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수면으로 한번...난리난리 쳤나봐요..
수면에서 깨는순간 뭔지 기억도 없는데 간호사분들한테
미안해요 했더니 간호사분 괜찮아요....ㅡ.ㅡ;;;;;;;
그러고 3일을 배가 무지 아팠어요...아마도 심한 몸부림으로
위를 심하게 건든듯..
그다음해는 조영술...약한사발...뻑뻑하고 안에서 마냥 폭발해서 트림으로 넘어오려는걸 간신히 참아가며
바베큐 된기분으로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별로 믿음이 안가는 검사라는 말에
올해는 어쩔까 고민하다가
과감히 일반으로 했네요..
오늘 몇분인지 몰라도..길고긴 시간...호수 나올때까지 계속 구역질....아 이게 지옥이야...
호수 나오고 나니 아무일 없다는 뒷끝은 깔끔하긴하네요...
세가지를 다 받아본 경험자로선 일반이 그 순간이 잠깐 지옥이지만 가장 낫네요...흑....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