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쩝쩝 소리내고 먹는건지...진짜 너무 싫은데
혹시 쩝쩝 소리내고 먹는거 별 신경 안 쓰시나요?
왜 쩝쩝 소리내고 먹는건지...진짜 너무 싫은데
혹시 쩝쩝 소리내고 먹는거 별 신경 안 쓰시나요?
사무실 선배가 누구씨 밥먹을때 쩝쩝거린다 흉봐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사실 그 선배도 쩝쩝거리고 먹거든요
어릴때부터 입다물고 씹는거 좀 교육하면 좋겠어요.
태반이고요 가르쳐줘도 예민하다 음식먹는데 어찌 소리가 안나냐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전 아빠어디가도 누구때문에 안봐요
좀 심해지나봐요
우리남편 식사매너 좋았는데 임플란트 하고나니 좀 쩝쩝대요
남의 식구 있으면 좀 덜한데
집에서 밥먹으면 심해져요
말해주고 싶은데 밥이라도 편히 먹어라 싶어서 ㅠㅠ
못 배워서 그래요. 학식이 얕다는게 아니라 그게 매너 없는 행동 이라는걸, 테이블매너를 지켜야 한다는걸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 사람 참 많이 봤어요.
본인도 남들에게 뭔가 민폐 주는 이유와 비슷한 겁니다.
결혼하고 나니 제 남편이 그렇게 먹는겁니다(연애땐 안그래서 속았어요ㅠㅠ)
가만히 보니 입을 다물고 먹지 않아서 소리가 나길래, 입다물고 먹으면 안되겠냐 했더니..
그러면 빨리 먹지 못하기때문에 입벌리고 쩝쩝 소리내면서 먹는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렇게 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 비위 상한다고 여러번 얘기 했는데 안고치네요.
그나마, 다른 사람들과(본인 직계 가족 제외한 다른 사람들)식사할때는 조심한다는 정도ㅠ
나중에 아이 태어나면 아빠 식습관 닮을까봐 걱정이예요. 진심으로ㅠ
시아버님, 시동생도 역시나 그렇게ㅠㅠ 결국 가정 교육 문제라는 결론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