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쌀 깨끗히 씻어드십시오

여러분 조회수 : 20,991
작성일 : 2014-12-02 14:13:05

추적 60분 [한우폐사]를 시청하고 난 소감입니다.

2013년도에 친환경볏짚을 먹고 죽은 소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합니다.

친환경볏집을 먹고 자란 한우가 죽었다는것은

곧 친환경쌀을 먹는 우리국민의 생명을 위협받습니다.

2013년도엔 이상고온현상으로

벼를 추수하기 직전에 벼멸구(해충)가와서

아주 독한 농약을 쓰지 않으면 벼가 말라죽기 때문에

그 벼에 뿌리지 말아야할 농약이 뿌려진것입니다.

추적60분PD가 농림식품부장관을 만나

정확한 농약잔류성분분석표, 통계표를 요구하니

안전하다고만 하고 그자리를 떠난 모습에서

우리나라가 아직도 대충대충 집계해서 발표한것같습니다.

믿을수 없습니다.

농림식품부장관님 앞장서서

추적60분 PD가 요구하는 자료를 속시원히 밝혀주심 감사하겠씁니다.

과연 우리가 먹는 쌀이 안전할까요?

쌀...깨끗히 씻어드십시오.

그게 부적합한 쌀인지, 먹을수 있는 안전한 쌀인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닌까요..

IP : 59.7.xxx.12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4.12.2 2:14 PM (122.40.xxx.94)

    전 대충 씻어 먹었는데요..

  • 2. 현미먹는사람은
    '14.12.2 2:17 PM (211.186.xxx.119)

    어떻게해요?

  • 3. ..
    '14.12.2 2:22 PM (112.223.xxx.51)

    저희도 백프로 현미밥 먹은지 6개월째인데..
    저한테 현미가 좋은지
    변비가 사라져서 계속 먹으려고 했는데..ㅠ

  • 4. 추적60분
    '14.12.2 2:23 PM (115.126.xxx.100)

    현미는 안드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방송보고 났더니 심란하네요 ㅠㅠ
    씻는다고 될까요?
    방송에서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줬으면 좋았을걸..싶었네요.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깨끗하게 씻어먹는거 외엔 없지 싶네요.. 에휴
    얼마전에 전남에서 쌀 3포대 왔는데 한숨쉬며 쳐다보고 있습니다..

  • 5. 이미
    '14.12.2 2:24 PM (58.143.xxx.76)

    흡수되었을텐데 씻는다고 해결되지 않을겁니다.
    600 700키로 몸집들이 죽어나가는데
    맹독성이죠. 언제고 신경계에서 어떤 증세가 나올지
    모르는 일이죠. 유통된거 수거하고 폐기시켜야하는데
    덮는데 급급한듯 어느 브랜드인지 알아야 함

  • 6. 간척지쪽이면
    '14.12.2 2:25 PM (58.143.xxx.76)

    일단 피해야 할듯

  • 7. 중1맘
    '14.12.2 2:27 PM (118.39.xxx.81)

    정말 무섭네요, 공포가 따로 없어요

  • 8. ㅜㅜ
    '14.12.2 2:2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무농약 현미도 피해야하는건가요?

  • 9. 벼멸구약
    '14.12.2 2:31 PM (58.143.xxx.76)

    열번도 더 쳤다는데 그 동네 분들은 다른데서
    서드셨지 않을까요? 친환경 허가 법적으로 바뀌어야죠

  • 10. 세모네모
    '14.12.2 2:42 PM (124.50.xxx.184)

    흰쌀이야 깨끗하게 씻어 먹으면 어느정도 농약성분은 방출되니 다행이지만
    현미나 오분도미는 되도록이면 안먹는게 좋을것같네요

  • 11. 소는 팍팍 죽어나갔는데
    '14.12.2 2:44 PM (58.143.xxx.76)

    ❍ 실제 농식품부 ‘13년도 유통ㆍ판매단계 안전성조사(1,558건) 결과 부적합이 1건(0.06%) 발생하였으며, ’14년도 유통ㆍ판매단계 안전성 조사(1,590건)에서는 현재까지 부적합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유통 중인 쌀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 99.9%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이 농림부 해명자료라네요.

  • 12. 수입
    '14.12.2 2:50 PM (182.221.xxx.59)

    쌀이 차라리 안전할런지... 이건 뭐 믿을수가 있어야죠.

