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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집에서 입김이 납니다 ㅜㅜ 추워서 못살겠어요.

추워 조회수 : 8,697
작성일 : 2014-12-03 12:31:21

 부산사람입니다. 서울 와서 일하고 있구요.
 원룸 살다가 오래된 아파트에 이사 왔어요.

 6평 원룸 살 때 추운거 싫어해서 가스 펑펑 틀고 살았는데 최고 10만원까지 나왔었어요.
 그냥 퇴근하면 집에 와서 보일러 틀어놓고, 잠드는 12시 쯤 끄고 올라가서 전기장판 켜놓고 지냈고,
 주말에는 하루종일 보일러 틀어놓고 살았어요.

 전 빨래도 설거지도 전부 뜨거운물로 하거든요.
 여름 평소에도 2만원 넘게 나오구요.
 원룸 살 때는 순수 방을 덥히는 보일러비만 한 8만원정도로 계산할 수 있겠네요 ㅠㅠ

 
 예전 원룸 살 땐 조금만 틀어도 훈훈했는데,
 이번 이사온 아파트에서 시험삼아 금, 토, 일 3일동안만 한 번도 안끄고 <중>에 맞춰 보일러 돌려봤어요.

 평소보다 18천원 넘게 나왔더라구요. 하루당 5~6천원 꼴이라고 계산했어요..
 근데 그것도 지금처럼 마이너스 기온 아니고 바깥 기온이 한 4~8도정도 될 때 였었어요.
 집 안 온도는 대략 12도~16도정도였구요.
 (지금은 퇴근하고 저녁에 들어가면 집안 온도는 6~8도정도입니다.)

 그리고 보일러도, 온 방 다 돌린것도 아니고 큰방만 돌렸어요.
 베란다 있는 큰방이고, 베란다에 뽁뽁이 + 커튼, 큰방 문에 커튼 달았어요.
 문제는 보일러에 온도계가 없이 저, 중, 고 이렇게만 표시되어있는 옛날 보일러입니다.
 감당이 안될거 같아 그렇게 눈오고 추운데도 무서워서 보일러를 못틀겠더라구요.
 
 침대에 올라가서 전기장판 틀어놓고 자는데 얼굴이 얼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뒤척이다 전기장판 최대로 틀어놓고 후드 모자 쓰고 잤어요 ㅠㅠ
 누워있는데 입김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작년 겨울은 추위도 아닌거 같아요.
 샤워하는것도 무서워요...
 뜨거운 물 좀 틀어놓고 수증기 차면 들어가서 씻게 되고 그래요 ㅠㅠ
 혼자 사는데 투룸 아파트 가스비 정말 각오하고 따뜻하게 살아야 하는건지 (돈에 대한 초월?)
 전기로 된 온열용품을 사야 하는건지 (이것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대체 어떻게 하면 이 뼈 시린 추위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언니들!!!
 어제 침대 누워서 입김 나오는거 보고 서러웠어요 ㅠㅠ 너무너무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4.32.xxx.2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12:33 PM (180.229.xxx.175)

    집이 너무 춥네요~난방 안돌려도 22도는 되던데요~창을 잘 막아보세요~답없던 창은 안덮는 오리털 이불로 막아버리니 외풍없어졌어요...

  • 2. 내복
    '14.12.3 12:35 PM (118.38.xxx.202)

    입으삼^^
    나는 내복도 안입고 춥다고 하는 사람 이해가 안되서리..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해야 몸이 춥지가 않은데 난방만 쎄리 해서 될 일인감요?
    후딱 두벌 사서 씻고 빨고 하면서 입으소.
    나도 엣날에 서울 갔다가 추버서 울면서 집에 왔네요.
    겨울엔 드신 부산이 최곤기라.

  • 3. ..
    '14.12.3 12:38 PM (175.114.xxx.195)

    울집은 단독이라 믾이 추워요...

