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가 그리 좋은지
저만보면 방실방실 꼬리가 떨어질것 처럼 흔들고
옆에서 한숨 자다가 깨서는
마치 며칠만에 만나는것 처럼 (한 30분 잤나??)
미친듯이 반가워 하고
책상에 앉은 나를 올려다 보며
방실방실 웃으며 꼬리치네요.
사람들 한테도 못 받아본 사랑을 주네요.
내가 뭐라고...
우리개는 내가 뭐가 그리 좋은지
맨날 웃어주네요.
고마운 우리 이쁘니.......ㅠㅠ
내가 뭐가 그리 좋은지
저만보면 방실방실 꼬리가 떨어질것 처럼 흔들고
옆에서 한숨 자다가 깨서는
마치 며칠만에 만나는것 처럼 (한 30분 잤나??)
미친듯이 반가워 하고
책상에 앉은 나를 올려다 보며
방실방실 웃으며 꼬리치네요.
사람들 한테도 못 받아본 사랑을 주네요.
내가 뭐라고...
우리개는 내가 뭐가 그리 좋은지
맨날 웃어주네요.
고마운 우리 이쁘니.......ㅠㅠ
개란 존재가 원래 그런거 같아요
오늘 밖에서 열받는일 있어서 기분이 안 좋아서 들어왔는데
무조건적으로 절 반겨주고 따르는 강아지 보면서 힐링이 되네요
정말 사랑스럽고 고마운 존재에요
ㅎㅎ 우리개도요
제 옆구리나 다리위가 아니면 불안해서 못자나봐요
하도 들러붙어서 쥐어박아도 좋대요
강아지가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아마도 견주님의 눈빛 목소리 행동들이
강아지는 사랑으로 느껴져서 그럴꺼예요
잘해주시니 강아지가 알아요^^
앞으로도 많은 사랑 듬뿍주세요~~
님 글에서 개가 왜 좋아할지 느껴지네요 ㅎㅎㅎ
강아지 사랑...한 편의 시 같아요 그냥 뭉클해지네요
저는
우리집 햄스터가 그래요
개로태어나야할 동물이 햄스터로 잘못 태어난듯 ..
조금만 소리만나도
은신처에서 빼꼼 얼굴 내밀고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다
가까이가면 미친듯이 저한테 달려와서
문앞에 서있어요
문열어달라고ㅜㅜㅜㅜ ㅋㅋㅋ
손을넣으면 손가락에매달리고 올라타고
아니 무슨햄스터가 강아지같은지 ....ㅋㅋㅋ
동물이
나를 알아보고 좋아한다는건 참 기분좋은일인것
같아요 ㅋㅋ^^
원글님같은 생각 많이해요
주말부부해서 주말에 오는 신랑도 잊지않고 많이 반가와해주고요 잠깐 쓰레기버리고 와도 반가워해주고요ㅋㅋ
자기 이뻐해달라고 막 머리 들이밀어요
아침에 눈뜨면 반가와하구요 잘땐 안건드려요 눈만 딱 뜨고 인기척이 난다하면 ㅋㅋㅋ적당히 잘 피해야해요 잘못하면 얼굴에 줄날수있음 너무 반가와 주체를 못한 나머지 발로 ㅎㅎㅎ
하여간 고맙고 즐거움을 주는 존재죠 쟤랑 나랑 무슨인연으로 ~~
3살 우리 아들램도요.졸졸졸...남편은 투명인간취급하는데 너라도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개'와 '나'를 바꾸면 우리집 얘깁니다.
Be the person your dog thinks you are.
제 수퍼바이저 오피스에 걸려있는 액자에 써있어요.
우리 개도 저만 바라봐요. 12살 노견이 되도록 늘 기다리고, 따라다니고.
사워하면 문밖에 앉아 문틈으로 꼬리털이 비쭉 보여요.
