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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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1. 흠흠
'14.12.1 11:01 PM (180.70.xxx.150)공인중개사의 경우 집 보는걸 좋아하는 것보다 영업력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의 성공은 영업력에서 판가름 나요. 무슨 업종이든 영업 쪽에서 특화된 능력을 가진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의류 매장 매니저 경력이 있다거나 한 분들은 영업력이 일반분들보다 낫겠죠? 특히 좀 넓은 평수 아파트를 계약하는 분들은 기타 부동산이 더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분들과 인맥을 잘 쌓아놓으면 향후 이사갈 때, 보유중인 부동산 처분하거나 임대할 때, 추가 부동산 매입할 때, 자녀들 결혼하면서 집 마련할 때 등등 오래도록 거래한 중개사들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친화력 좋고 사교성 좋고 이런 분들이 도움이 되고 인맥을 잘 쌓는 것도 중요해요. 제 친구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놓고서 막상 일을 좀 해보니 자기랑 성격적으로 안맞는다고 관뒀어요. 걔는 조용조용하면서 깊고 좁게 친구를 사귀는 성격이거든요.
2. 에고..
'14.12.1 11:26 PM (61.99.xxx.89)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보육교사 자격증 하나 있어서 곧 어린이집 취직하려고 합니다만
겁부터 납니다.
저는 시간만 맞다면 생산직도 하고 싶어요.
단순한거 말이죠.
생산직에 정년이 있다는 건 지금 알았네요.3. ,,,
'14.12.2 7:16 AM (203.229.xxx.62)1,번은 영업력, 친화력, 판단력이 중요 해요.
순간 결정하고 판단하는 능력이요.
부동산 말고도 내가 장사에 소질이 있고 사람 상대를 잘한다 싶으면 적성에 맞아요.
요즘은 여자분들이 부동산 많이 하시는데 상대해보니 야무지고 똑똑한 분들이었어요.
2.번이 무난해 보여요.
체력이 달려서 그렇지 열심히 하면 저축하면서 살 수 있어요.4. 감사감사..
'14.12.6 3:03 PM (115.139.xxx.167)감사힙니다. 여전히 고민은 많지만....그래도 머릿속이 명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