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드라마 정말 잘나가네요

왈왈 짖자 조회수 : 3,371
작성일 : 2014-12-03 14:38:14

작년에는 파리 날리는 수준이였는데.. 올해는 이사 간 터가 좋은지 계속 잘되네요.

오만과 편견.. 내생에 봄날은 투자 대비 결과물이 아주 좋고.

두 드라마 다 주인공 캐스팅이 쉽지 않아서 촬영이 급박하게 들어갔어요.

근데 적당히 보기 재미있고 작가가 글을 잘쓴다 싶으면 드라마가 잘된다는걸 증명하네요.

타 방송국이 오만과 편견 주인공들 이름 듣고 엄청 비웃었다고.. 그런 사람들 한테 주인공 줘도 되냐고

근데 그 방송국이 오히려 오만과 편견에 계속 시청률로 지고 있어요.

단 주인공이 핫한 스타가 아니라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도 약하고 광고도 잘 안들어오는건 아쉽네요.

네티즌들의 악담으로 망할줄 알았던 마마도 성공했고.. 이것도 제작비 정말 적게 들었데요..

전설의 마녀는 매회 시청률 기록 깨고 있습니다.

교양국도 없애고 재철이의 악령이 엠사를 뒤덮고는 있어도 와 놀랍도록 잘나가네요.

수목드라마 미스터백도 sbs에 저번주부터 밀리기 시작하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장나라가 주인공이니 아마 수출가격에 금빛이 또 돌거예요..

엠사는 장나라 한테 어떤 아부를 해서라도 무조건 잡아야 할껍니다..

전설의 마녀는 나날이 잘되는데 배우들은 연장하고 싶어 하는데 엠사는 무슨 베짱인지

우리는 연장 안하고 싶은데 자꾸 딴데서 연장으로 분위기를 몰아간다고 하지를 않나..

우리 방송국 주말극이야 원래 다 잘된다.. 이런 배부른 인터뷰를 내놓지를 않나..

그러나 스브스는 미스터백 차고 비랑 크리스탈 주연으로 드라마 만들어 4프로 찍고

전설의 마녀 가져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나연숙 드라마 고르다가 조기종영 찍고

미녀의 탄생은 매회 시청률 떨어지고.. 작년과 편차가 너무 크구요.

방송사가 잘나가는것도 돌고 도는것 같아요

내년에는 엠사나 스사의 명암이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해요.

확실한건 kbs는 올해나 내년이나 계속 시청률 곤두 박질 치다 가뭄에 콩 나듯이

어쩌다 하나 잘될꺼라는 거죠..

IP : 222.119.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3 2:4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생각해 보니 MBC프로 보는게 하나도 없네요..
    공중파 방송은 기껏해야 슈돌정도?

  • 2. 맞아요
    '14.12.3 2:45 PM (222.119.xxx.215)

    케이블 뿐만 아니고 종편도 괜찮아요. 유나의 거리.. 밀회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미생은 왠만한 공중파 바르겠던데요.. 임시완 광고만 열개 받았데요.. 그것도 공중파로만
    ㅋㅋㅋㅋ

    작년에 엠비씨가 너무 시끄러웠어요. 드라마는 하는 것 마다 참 많이도 망했구요
    재철이 땜시 욕 많이 얻어 먹었죠.
    엠사는 내년에도 삽질한다.. 타 방송국 관계자들이 비웃었데요..
    그런데 올해 은근히 잘나가네요..

    근데 sbs는 올해 드라마 너무 죽을써서 드라마 편성국장
    결국은 좌천 시켰데요.. sbs에 이런 날이 올지는 아무도 몰랐을껍니다..
    좋은것 sbs 먼저 간다는데
    요즘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오히려 kbs보다 케이블이 작가들한테 돈이나 대접을 후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방송국의 청신호도 돌고 도는것 같아요

  • 3. 바람처럼
    '14.12.3 2:53 PM (221.162.xxx.148)

    mbc는 하나도 보는게 없어서 저 드라마들 다 모르겠네요...차라리 tvn이 더 재미있어요...

  • 4. ^^
    '14.12.3 3:00 PM (112.154.xxx.62)

    항상 원글님글 읽지만 재밌어요~
    종종 올려주세요

  • 5. 누구신지
    '14.12.3 3:01 PM (125.176.xxx.166)

    엠사직원이라도 되시는지 ..
    상당히 구체적으로 아시는 것 같네요.
    스브스가 편성엉망이라 비 크리스탈 나온거
    예고없이 아시안게임 끝나고 심야에 방송해서
    4프로 나온거였죠.

    말씀하신대로 엠사가 지금 잘하고는 있지만
    글쎄요.
    시청률 어차피 다 고만고만하니
    15프로도 안 되는거 중에서
    1위라고 자만해선 안될 것 같네요.
    지금 젊은사람들은 지상파 드라마
    잘 안 보는 건 같아요.
    시청률 집계 안되는 다른 루트로
    더 많이 보죠.

