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파리 날리는 수준이였는데.. 올해는 이사 간 터가 좋은지 계속 잘되네요.
오만과 편견.. 내생에 봄날은 투자 대비 결과물이 아주 좋고.
두 드라마 다 주인공 캐스팅이 쉽지 않아서 촬영이 급박하게 들어갔어요.
근데 적당히 보기 재미있고 작가가 글을 잘쓴다 싶으면 드라마가 잘된다는걸 증명하네요.
타 방송국이 오만과 편견 주인공들 이름 듣고 엄청 비웃었다고.. 그런 사람들 한테 주인공 줘도 되냐고
근데 그 방송국이 오히려 오만과 편견에 계속 시청률로 지고 있어요.
단 주인공이 핫한 스타가 아니라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도 약하고 광고도 잘 안들어오는건 아쉽네요.
네티즌들의 악담으로 망할줄 알았던 마마도 성공했고.. 이것도 제작비 정말 적게 들었데요..
전설의 마녀는 매회 시청률 기록 깨고 있습니다.
교양국도 없애고 재철이의 악령이 엠사를 뒤덮고는 있어도 와 놀랍도록 잘나가네요.
수목드라마 미스터백도 sbs에 저번주부터 밀리기 시작하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장나라가 주인공이니 아마 수출가격에 금빛이 또 돌거예요..
엠사는 장나라 한테 어떤 아부를 해서라도 무조건 잡아야 할껍니다..
전설의 마녀는 나날이 잘되는데 배우들은 연장하고 싶어 하는데 엠사는 무슨 베짱인지
우리는 연장 안하고 싶은데 자꾸 딴데서 연장으로 분위기를 몰아간다고 하지를 않나..
우리 방송국 주말극이야 원래 다 잘된다.. 이런 배부른 인터뷰를 내놓지를 않나..
그러나 스브스는 미스터백 차고 비랑 크리스탈 주연으로 드라마 만들어 4프로 찍고
전설의 마녀 가져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나연숙 드라마 고르다가 조기종영 찍고
미녀의 탄생은 매회 시청률 떨어지고.. 작년과 편차가 너무 크구요.
방송사가 잘나가는것도 돌고 도는것 같아요
내년에는 엠사나 스사의 명암이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해요.
확실한건 kbs는 올해나 내년이나 계속 시청률 곤두 박질 치다 가뭄에 콩 나듯이
어쩌다 하나 잘될꺼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