  • 13.
    '14.12.2 3:43 PM (203.128.xxx.47)

    2013년도 쌀이고 해남에서 벼멸구약 어쩌고 그랬던거같아요.
    경상도 전라도쪽에서 볏짚먹은 소들이 죽어갔고요.
    대형마트및 하나로마트에서 시판되는 쌀 8가지를 들고가 농약분석했더니
    모두 여러가지 농약이 검출되었고 그중하나는 절대로 검출되지말아야 할
    제초제성분까지 나온 부적합 쌀이었대요. 저도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 14. 우리 큰댁
    '14.12.2 3:55 PM (110.70.xxx.70)

    시골에서 농사 지으셔요.
    항상 백미만 드시길래,,
    "큰어머니, 현미 안 드세요?" 여쭤봤더니
    "우리 현미는 절대 안 먹는다." 하고 다음 말씀은 없으셨지만..
    아~! 벼에 농약을 어마하게 치시는 구나. 느꼈어요. 농약 범벅인 쌀을 50% 도정한 현미는 도저히 못 드시는 거죠.
    가로수에서 해충이 옮겨와 사과농사 망쳐져서 올해는 가로수에도 농약을 엄청 치셨대요.
    심지어 큰어머니 계신곳은 청정지역으로 엄청 유명한 곳.
    그래서 저는 무농약이나 친환경 로고를 믿지 않아요. 우리나라 환경에서 약을 안 치고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대요.

  • 15. 충격...
    '14.12.2 4:01 PM (210.205.xxx.161)

    현미맞구요.
    인터넷서 샀구요.
    몇번 밥을 해먹으니 너무 맛이없고 퍼지지도않고(현미밥이 처음은 아니예요)해서
    먹다가 그냥 일반미로 먹는데....
    베란다에 쟁여둔 현미가 있는데요.
    멀쩡합니다. 이 쌀을 어찌해야하나요????

  • 16. 타임버드
    '14.12.2 4:08 PM (125.139.xxx.247)

    아 여기서 팁한개 쌀은 씻으면 농약잔류가 80프로이상 씻겨져나간다는 사실 알고계세요?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농약이 남아있는게 아니라 잘만씻음 농약이 씻겨나간다는사실
    그리 걱정하실건 아니라고 봅니다.

  • 17. 타임버드
    '14.12.2 4:10 PM (125.139.xxx.247)

    최소한 4번이상은 씻어먹어야 한다는사실 그치만 잔류농약이 조금은 남아있다고 하네요

  • 18. 며칠전
    '14.12.2 4:16 PM (121.174.xxx.106)

    농사짓는 시댁에서 쌀을 가져다 먹다가 떨어져서
    그냥 일반쌀 사오긴 했는데 남편이 친환경 쌀
    사자고 하는걸 제가 이내용도 물랐지만
    저리 써놔도 친환경 아니다 라고 대충 먹자고
    했는데 안사길 잘했네요.

  • 19.
    '14.12.2 4:18 PM (211.36.xxx.184)

    헐 깨끗히 씻어먹어야겠네요

  • 20. 친환경임 저농약얘기겠죠.
    '14.12.2 5:11 PM (58.143.xxx.76)

    무농약 유기농도 마찬가지일까요?그리고 사과도 껍질채먹는건 사실상 불가한가요?농사짓는 분들 아시는 분?

  • 21. 저희 시골할머니가
    '14.12.2 5:27 PM (211.186.xxx.119)

    우리집은 100퍼 현미먹는다니까 기막히다는듯 혀를 끌끌차시면서 농약땜에 안드신다더니..
    햐~이를어째.................

  • 22. 한살림
    '14.12.2 7:57 PM (59.7.xxx.141)

    유기농 현미 먹는데 이건 괜찮을까요

  • 23. ----
    '14.12.2 8:04 PM (119.149.xxx.124)

    저도 한살림 유기농 현미 먹는데.. 누가 한살림에 전화해보실분 안계신가요?;;;;;;;;;;;;;;;;;;;

    사과 유기농은 정말 벌레 다 먹고 진짜 이상해요..... 그거 아무도 안사가는거 저는 사서 갈아먹긴해요

  • 24. 이래서
    '14.12.2 8:31 PM (125.178.xxx.133)

    제가 매국노가 되는겁니다.
    나라를 못믿어요.
    내가 테어난 나라를 ..거짓으로 가득찬 내 나라를 못믿겠어요.