    미스터백이고 전설의 마녀고
    놓친 타방송사 뭐리할게 아니라
    미생, 유나의 거리 등 못잡은 지상파
    전체의 위기를 느껴야 할 때인듯 싶네욪

  • 6. 윗분동감
    '14.12.3 3:06 PM (223.62.xxx.45)

    미스터백이고 전설의 마녀고
    놓친 타방송사 뭐리할게 아니라
    미생, 유나의 거리 등 못잡은 지상파
    전체의 위기를 느껴야 할 때인듯 싶네요.22222

  • 7. 엠사 직원
    '14.12.3 3:10 PM (222.119.xxx.215)

    아닙니다. 저는 그냥 일개 네티즌.. 그리고 제 글 재미있다고 하신 112.154 님 감사합니다. 알고보면
    여기서 나쁜 진상짓도 많이 했는데 좋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유나의 거리는 그 종편 방송에서 기대가 엄청 컸어요. 근데 그 기대만큼은 결과가 안나와서
    좀 실망한 눈치예요. 미생을 공중파에서 놓친건 정말 바보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종편이랑 케이블은 또다른 방향을 모색중입니다.
    엠사는 작년에 비해 자신감이 많이 붙었구요.

    sbs는 조금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어떻게 나연숙 드라마를 좋다고 잡을수가 있는지 생각할수록 참... 그래요..
    나연숙 드라마 때문에 당분간 sbs에서 주말에 돈 많이 드는 드라마나.. 장편 드라마는
    엄청 고심하겠답니다.. 저는 조만간 나연숙 작가님한테 잡혀갈지도 몰라요.. 너무 씹어서.. ㅎㅎㅎ

  • 8. 히읗
    '14.12.3 3:21 PM (175.193.xxx.59)

    백야 망할 줄 알았는데
    오로라 공주로 완전히 정줄 놓아버린 줄 알았던 임성한이
    지금도 좀 똘끼 다분하지만
    가족의 죽음에 대한 묘사나 조나단과 백야 사이 그려내는 거 보면
    특유의 감은 남아있긴 하더군요.

    그래도 개과천선 수백향 조기종영 생각하면 아직도 피가 거꾸로 솟아요.

  • 9. 별로
    '14.12.3 4:3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공감이 안되네요.

  • 10. ㅎㅎ
    '14.12.3 5:2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하나도 안보는데..라스랑 무도만 봄ㅎ

  • 11. ..
    '14.12.3 7:58 PM (211.224.xxx.178)

    공중파는 나중에는 종편보다 영향력이 없을것 같아요. 전 요즘 공중파 거의 안봐요. 다 종편프로만 보죠. 것도 인터넷 무료사이트서 내가 보고 싶을때 아무때나 봅니다. ebs 토요명화,kbs1 역사저널 오늘, 가끔 최요비봅니다. 나머지는 종펴서 하는 미생,비정상,오늘뭐먹지 봐요. 공중파 드라마는 너무 뻔하고 천박하고 시청자 멍청해져라 멍청해져라 주문넣고 있는것 같아서 안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348 월세세입자가 이사를 가겠다고 하는데,이런경우 주인은? 2 월세세입자 2014/12/03 1,528
441347 세월호 추모곡 내영혼 바람되어. 성악인 147명의 합창 6 232일 2014/12/03 806
441346 이슬람권등 여자 인권 경시하는 나라 남자들 눈빛 참 무서워요. 3 생각 2014/12/03 1,643
441345 서울대 성추행 교수 구속되었다고 하는데 1 확실한 처벌.. 2014/12/03 1,071
441344 아오.. 뭔놈의 잔머리가 이렇게 많이 나는지..ㅠ 2 잔머리 2014/12/03 1,102
441343 유근피에 대해서 7 쭈니1012.. 2014/12/03 2,305
441342 포장이사가 낼모렌데 짐을 미리 다 싸놓으셨나요? 10 버터 2014/12/03 1,950
441341 어떻게 지우나요?? 패딩에 화장품 묻었어요 2 궁금 2014/12/03 1,092
441340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드려야되나요? 8 신혼 2014/12/03 1,502
441339 갓김치를 담가 봤는데요. 5 맛은? 2014/12/03 1,392
441338 할리스에서 다이어리 받아왔는데.. 2 아.이런. 2014/12/03 1,494
441337 알고는 못 먹는 '홍합탕'의 비밀 | 다음 뉴스펀딩 1 참맛 2014/12/03 3,010
441336 미드는 어디서 보시는 건가요? 8 촌녀 2014/12/03 1,588
441335 오늘 월세 납부하는날인데...ㅜㅜ 52 저기요.. 2014/12/03 16,434
441334 12월 3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세우실 2014/12/03 1,354
441333 평가원에서는 수능만점자 몇 명인지 알겠죠. 4 ㅇㅇㅇ 2014/12/03 1,411
441332 수학중점 , 미술중점 고등 진학 궁금합니다. 3 .. 2014/12/03 664
441331 코막힘때문에 죽겠네요 9 감기 2014/12/03 2,844
441330 부자이면 애낳고도 자유롭게 자기인생 살수 있나요? 6 .. 2014/12/03 2,931
441329 20대 후반에 지방이식 ㅣㅣㅣ 2014/12/03 969
441328 kt인터넷 선이요 벽에 구멍안뚫고도 하는방법잇던가요? 2 ㄴㄴㄴ 2014/12/03 2,580
441327 공부못하는 학생 학부모님께 솔직히 말해도될까요? 11 고민 2014/12/03 3,951
441326 고구마는 어디에 보관해야 하나요 6 모모 2014/12/03 1,399
441325 아가씨때 먹던 경상도분식 ~그리워요 28 전라도 사는.. 2014/12/03 3,974
441324 명절에 시누이들이 올때 무슨 선물 가지고 오던가요..? 6 명절 2014/12/03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