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박사과정 밟아봐서 안다,
공동체 침묵의 카르텔과 절대적 권력관계
포기를 각오해야 하는 학문과
10년 이상 걸릴지도 모르는 소송을
딸을 살리려면 이 길 밖엔 없다는 것도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666905.html?_fr=mt3
연예인이 이런 일을 당하고 그 연예인이 이혼한 가정의 자녀이거나 부모 한쪽이 사망했거나 부모 모두가 사망했다면, 그걸 운운 하며 해당 연예인을 동정하고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를 폄훼하는 분들이 등장할 사건이죠. 사실 이런 사건은 개인의 문제이거나 특정 직업의 문제가 아니죠. 피해자의 가정환경을 들먹이는 것만큼 한심한 것도 없죠.
이런 사건은 모든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부모가 있건 없건 부모가 남남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발생하는 사건이죠. 즉,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거죠. 권력을 이용한 사건이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폭력은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 세상이 두렵지 않은 자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