어딜 가면 올때까지 현관문앞에 앉아있는지 바닥이 따뜻해져있고,
주말에 늦잠자면 침대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뒤척거리는 소리나면 아는척해달라고 낑낑거리구요.
이제는 허리가 안좋아 움직임이 많이 줄었지만 제가 집안에서 돌아다니면 항상 눈으로 쫓아다녀요.
내가 뭐라고...
이리 보석같은 아이가 일년전에 무지개 건너서 그 허전함이 상상도 못할지경이네요
부족한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사랑이 무언지 온 인생으로 내게 가르쳐주고 간
삶의 스승입니다.
아가야....엄마가 많이 사랑해...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렴
앙~개키우고 싶어 죽어요~~
이렇게 보석같은 아이를 보낸지 백일이 지났어요
잘해주지 못한것만 생각나서 미안해요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레트리버만 만나면 더욱 맘이 아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9790 | 준이라는 어린이핸드폰.. 7 | 난감난감 | 2014/12/25 | 1,398 |
449789 | 아빠가 엄지발가락을 잘라야한다고해서요. 2 | 11 | 2014/12/25 | 2,289 |
449788 | 하나로마트 인터넷 주문되네요? 4 | 오잉 | 2014/12/25 | 1,643 |
449787 | ............................... 4 | 애잔...... | 2014/12/25 | 2,405 |
449786 | 번개도둑 | 유튜브 | 2014/12/25 | 503 |
449785 | 영어 절대평가 어찌생각하세요 12 | ㅡㅡㅡ | 2014/12/25 | 3,753 |
449784 | 돈 잘 모으시는분들 12 | 2015 | 2014/12/25 | 4,987 |
449783 | 김혜린씨 만화 '불의 검' 읽고있는데요... 17 | 눈물나와 | 2014/12/25 | 1,821 |
449782 | 친한 친구의 와이프 출산.. 아기선물안줘서 서운하다는데.. 10 | Man | 2014/12/25 | 4,471 |
449781 | 2교대하는 직장 다니시거나 다녀보신분 어떠세요? 3 | 교대업무 | 2014/12/25 | 890 |
449780 | 미용실에선 왜... 3 | 엘구... | 2014/12/25 | 2,248 |
449779 | 그냥 애가 귀여워서요;; 4 | 음;;; | 2014/12/25 | 1,243 |
449778 | 목감기로 기침이 많이나는데 5 | ... | 2014/12/25 | 1,198 |
449777 | 집살때 내집이다!이런 느낌 어떤건가요? 15 | 집 | 2014/12/25 | 4,317 |
449776 | 타쿠야와 장위안 10 | ff | 2014/12/25 | 4,162 |
449775 | 우먼스타이레놀 남자가 먹어도 되나요? 3 | 급질문 | 2014/12/25 | 6,159 |
449774 | 지금까지 살면서 맞다 싶은 말들 9 | 어떤게 | 2014/12/25 | 2,696 |
449773 | 82에서 얻은 최고의 팁!! 50 | 최고 | 2014/12/25 | 20,633 |
449772 | Mri해석을 부탁해요 4 | 걱정되서요 | 2014/12/25 | 904 |
449771 | 특목고 보내신 어머니들 궁금해서요. 1 | 푸르른 | 2014/12/25 | 2,078 |
449770 | 정리 고수님들 아이방 옷장관련 코멘트 부탁드려요 6 | 정리 | 2014/12/25 | 1,393 |
449769 | 1박2일 조인성편 재방 보면서... 1 | 괜사 | 2014/12/25 | 1,801 |
449768 |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재판 관련, 김어준과.. 15 | light7.. | 2014/12/25 | 2,314 |
449767 | 탈모 남의 얘긴줄 알았어요 ㅜㅜ 5 | .. | 2014/12/25 | 2,707 |
449766 | 대학생들 중국집 좋아할까요? 14 | 짜장면 | 2014/12/25 |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