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랑 친한 분들 시댁식구랑 잘지내는분들 무슨대화 하세요?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4-12-02 20:01:06
원래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니긴 한데, 시댁식구랑 있으면 정말 할말이 없어요 또래나 친구랑은 이것저것 말하는데..
시어머님이랑 시댁 형님등이랑 정말 할말이 없어 미치겟어요 ㅜㅜ
표정도 웃는 표정이 안나오고 ㅜㅜ 웃어도 어색하고 엉뚱한 분위기 같고 친화력 좋은 분들이 부럽네요
IP : 223.3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2.2 8:02 PM (223.33.xxx.111)

    시어머님이랑 나쁘지도 않고 엄청 친해서 둘이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서로 용건있으면 연락하는 정도 서로 기분나쁘게 할말 다 하는 성격은 아니구요. 좀 너무 배려하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그래도 늘 너무 거리감이 있고, 어색해 죽겧어요

  • 2. 아들만셋
    '14.12.2 8:05 PM (112.151.xxx.148)

    새댁때 제가 그래서 푼수처럼 할말 못 할말 못가리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결과는 시모가 저 만만하게 보고 막하네요
    그냥 어렵게 무뚝뚝하게 그렇게 지내세요
    어색한게 나아요

  • 3. ...
    '14.12.2 8:05 PM (183.98.xxx.13)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고나면 항상
    뒷말이 나오고 오해가 생기고 서운하다고 하고
    그래서 오로지 연예계소식, 맛집, 웃긴얘기
    드라마얘기 그런것만 해요 ㅎㅎ
    이럼 얘기 즐겁게 하고 오면 뒤끝 찝찝함것도 없고
    다음에도 만나면 즐겁고 그렇더라구요~~

  • 4. 플럼스카페
    '14.12.2 9:17 PM (122.32.xxx.46)

    시어머님과 잘 지내는 편이에요. 모시고 병원도 가고 그런 날은 모시고 외식하거나 카페도 들렀다 집에 오곤 해요. 적당히 침묵이 흘러도 어렵거나 불편하진 않네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주말에 본 동물농장 이야기.맞장구 쳐 드리고요. 남편 흉(적당히...너무.본격적 말고)보고 시아버님 흉 보시는거 들어드리고...그래요.

  • 5. ..
    '14.12.2 11:27 PM (117.111.xxx.209)

    저는 시부모님이 관심가지실만한 시사 경제 뉴스얘기 많이 하구요. 일부러 미리 좀 찾아보기도 해요.
    시부모님이 주신 사소한 것들이라도 먹거나 사용한 후기 같은거 자세히 얘기하고요.
    연예계 소식.. 좀 나이있는분들 얘기, 제 친구들 얘기,
    남편건강, 생활.. 
    핸드폰 사용법 알려드림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기본적인거 외에 관심분야 앱도 깔아드리고 사용법도 알려드리구요..
    뭐 애기 생기시면 거의 애기얘기하시면 되니 넘 걱정마시고
    최대한 편하게, 그러나 예의를 지키며 대하심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164 빌라나 아파트 몇몇 모의해서 강아지 못키우게 할 수 있나요? 5 ... 2014/12/03 2,220
441163 '죽어버려!' 수지 악플러 잡고보니 30대 주부?…"남.. 16 .... 2014/12/02 4,697
441162 지방의 삶의질이 서울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나요? 25 AA 2014/12/02 4,482
441161 에네스보다 동대문 관악산이 더 심했는데 11 관악산도하차.. 2014/12/02 9,285
441160 젊은 아빠가 딸들에게 이ㄴ저ㄴ하는거;; 6 00 2014/12/02 1,157
441159 억울합니다>프랜차이즈 교습소 계약해지에 대해 아시는분 계세여 1 무지개 2014/12/02 987
441158 에네스 사태에 대한 빵터진 댓글 한줄 30 이산타미안 2014/12/02 20,294
441157 두 돌 된 조카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어요ㅠㅠㅠ 21 .... 2014/12/02 4,844
441156 아기옷을 물려주기로했는데요 7 홍이 2014/12/02 1,483
441155 캐시미어 머플러 적당한거 구매하고싶은데요 5 gg 2014/12/02 2,275
441154 19금 ) 44세 남자인데 연속 2번 가능한건가요!,,...?... 24 2014/12/02 19,810
441153 생강 vs 마늘 둘 중에 뭐가 더 건강에 좋은지. 4 sdf 2014/12/02 1,505
441152 이쁜 옷 , 이쁜 구두 많으면 뭐해요 14 2014/12/02 5,054
441151 50 초반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10 토끼 2014/12/02 3,084
441150 [급질] 갑자기 TV에 뜬 채널과 볼륨 자막이 안 지워지고 남아.. 5 케이블 2014/12/02 450
441149 ebs방송에 전영록이랑 아들들이 나오네요 15 동그라미 2014/12/02 18,609
441148 6살아이 주먹에 뇌손상올수도 있나요? 16 눈물 2014/12/02 3,752
441147 런닝화나 운동화 어떻게 사세요? 2 ;;;;;;.. 2014/12/02 1,222
441146 백회에 뜸 떠보신분 7 궁금이 2014/12/02 1,731
441145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 이건 뭘까요? 7 bb 2014/12/02 3,288
441144 [펌] 황당한 투썸플레이스의 컴플레인 고객 응대 방식. 2 .. 2014/12/02 4,317
441143 남편이랑 초5딸이랑 밀당하는거 너무 웃겨요. 5 연애하듯이 2014/12/02 2,847
441142 남편에게 온 여자의 카톡 24 무심 2014/12/02 14,471
441141 아이를 키우는게 힘든줄만 알았더니 외롭네요 13 엄마 2014/12/02 3,572
441140 겨울왕국처럼, 아이와 같이 볼 애니매이션 개봉하나요 ? ....... 2014/12/0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