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0평대 독채 4년 살던 세입자 오늘 명도소송 끝에 나갔어요
월세 내기로 했는데 세번인지 네번인지 받고 하던사업이 망해
조금만 조금만 사정봐달란 말에 매정하게 내쫓지 못하고 오늘까지 왔고
더구나 작년에는 일본서 주문을 받았는데 원단값을 지불못해 생산을 못하고 있다고 울고불고
몇일을 사정해 천만원까지 빌려줬더랬습니다 제가 엄청 물르고 어리버리합니다
오늘 이사가면서 전기요금도 미납, 도시가스도 미납, 제가 두 곳 다 연락해줬는데 세입자가 안내고 가는것
눈뜨고 보면서도 어떻게 할수없답니다 그냥 집주인이 물어야지,,,
밀린 월세에 공과금에 소송비까지 5천여만원에 손해를 입히고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하고 얼굴빳빳이들고
나갔습니다 최근 파산신청이 확정되어 이멜다도 울고 갈만큼 많은 명품신발, 명품의류 한차 가득 실고 나갔는데
파산신청한 사람 물건은 또 압류도 안된답니다 20대후반 멀쩡한 딸년이랑 에미랑 등짝에 칼을 꼳고 싶습니다
평생구걸 하며 살고 천벌을 받아라 문자보내고 싶은거 간신히 참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