  • 4. 추워
    '14.12.3 12:40 PM (14.32.xxx.26)

    집에서 옷 두 겹 양말 한 겹 후드 쓰고 수면바지 두꺼운거 입고 지내요 ㅠㅠ
    평소 생활할 땐 회사 단체 점퍼 입고 있어요.
    이 점퍼 부산에서 입을 땐 더워서 맨날 벗고 지냈는데, 집에서 이렇게 유용하게 입고 있네요..

  • 5. ...
    '14.12.3 12:40 PM (116.121.xxx.209)

    전기요금이 삼만원 이하면 전기난로 보통 300와트짜리 켜면 생각보다 한 방 정도는 후끈하고 요금도 많이 안 나와요. 가성비는 전기난로가 최고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만원 정도면 살 수 있고요. 절대적으로 원래 내던 요금이 삼만원 정도인 가정만 해당됩니다. 누진이 무섭거든요.

  • 6. 추워
    '14.12.3 12:42 PM (14.32.xxx.26)

    하루에 가스비가 한 3000원꼴만 되면 펑펑 틀고 살고싶어요 저도.
    이번에 시험삼아 보일러 돌려보고 식겁했어요.
    온도계 없는 옛날 보일러라 돌아가는 모냥도 볼 수 없고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아~ 보일러 돌아가는구나 싶구요 ㅎㅎ..

    ...님 저 전기세 월 2만원도 안나와요!
    전기난로 검색 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 7. 겨울엔
    '14.12.3 12:43 PM (175.196.xxx.202)

    그래도 내복까지는 몰라도 긴팔 긴바지에 양말 정도는 착용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집 아들도 반팔에 반바지입고 춥다고 난리에요 ㅠㅠㅠ

  • 8. 내복
    '14.12.3 12:44 PM (118.38.xxx.202)

    몸에 붙는 옷을 입어야 해요.
    그래서 내복이 좋은 거에요.
    수면바지 다리에 붙지도 않는데 뭘...^^
    하여간 남쪽 사람들은 웃동네 추버서 적응하기 힘들었네요.
    울 엄마도 서울 2년 살다가 추버서 못살겠다고 걍 내려오셨어요.

  • 9. ...
    '14.12.3 12:45 PM (116.121.xxx.209)

    다시 한 번 더 전기요금 이만원이면 꼭 전기난로(일이만원짜리 몇 년째 잘 쓰고 있음) 사서 계속 켜놔도 얼마 안나요. 못믿으시면 전기요금 얼마 예상되나 계산 꼭 해보시고요. 한 방은 충분히 따뜻합니다. 안타까워서 또 댓글 달아요. 부산사람이라 반갑네요. 서울서 얼마나 추울실까나...

  • 10. ...
    '14.12.3 12:46 PM (58.143.xxx.173)

    난방텐트함 써보세요

  • 11. aa
    '14.12.3 12:49 PM (110.47.xxx.218)

    창문틈에서 바람들어오는지 손 대서 확인해보시고요. 바람들어오는 구멍을 다 막아보세요. 저는 문틈 다 문풍지로 꼼꼼히 막았고요. 유리 끼워져 있는 문은 투명한 문풍지로 막았어요.
    낮에 햇빛드는 집인가요? 낮에 햇빛으로 집을 데우면 좀 낫습니다. 해 드는 창문에는 뽁뽁이 붙이지 마세요. 햇빛으로 집 데울 수 있으니까요.
    찬바람 못 들어오게 막고 더운바람 안나가게 막는게 중요하고요. 보일러는 밤 9시-10시쯤 온도 내려가기 시작할 때 확 때고 내려도 새벽에는 그 온도 유지되더라고요. 찬바람 안들어오게 막으면요.
    그리고 수면바지 안에 면으로 된 내복바지 한개 더 입으세요. 그럼 훨씬 나아요.