  • 25. 강화
    '14.12.2 8:52 PM (182.226.xxx.58)

    저도 현미를 먹는데 강화쪽껄 대어 먹습니다.
    이번 여름에 쌀벌레가 생겨서 고생했었어요.
    주로 특정 지방쪽 쌀들이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현미 드시는 분들은 위쪽 지역 현미를 드시는게 좋겠어요.

  • 26. 한살림
    '14.12.2 9:35 PM (118.220.xxx.63)

    저도 한살림 오분도미 먹는데 자체분석도하는지 몇년전에 농약검출되다고
    그때 구입한 쌀로 다시 보낸주던대요...

  • 27.
    '14.12.2 10:00 PM (1.236.xxx.8)

    현미...끊을까요. ;;;;;;; 어쩔....

  • 28. ..
    '14.12.3 12:50 AM (220.124.xxx.103)

    저는 시댁에서 직접 벼농사 지으시는데 무농약이예요.
    우렁농법을 쓰이는데 수입우렁을 논에 풀어 키우는거예요.
    우리 토종우렁과 달리 추워지면 죽습니다. 어차피 나락 벨때쯤이니까 상관은 없죠.이 우렁들이 한참 벼가 자랄때 신기하게 벼주변에 나는 풀들을 무섭게 먹어대요.번식력도 바퀴벌레 수준이라 할만큼 굉장합니다. 저는 그래서 안심하고 먹는데 제가 살기론 전남 어디가 전체적으로 우렁농법으로 벼농사짓는 친환경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거긴 우렁이도 공짜로 배분해준다더군요. 그래서 어떤분이 시설해서 그 우렁사업하고 싶다고 그랬어요. 수입우렁은 추우면 죽기때문에 어항에 열대어 키우듯 물속에 히터틀고 관리가 필요해요.

  • 29. ..
    '14.12.3 1:03 AM (49.1.xxx.92)

    아이고 큰일이네요 ㅜㅜ

  • 30. 음....
    '14.12.3 5:14 AM (39.7.xxx.33)

    괴담 수준인데요....
    농촌 사시는 어른들이 현미 안드시는 건
    소화가 잘 안되고 맛이 없어서 입니다
    농약 때문이 아니예요
    돈 많이 주고 친환경 사먹지 마라 똑같다고
    가족들에게 말해요.

  • 31. 대박나
    '14.12.3 8:52 AM (114.207.xxx.37)

    음..... 님 말씀에 동감...

  • 32. 로즈
    '14.12.3 8:5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생협, 한살림같은 단체에서는 자체 검사 정기적으로 합니다.
    농약, 방사능 검출되면 바로 수거하고 조합원에게 간 경우도 바로 조치 취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몇년전에 매생이에서 손톱길이보다 짧은 가는 실같은 플라스틱(아마 그물같았어요)이 나와서 항의했더니 바로 물건값 환불해주고 죄송하다하면서 적립금 3만원인가 보상해주더군요.
    조합원 의무 출자금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믿을만합니다.

  • 33.
    '14.12.3 10:25 AM (221.164.xxx.97)

    도시괴담수준이네요 ㅜㅜ 깨끗하게 씻어서 잘 먹읍시다~~~

  • 34. ...
    '14.12.3 10:50 AM (110.70.xxx.172)

    귀농인으로서 현장에서 본 바로는 벼농사 짓는데 농약 그리 많이 안 치던데요? 간척지 같이 광활한 곳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내륙의 웬만한 지역이라면, 수익성 때문에라도 벼농사보다는 다른 농사쪽에 역점을 두기 때문에 벼에 농약치는 일손도 부담스러운 게 맞을 겁니다.
    심지어 제초제? 쌀에서 검출될 만큼 제초제 칠 일이 있을지 영농인으로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 한말씀 적어 봤습니다.

  • 35. 세상에
    '14.12.3 10:53 AM (61.82.xxx.136)

    일부러 무농양이나 유기농 쌀 골라 먹었는데.

    그럼 현미찹쌀은요????????????
    이것도 먹음 안될까요?

