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니버터칩이...
오늘 드뎌 동네 편의점에서 공급이 원활치 않아 1인1봉만 판매한다는 문구를 발견 했네요 ㅡ.ㅡ
물론 잠시 머물렀을 텅빈자리만 확인했지만...ㅜㅜ
그래도 실체에 좀더 가까이 다가간듯요. ㅡ.ㅡ
이 나이먹어 늦은밤 편의점에 기웃거리며 허니버터칩 찾는 꼬락서니라니....분명 가관일테지요. ㅡ.ㅡ;;;;;
어쨌기나
언젠간 먹고 말테닷~!!!
맛없기만 해봐랏~!!진짜 가만 안둘거야욧!!(ㅜ^ㅜ)
1. ㅋ
'14.12.2 1:21 AM (211.222.xxx.91)어제 gs편의점 가서 물어보는데 왜 이리 뻘쭘한지..
언제 들어오냐니 자기도 모르겠다네요2. 맛만 없어봐라
'14.12.2 1:36 AM (39.121.xxx.134)벼르고 있는 중이예요. ㅋ
3. 주리
'14.12.2 2:05 AM (124.153.xxx.253)저 지방인데, 엊그제 이마트 문열자마자 바로 달려갔어요..원래 10시 개장인데, 9시45분엔 불은 다 안켜있고,
약간 어두컴컴하게 해두고, 손님은 들어가도 되요..계산은 10시부터
정확히, 9시50분에 지하에 뛰어갔어요..그런데 벌써 줄이...사람들이 손에 3봉지씩 들고 줄서있더군요..
3봉지 한정..직원이 진열대에 진열하지도않고, 박스째 열어놓고,
못산 사람들 이리 나오라고..저요! 하며 뛰어가니, 3봉지 주네요..
또 못산 사람들 막 앞으로 뛰어나오고..결국 남은것 없어, 모두들 돌아가더군요..손에 3봉지씩 들고 줄서있는사람들은 남으면, 한봉지씩 더 살려고 줄서있다더군요..
시간이 10시8 분에 모두 품절이었어요..
그래도 제 카트에 3봉지 담겨있어 넘 뿌듯..심장이 두근두근거릴 정도..
넘 기뻐서 신랑한테 구했다고 전화하고..
집에가서도 오후늦게 배 많이 고플때 먹어야 제맛을 아는거라며, 안먹고 참았죠..
드디어 한봉지 개봉...뭐야? 이맛이었어? 다른 감자칲이랑 똑같이 짭짤...향은 버터링쿠키향이 가득..
그래도 맛있네요..담부턴 감자칩먹을땐 꼭 허니버터칩 사먹을거예요..
지방인데, 그날만도 편의점에 작은봉지 하나씩 구입했다고 카톡이 오더군요..
이제 쫙 깔렸구나..생각했어요..
마트 큰봉지는 한번에 다 못먹겠더군요..반 남겨두고 나중에...
한봉지는 친한 이웃에 선물하고..넘 좋아하더군요..자기부부도 넘 궁금했다고..4. ....
'14.12.2 2:10 AM (112.153.xxx.69)이게 무신;;;
블랙 프라이데이도 아니고;;
과자 한 봉 사겠다고;;;;5. ‥
'14.12.2 8:11 AM (223.62.xxx.241)아직 맛 못봤는데 여기저기 기웃했어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 ㅋ
이 나이에 과자하나 먹겠다고 ㅜㅜ6. ㅋㅋㅋㅋ
'14.12.2 8:49 AM (110.70.xxx.4)저도 어제 퇴근길에 동네슈퍼가서 있냐 여쭸더니, 주인언니가 아껴두시던건지 지퍼백에 담아놓은거 내주시면서 맛이나 보라셨어요~
너무 민망했지만, 하나 맛봤어요!!!!! ㅋ 맛있던데요 전???ㅋ7. 호수풍경
'14.12.2 8:55 AM (121.142.xxx.9)편의점에선 아예 안나온다고 하던데요...
인천 촌구석이라 그런가...
무슨 과자때매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며,,,
언젠간 먹겠죠... 맛 없음 가만 안있을가야요~~~
그랬네요 ㅡ.ㅡ8. ㅇㅇ
'14.12.2 8:55 AM (116.37.xxx.215)전 아직도 못먹어봤어요
9. cvs
'14.12.2 9:55 AM (119.69.xxx.226)편의점앞에 안내문이 붙어있었어요 저희점포에는 금요일 새벽5시에 허니버터칩이 들어옵니다.직원에게 5시에 배포 후 바로 품절되냐고 하니 거의 그렇다고 하네요~새벽같이 함가볼까 생각중 ㅋㅋ
10. 전 뜨기전에
'14.12.2 11:25 AM (115.95.xxx.91)먹어봤어요 볼일보러 나갔다가 차안서 심심풀이로 먹는다고 동네슈퍼 갔다가 신제품이더라구요
포장지도 먹음직스럽게 보이고해서 먹어봤는데 달콤하고 버터맛도 진하고 양도 많고 ~~넘 맛있어서
장볼때 마트가니 2개를 하나 가격에 판매 ㅎㅎ ~~~
그때 여러번 사서 먹었는데 온가족들 넘 맛있다고 극찬을 했답니다 기존 감자칩이랑 전혀 틀린맛이라고
지금 허니버터칩 인기 얻는거보고 인기 얻을만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