  • 12. ㅇㅇㅇ
    '14.12.3 12:52 PM (211.202.xxx.62)

    문풍지+뽁뽁이로 단열하고요

    저도 오래된 집인데 투룸
    그래도 보일러효율이나 외풍 등은 원글님보다 나은것같지만 아무튼

    돈벌어서 겨울에 얼어서 지내면 병원비가 더 든다고 그게 다 선배들이 해준 말이었어요
    참고하세요
    전기난로 좀 그러면 전기장판이라도 켜시죠

  • 13. 추워
    '14.12.3 12:54 PM (14.32.xxx.26)

    혼자 사는데 돈번다고 가스비 15만원 이상 나오는것도 이상하죠.
    겨울 4개월 5만원씩 해도 20만원인데, 어디 땅 파보세요 이 돈이 나오나.
    아예 안튼다는것도 아니고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싶은건데

    왜 여기 판 깔고 덧글을 두 번이나 다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내복님 여기 추위는 뼈가 시린 추위네요. 얼마전까진 견딜만 하다가 올핸 별로 안춥나 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에 너무 놀래서 하소연 해봤어요.
    내복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감사합니다! 부산은 바람때문에 추운거지 이렇게 뼈가 아릴정도로 추위는 아니었는데..
    3X년 살면서 어제가 가장 추웠던거 같아요.. ㅜㅜㅜ 눈도 오고..
    지금 300와트짜리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

  • 14. 추워
    '14.12.3 1:01 PM (14.32.xxx.26)

    ㅇㅇㅇ님.
    전기장판 틀고 자요!! 글에도 썼는데.......
    얼굴이 얼어서 더 춥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나마 후드 모자 뒤집어 쓰고
    코만 나오게 조여서 자니까 잠이 오더라구요.. 어제 새벽엔 정말 식겁했네요 ㅠㅠㅠ

    작은방으로 모든 생활 패턴을 옮겨서 보일러도 작은방에만 틀어야겠네요.



    전 환기 안하면 못사는 사람인데,
    환기가 제일 걱정이예요.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예전 원룸이 좋았던게 샤시였어요 지금 창문은 하얀 샤시문 아니고 옛날 아파트 창문이구요..
    그래서 우풍이 더 쎈거 같긴 해요.


    위에 링크 주신분! 감사합니다! 텐트 좋네요!!! 텐트도 알아보러 갑니다!!!

  • 15. ...
    '14.12.3 1:03 PM (211.172.xxx.214)

    당분간 수시로 전기계량기와 가스계랑기 숫자 확인해서 적어놓으세요.
    그럼 미리 난방비용 예상하고 어떤게 효율적인지 알수있잖아요.

  • 16. ...
    '14.12.3 1:03 PM (211.203.xxx.140)

    잘때만큼은 따뜻하게 잘수 있는 방법이...
    난방텐트사용하면 2도 올라가는데
    저는 텐트위에다가 얇은 이불 두장을 덮어서 바깥불빛 차단될정도 깜깜해지지만
    4도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방안 보일러 안돌리고 작년 겨울 잘 나고 올해도 그리 지내요

  • 17.
    '14.12.3 1:03 PM (211.114.xxx.137)

    아무리 그래도 보일러는 기본은 틀고 사세요. 그리고 보조 난방기구로 조절하시구요.
    보일러를 기본은 틀어야 뭘해도 탄력을 받아 따뜻함이 배가 될것 같아요.
    보일러 온도를 낮게 설정하시고 전기장판 틀고 주무신다던가 하세요.

  • 18. ㄷㄷ
    '14.12.3 1:04 PM (180.230.xxx.83)

    전기난방 괜찮으면 그걸로 하시구
    아니면 다른데 좀 덜쓴다 생각하시고
    난방 돌리세요
    전 추우면 밖에서도 계속 떨리던데
    먹는건 덜먹어도 난방은 꼭 했었어요
    백수일때도..

