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초6 가을에 생리를 처음 시작하고는
몇달은 생리통 없어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는데
한두해 지나면서 부터 30일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생리는 잘 하는데
생리통이 생기고 심해서 첫날 둘째날은 진통제를 먹어야
견딜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ㅠ.ㅠ
생리통, 입덧 이런거 모르고 살아온 제게는 아이 아픈 모습 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게다가 아이가 중3이 되었는데 한두달 전부터는
항문 까지도 너무 아파서 화장실 가서 힘주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프고 장 안쪽 까지도 아픈 느낌이라고 합니다.
검색 해보니 생리혈이 역류할수도 있고 자궁 내막증이라고 하는데
이번 생리는 지나갔고 다음 생리때 산부인과 가봐야할 것 같은데
이런저런 걱정이 되네요...
비슷한 증상 겪어보시거나 아시는분 계실려는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