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정윤회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4-12-01 22:58:49
 http://m.media.daum.net/m/media/tv/newsview/20141201204909573?program=newsroo...
"할 말 하겠다"..베일 속 정윤회씨 첫 육성 인터뷰 공개

정윤회 씨를 지금 저와 얘기하고 있는 유미혜 기자가 직접 인터뷰를 했습니다. 물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베일에 싸였던 수수께끼의 인물에서 실제로 육성을 듣는 것은 처음인데, 어떤 입장이던가요?

[기자]

네, 정윤회 씨는 오늘(1일) 저와의 통화에서 문건 내용은 전부 조작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잘못이 있으면 감방에 가겠다며 모든 걸 조사하라는 말도 했는데요.

오늘 저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방송을 해도 될지 물었는데 "이제는 할말을 하겠다"면서 승낙했습니다.

적극적인 반격 모드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

[정윤회 씨 : ((비선조직 운영이) 정말 사실이 아니라는?) 이거는 전부 조작이에요. 조작.]

[정윤회 씨 :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내가 한 사실이 없고 그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만들어졌고 그러면 어떤 목적으로 조작을 한 거죠. 왜 그런 걸 만들겠습니까? 그런 사실도 없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정윤회 씨 : (일부에서 제기하는 비선 회동 의혹이라든가?) 전혀 사실도 아니고요. 몇 번도 아니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지금 뭐 너무 잘 아실 거 아닙니까? 언론이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이거. 저는 제 입장에서 이건 다른 의도를 가지고 조작했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정윤회 씨 : (박지만 회장과의 권력 암투설?)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박지만 회장이랑 권력 암투할 게 뭐 있겠습니까. 네. 그러면 제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비선이 있다면 내가 아닌 다른 비선이 있는 거죠. 그러면 그것을 찾아야지 왜 나한테 자꾸 그럽니까. 예. 나는 사람도 안 만나고 다니는 사람이어서 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는 거지. 내가 조심하는 거지.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10년동안 그렇게 아무 문제가 없겠습니까.]

[정윤회 씨 : (통화한 내용을 방송에서 활용해도 될까요?) 그럼 뭐 제 말은 사실이니까. 그렇게 하세요. 저도 이제 할 말 하겠습니다. 허허. 이젠 뭐 저도 더 이상 참을 수도 없고. 왜냐하면 제가 일했던 사람으로서 대통령한테 누가 되지 않으려고 여태까지 참고 법적 대응만 하고 또 힘겹게 참아냈는데, 이렇게 조작까지 하면 저도 이젠.]

[정윤회 씨 : (대통령과는 최근에 연락하시거나 뵌 적이?) 그거는 몇 번을 얘기해요.]

+++

[앵커]

네, 몇 번을 얘기해야 하느냐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런 바가 없다고 얘기하는 것으로 들리는데 유미혜 기자가 정윤회 씨와 통화한 것이 언제입니까? 오늘 아침입니까 오후입니까?

[기자]

오늘 새벽입니다.

[앵커]

네, 새벽에 했습니까. 그러면 그 이후에는 정윤회씨는 더이상 전화통화가 안되는 상황이죠?

[기자]

예 그렇습니다.

[앵커]

아까 통화 내용을 중에 궁금한 점이 생기긴 하는데, 예를 들어 민정수석실, 그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이었고,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이 있었습니다. 다른 의도로 조작한 것이다. 뭐를 어떻게 조작했다는 것입니까? 무슨 의도로?

[기자]

그 발언과 관련해서는 언론에서 박지만 씨와 정윤회씨의 권력 다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는 게 부적절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할 말은 하겠다고 하면서 약간 헛웃음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이것은 어떤 뜻인가. 앞으로 할말을 하겠다, 지금까지는 소송을 통해서 자기 입장을 대변했지만 예를 들어 언론과의 인터뷰, 공개적인 자기 의사의 표현을 하겠다는 의미로 들렸습니까, 아니면 억울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으로만 들렸습니까?

[기자]

두 가지 다 의도가 다 있다고 느꼈는데요. 일단 정윤회씨가 보통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그동안 어떤 입장도 언론을 통해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앙일보와 저희를 통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고요. 그런 부분이 할 말은 하겠다는 측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 이제는 본인의 억울함에 대해 조금 더 어필을 하고 법적인 조치도 취하겠다고 해석이 됐습니다.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장인과 구멍 동서에 기둥서방으로 한 나라를 얻었으니 진짜, 이런 전설적인물이 한국에서 나오다니


정윤회와 닭그네가 찰떡 궁합인 이유


할말은 하겠습니다 허허허 (부드럽고 나긋하고 저음의 헛웃음)

할말해라...제발.................7시간.
IP : 207.244.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겠네
    '14.12.1 11:09 PM (207.244.xxx.177)

    저 얼굴을 보니...
    자욱한 뽕 연기속에서, 박할매 침대에 눕혀놓고...
    능글맞게 허허허 웃는 장면이 바로 떠올라.

    내가 영화를 넘 많이 봤나벼..

  • 2. 이상한_아짐씨들
    '14.12.1 11:14 PM (125.177.xxx.72)

    정윤회가 박대통령과 어떠한 연락관계도 없었고 비선조직에 가담한 적도 없는데, 언론에서 마치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처럼 허위보도를 함에 있어 억울함을 표한 인터뷰였는데, 아직도 세월호 7시간 어쩌고 하면서 3류소설 에로 비디오를 찍으려는 아짐씨들은 정치병 중증환자임에 틀림없습니다.
    82쿡 아지매들 다들 왜이렇게 맛이 갔나요.

  • 3. 오차장
    '14.12.1 11:17 PM (220.77.xxx.168)

    이걸 나보고 믿으라고?
    에라이 뽕! 이다.....

  • 4. 십상시
    '14.12.1 11:19 PM (207.244.xxx.177)

    "이 남자가 내 남자다. 왜 말을 못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57 남녀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 9 00 2014/12/02 2,164
440756 요리책제목좀 알려즈세요 1 요리 2014/12/02 628
440755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58 누누 2014/12/02 4,983
440754 석화가 일반 굴보다 영양가치 있나요? 3 질문 2014/12/02 1,837
440753 독일 다니엘 너무 좋아요 16 독다만세 2014/12/02 6,351
440752 영어 가정법 좀 도와주실분... 11 gajum 2014/12/02 1,225
440751 어지럽네요 1 어지러워요 2014/12/02 546
440750 전기난로 조언 2014/12/02 428
440749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궁금해서 2014/12/02 5,409
440748 내일자 장도리.jpg 2 보세요 2014/12/02 1,173
440747 잘지내온 시댁..이혼얘기 꺼내면 돌이킬수 없을까요?ㅣ 20 배숙 2014/12/02 6,067
440746 양현석씨는 무슨 능력이 있는걸까요 30 ee 2014/12/01 8,872
440745 하자 많은 집을 팔려면 7 우찌 2014/12/01 2,200
440744 중앙난방 아파트 살고있는데요.현재 방 기온이 21.8도입니다. 13 .. 2014/12/01 4,599
440743 수업시간에 잠만자면서 성적좋은 학생들은 9 al 2014/12/01 2,461
440742 보건 식품영양 체육 이런쪽에 관심있으면 어떤 진로 가지는게 좋을.. 궁금 2014/12/01 460
440741 우리개는 내가 뭐가 좋다고 13 .... 2014/12/01 2,704
440740 혹시 치과의사 살해사건 아시나요?? 87 2014/12/01 30,530
440739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214
440738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64
440737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63
440736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61
440735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509
440734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41
440733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