도 읽게 하십시요.

    그 다음에 우리가 많이 아는 한국 단편..
    일제시대.개화기..등등..
    거꾸로 가야 읽어요
    저도 고전은 읽기 싫습니다.

    토지나 아리랑은 안 읽어도 됩니다.
    그건 어른용입니다.
    고등때는 장마같은 작품이 나옵니다.
    토지도 아주 조금 인용될 뿐이죠..

    지금까지가 문학쪽 이야기인데
    고등에 가면 문법. 비문학. 이 나와요
    비문학이 정말 다양하게 나옵니다.
    신문을 읽게 하시면 좋아요
    하루에 한 쪽이라도...
    이번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비문학이였죠...

  • 9. ...
    '14.12.3 3:45 PM (121.136.xxx.150)

    흥미위주의 편독은 국어성적에 별로 도움 안 됩니다.
    수능 국어 기초편 문학 비문학 문법 등 골고루 한권씩 사주시고요.
    수능 기출문제 많이 풀어보면서 유형을 익혀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책 골고루 많이 읽고 글도 천재급으로 잘 쓰는데도
    수능 에선 지문도 다 못 읽어 점수 안 나오는 경우 여러번 봤어요.
    학원이나 과외. 인강 중 적당한 것도 찾아 보세요.

  • 10. 00000
    '14.12.3 4:10 PM (218.232.xxx.10)

    고등학교 국어 - 메모합니다,

  • 11. //
    '14.12.3 5:42 PM (175.121.xxx.65)

    고등학교 국어

    미리 대비해야겠군요.

  • 12. 커피향기
    '14.12.3 5:54 PM (58.234.xxx.126)

    고등국어 메모

  • 13. 저도 메모
    '14.12.3 6:25 PM (125.177.xxx.27)

    일단 메모합니다. 중학생 아이가 있어서 고1 모의고사 문제집의 비문학만 좀 제가 풀어봤어요. 저는 어른이다보니까 몇 번 해보니 답 찾는 요령을 알겠던데..아이들도 고등 가기전에 연습을 하면 좋을 듯.
    서점가서 고1 국어 묶인 것 사다가 방학 때 풀어보게 하세요. 고딩가서 당장 어리둥절하지 않게 하기 위해.

  • 14. ...
    '14.12.3 6:30 PM (116.33.xxx.129)

    미리대비... 메모합니다.

  • 15. 오수정이다
    '14.12.3 8:23 PM (112.149.xxx.187)

    일단 메모합니다222

  • 16. ..
    '14.12.3 10:39 PM (118.217.xxx.145)

    고등 국어 학습정보 저장합니다

  • 17. 눈이사랑
    '14.12.3 10:47 PM (211.59.xxx.45)

    고등국어 저도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18. 저도
    '14.12.4 12:33 AM (121.138.xxx.212)

    고등국어 감사합니다

  • 19. 감사
    '14.12.12 11:47 PM (222.239.xxx.19)

    고등국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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