  • 19. 에구
    '14.12.3 1:05 PM (112.150.xxx.63)

    집자체가 단열이 잘 안된집인가보네요.
    저희집 난방 아직 안하는데.. 지금 22도인데..
    일단 윗분들 말씀하신 방법으로
    창문에 문풍지 뽁뽁이 붙이시구요 (은근 효과 있어요!)
    문틈엔 스폰지 테이프도 붙이세요.
    그리고 창문엔 두꺼운 커튼도 다시구요
    밖에서 들어오는 한기를 최대한 막으세요.
    그리고 혼자 계시니 전기요금 많이 안나오실듯하니
    전기전열기구를 활용하심 좋을것 같네요.
    집안에서도 어그 슬리퍼나 오리털덧신 같은거 신으시구요

  • 20. 가장 낮은 온도로
    '14.12.3 1:10 PM (211.178.xxx.230)

    죙일 틀면 훈훈하던데요. 온도조절장치가 없으시다니...안타깝네요.

    암튼 추우면 면역력 떨어진다잖아요. 3개월 좀 쓴다 생각하고 난방하세요.
    그리고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솜, 요솜 사서 써 보세요. 아주 뜨셔요.

  • 21. voeld
    '14.12.3 1:24 PM (124.49.xxx.103)

    집에서 외출용 패딩점퍼 입으세요. 아님 패딩조끼 두꺼운거 추천.
    집에서 털신 꼭 신으시구요.

    일본 탁상온열기 고타츠가 전기세 적게들고 따뜻해요.
    10만원대 초반에 인터파크에서 살수 있어요.

    집자체가 샷시가 오래되서 단열이 안된집 같아요
    그리고 작년 올해 서울은 하나도 안추운편이에요. 근데도 추우시다면
    혹시 이사가실수 있으면 이사가는것도 추천해요.
    정남향에 창크고 따뜻한 작은집 추천이요

    저도 추위를 많이타서 난방비가 포함된 원룸에서 보일러 팡팡키고 따뜻하게 살아요.
    난방비 포함된 오피스텔이나 원룸도 찾아보면 있어요

  • 22. 저희도 단독이라
    '14.12.3 1:34 PM (121.143.xxx.106)

    춥네요. 지금 아침부터 벽난로 열심히 때고 있어도 16도....에공...

  • 23. 외풍
    '14.12.3 1:48 PM (114.207.xxx.201)

    샤시 안좋으면 답 없어요. 아무리 난방해도 외풍이 술술 들어오니까요. 저희 아파트 큰평수 이중샤시이고 난방이먀 아무것도 안해도 20도정도에요. 영하로 떨어지는 날 밤에만 잠깐 개별 방에 난방 돌리면 될정도. 소파에서는 무릎담뇨 덮구요. 추위 많이 타시면 꼭 샤시 좋은 곳으로 이사하셔야해요.

  • 24. ^^
    '14.12.3 1:53 PM (122.37.xxx.25)

    벌겋게 불켜지는 전기난로는 잘때 눈부셔서 불편해요.
    전기 라디에이터를 사세요.
    좀 작은 사이즈 5~6만원 짜리도 방 하나 데우는데는 충분해요.
    (외풍이 적은곳일수록 효과적)

    타이머 기능 달려있어 귀가시간에 맞춰 켜지게 할 수 있고
    혹 잊고 오래 켜두어도 불 날 위험이 적으니
    전기 라디에이터 추천합니다.

  • 25. ...
    '14.12.3 2:15 PM (1.241.xxx.162)

    그러면서 왜 뽁뽁이 문풍지 방풍비닐을 안하셔요??
    오래된 아파트는 샤시가 바람이 줄줄새요
    그사이 다 문풍지로 두르고 뽁뽁이 하고 방풍비닐 전체적으로 하면 그렇게 안추워요
    추워추워 하지만 마시고 최대한 바람을 막으셔요

  • 26. 추워
    '14.12.3 2:27 PM (14.32.xxx.26)

    윗님... 글 내용에 적었어요.. 뽁뽁이 진즉에 공사 했고,
    베란다에도 커튼, 집 안에도 커튼 쳤어요...........

  • 27. 팀벅투
    '14.12.3 2:28 PM (112.152.xxx.146)

    1. 모든 창에 5중 방풍비닐(방풍뽁뽁이)을 붙인다.
    2. 반드시 내복 (발열내복 얇은거)을 입는다.
    3. 보온용 물주머니 (휴고..라던가 기타등등) 에 뜨거운 물을 넣고
    두툼한 극세사 담요를 덮는다.

