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치면 전후 힘들었던 시기긴 하지만
암튼 미국이나 유럽영화 배경으로만 친다면
너무 매력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라서..
비틀즈 초창기 시대 라고 하면 되려나요
거리에는 큼직하고 멋진 클래식카들..
남자들 헤어나 수트는 지금과 비슷한 타이트하고 세련된 느낌?
여자들은 허리 꽉 조이고 풍성한 스커트 입고
가수들은 스탠드마이크 앞에서 노래하고
밴드들도 마이크 앞에서 일사불란하고 다소 율동스런? 동작으로 춤추고
백코러스들이 마이크 하나에 입 모아서 노래하고..ㅎ
전 그런 게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 배경 영화 특히 가수들 전기영화같은거 가장 좋아하는데
최근에 본 영화는 "저지보이즈"
비틀즈가 풍미하던 시절에 거의 유일하게 미국챠트를 석권한 전설의 밴드
포시즌즈라는 이름의 그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환데
제 구미에 딱 맞더군요
위에 열거한 장면들이 다 나오는..;;
들어보니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노래들이고
특히나 주연배우들의 싱크로가 실제 인물들과 흡사하고
리드보컬 맡은 분은 살짝 키작남인데 뭔가 섹시함..
이 뭐 기승전영화소개가 되었는데
암튼 저처럼 그런 당시 분위기 좋아하는 분 안계시나요..?
일단 저지보이즈라는 영화 강추하고요
그리고 그때 배경인 영화중에서 좋았던 거 추천도 해주세요~
이 뭐 횡설수설 끝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