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최재원 형제 실형 확정..충격받은 SK그룹
장기공백 불가피..신사업 등 경영차질 우려
최태원 회장 형제는 SK그룹 계열사가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자금 45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최태원 회장에게 징역 4년, 최재원 부회장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최 회장은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받았고, 최재원 부회장 역시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대규모 기업집단 최고 경영자가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무시한 채 지위를 악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할 경우 경제질서의 근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심에서 진술을 변경한 것과 관련 "범행을 숨기려고 진실과 허위를 넘나들면서 수사기관과 법원을 조종할 수 있는 듯 행동했다"며 "규범의식이나 준법정신, 재판제도나 법원에 대한 존중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부끄러운 방법으로 돈을 벌 생각은 해본 적이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며 "내 이름과 하느님 앞에 맹세하건대 결코 횡령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최 회장 형제는 대법원으로 이 사건을 끌고 가며 파기환송을 기대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그동안 수감기간을 제외하고도 2년 이상 복역해야할 처지가 됐다.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 결정이 내려지는 등 다소 완화된 분위기에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SK그룹은 대법원 결과가 나오자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총수 형제가 모두 실형을 받은 것을 놓고 가혹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42929
내 이름과 하느님 앞에 맹세하건대 결코 횡령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
이때 충격적이였던 것이 김원홍이라는 점쟁이가 sk와 회장을 좌지우지했었던 것
지금 한국이 그렇죠.
박수무당이 여자대통령 뒤에서 좌지우지 하고
매관매직에 국민들은 배곪고 있고....
이번에 성탄절 특사로 나온다는 말이 들리네요.
얼마전에 자서전도 내고....
황제변호사접견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