    이러고 있으면 후끈후끈 합니다.
    밤에도 침대속에 보온용 물주머니 두 개 넣어놓으면
    아침까지 뜨거워요. 아직까지 난방 한 번도 안했습니다.

  • 28. ...
    '14.12.3 2:32 PM (223.62.xxx.16)

    온수매트에 난방텐트 했더니 따뜻해요.
    주택이라 춥거든요.

  • 29. ㅇㅇ
    '14.12.3 2:40 PM (121.173.xxx.87)

    써본 적은 없지만 코타츠 어떠신가요.
    인터파크에서 보니 십만원 초반대에 살 수 있네요.
    저도 지금 이거 살까 생각중...
    다만 너무 이불속에서만 굴러다닐까 걱정되네요.
    전기요금도 많이 안나온대요.

  • 30. 유르니
    '14.12.3 2:40 PM (123.142.xxx.218)

    현관문에도 방풍비닐 (열고닫는) 치세요. 외풍이 있다면 많이 막아줍니다. 커튼보다 두꺼운 방풍비닐이 낫더라구요.

  • 31.
    '14.12.3 2:44 PM (211.59.xxx.111)

    6-8도라면 거의 바깥기온 수준아닌가요
    단열이 전혀 안되나봐요. 여름에도 엄청 덥겠어요.
    서울추위 아직 시작도 안한건데ㅎㅎ 작년에도 거의 없었고
    서울은 영하 13도는 자주 내려가고 좀춥다하면 17도니까ㅜ
    대비 단디 해두시길

  • 32. 다시
    '14.12.3 2:48 PM (124.49.xxx.103)

    퇴근후 실내온도가 6-8도면 단열 자체가 전혀 안되는집 같아요.
    단열 잘되는집은 아무리 떨어져도 15도정도 거든요.
    이런집은 아무리 불떼도 가스비만 들지 따스해지지 않아요.

  • 33.
    '14.12.3 4:02 PM (211.36.xxx.202)

    가스비 무서워서 잠깐틀어놨더니 22도네요

  • 34. 텐트
    '14.12.3 4:24 PM (14.32.xxx.157)

    집자체가 단열이 안된거 같아요.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자면 좀 나을겁니다.

  • 35. 패딩
    '14.12.3 5:08 PM (87.152.xxx.13)

    저도 추위 많이 타는데 집에서도 무릎까지오는 오리털 패딩입고 딸린모자 쓰고 지내니
    엄청 따뜻하네요. 하루종일 이렇게 생활하고 잠도 자요. 덕분에 난방비도 아끼구요.ㅎㅎ

  • 36. 사탕별
    '14.12.3 6:51 PM (124.51.xxx.140)

    등산용 침낭은 어때요?
    비박도 한다는데,,

  • 37. 집 온도가
    '14.12.3 7:19 PM (223.62.xxx.119)

    그렇게 떨어질 수가 있나요?
    서울이라서가 아니라 원글님 집이 너무 추운거 같은데요

  • 38. ㅇㅇ
    '14.12.3 8:52 PM (61.79.xxx.160)

    텐트안에서 침낭은어때요?
    물주머니도 넣고요 침낭이 얼굴도 좀 가려주지않나요?

  • 39. 추워
    '14.12.3 10:03 PM (121.166.xxx.34)

    여기서 정보 얻고 텐트 샀어요..!!
    감사합니다!!
    전기세도 보통 1만원대 나오니까
    온풍기도 하나 살려고 보고 있어요.
    하루 두어시간만 돌릴려구요!!

    저희집이 오래된 집인데 최고층이예요.
    여름은 별로 안더웠는데
    아마 창문 문제인거 같아요 베란다...
    그리고 혼자 사는데 가구도 거의 없어요!
    그게 제일 문제인 듯..

    암튼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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