  • 36. 여담..
    '14.12.3 11:41 AM (218.234.xxx.94)

    원글 주제와 상관없는 댓글입니다. 현미 소화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계셔서..

    제가 1년 동안 현미만 먹었는데, 현미 먹으면 살빠진다는 말이 제게는 좀 맞았어요.
    그 이유가.. 백미는 몇번 안씹어도 후루룩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는데
    현미는 그러면 소화불량.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꼭꼭 훨씬 많이 씹어야 했어요.
    (밥 먹을 때 이렇게 먹어야 살이 빠진다던데 현미 먹으니까 어쩔 수 없이...)
    운동하는 거 없이 1년간 4, 5킬로 정도는 빠진 듯해요.
    (훨씬 더 많이 빠졌는데 현미 때문에 빠진 건 그중 절반 정도인 것 같아서요)

  • 37. 어디가
    '14.12.3 1:21 PM (58.236.xxx.165)

    좋은가요?
    이참에 한살림 또는 두레 생협 등 가입하고 싶은데
    많이 구입하는 편이 아니라서 생각 하지 않았는데
    그냥 가입해야 겠네요.
    좀 추천좀 해주세요.

  • 38. 미국쌀
    '14.12.3 1:22 PM (183.98.xxx.144)

    먹어야 겟네욤 중국쌀은 빼고

  • 39. 스마일맘
    '14.12.3 2:14 PM (124.53.xxx.169)

    저장합니다~

  • 40. 쌀벌레
    '14.12.3 10:37 PM (182.226.xxx.58)

    위에도 적었지만 여름에 쌀벌레 생겼었어요.
    베란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데 고장난 와중에.. 현미에 벌레가..으..

    그런데 지금은 추워서 현미쌀 베란다에 방치해도 벌레 안 생길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090 집주인들에게 여쭤봐요. 6 세입자 2014/12/02 909
441089 카톡 친구 지우기 안되나요? 7 어찌 2014/12/02 3,721
441088 반포쪽 방충망고쳐주는곳 어디있나요? 3 Oo 2014/12/02 608
441087 정윤회와 꼬꼬 9 에네스 잘가.. 2014/12/02 2,910
441086 삼성전자 임원 승진 통보 받으셨나요.. 8 Jennif.. 2014/12/02 6,742
441085 자몽청 만들때 꼭 속껍질 까야 하나요? 2 .. 2014/12/02 1,827
441084 시어머님이랑 친한 분들 시댁식구랑 잘지내는분들 무슨대화 하세요?.. 5 2014/12/02 1,341
441083 오리지날에 비해, 요즘 출시되는 레고는 상상력을 파괴한다 ? 4 ........ 2014/12/02 1,404
441082 딸아이가 해준 다소 황당하면서 웃긴 이야기. 4 비켜어어 2014/12/02 1,970
441081 상사의 싫은행동 무의식중에 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네요 3 ,,, 2014/12/02 999
441080 하루가 하차하네요~~ 16 ~~ 2014/12/02 5,139
441079 501 오룡호 '세월호보다 15년 낡은 36년된 배' 1 사고공화국 2014/12/02 560
441078 에네스사건..정윤회사건 터지고 기막힌 타이밍이네요 25 늘추운겨울 2014/12/02 7,093
441077 오피스텔 전입신고 안되는데 괜찮을까요? 1 확인 2014/12/02 1,139
441076 밍크코트 사이즈 문의드려요. 3 밍크 2014/12/02 1,732
441075 구스토퍼 써보신분~ 그리고, 엘사 드레스 구입처 질문드려요~ 2 꾸벅 2014/12/02 1,313
441074 층간소음 예방법 7 이웃되기 2014/12/02 1,609
441073 맹장염이요 엄마 2014/12/02 644
441072 이중창 손잡이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치나요ᆢ 2 확장ᆢ 2014/12/02 942
441071 뷰티힐링쇼 아름다운 당신 보신 분 계세요? 2 최화정 2014/12/02 524
441070 남편을 하느님처럼 대하라는 시어머니 48 아이고 2014/12/02 7,014
441069 내년에 버스, 지하철 요금 오른답니다 ... 2014/12/02 594
441068 91-96-165면 77사이즈인가요? 1 ? 2014/12/02 1,413
441067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세요. 4 질문 2014/12/02 972
441066 식사 도중 딸꾹질??? 이해안가요 2014/12/02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