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소할 처녀 범죄' 보고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4-12-01 20:02:14

빅뱅 탑이 인터뷰했었어요. 고등학생 때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같이 타며 어울리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소위 말하는 폭주족이었는데, 어느 날 그 애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때 상처가 됐던 건, 그 아이에 대해 알고 있던 어른들이 사망 소식을 듣고는

"잘 됐다. 잘 죽었다. 저런 애는 살아봤자 나중에 커서 일만 저지르지 도움이 안 된다."고 했던 거였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때 인터뷰 기사를 읽을 때, 어른들이 진짜 너무했다.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10대 폭주족 청소년이 죽었다고 그런 식으로, 사람의 죽음을 평가할 수 있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수년이 지난 지금

많은 세상의 단면과 썩은 인간들을 보면서

'잘 죽었다. 그래 그렇게 죽어야만 하는 인간들이 있다. 저 인간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저 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카다피 사망한 사진을 보고, 

시체가 여러 사람들에게 전시됐으며 나중에는 정육점에 매달려졌다는 걸 알았는데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불쌍하다는 생각은 하나도 안 들었네요.

 

우발적인 범죄의 살인자와는

저런 년은 차이가 나도 너무 납니다. 악마죠. 곧 죽어야 할 년.

지가 지은 죄 댓가 쳐받아야 할 년.

웃음이 나는지 언제까지 나는지 좀 봅시다.

IP : 200.84.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8:17 PM (211.252.xxx.11)

    죄없는 세살아기까지 죽였다니 정말 사이코 패스 희대 살인마 악마예요
    난잡한 성생활을 했다는 나이 15세,16세의 그녀들 감방에서 15년동안 연애를 못했다는데
    그게 플라토닉 러브는 아니겠지요. 악마같은 그녀가 출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죽은 아내와 아기를
    잃은 남편은 어떤생각을 할지 이세상에 같은 하늘아래 살아간다는 사실이 믿겨지지않을것 같네요
    죽인방법도 어찌나 잔인한지....세살아기에게 내얼굴아느냐 물었더니
    거짓말 못하는 아기가 고개를 끄덕였다고 죽였다고 하네요
    얼마나 치밀한지 집안에 물을 뿌려 지문도 모두 없앴다는데 경찰들이 찾아낸 족적으로
    이들을 검거했다고 하니 만약 완전 범죄로 잡히지않았으면 제2,제3의 범죄도 아무런 죄의식없이
    저질렀을 악마들입니다. 절대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 2. 반드시 재발
    '14.12.1 8:25 PM (175.223.xxx.235)

    저런것들의 심리는 선량하게 사는 가정을 자기네들 처럼 처참하게 더럽히고 싶은 심리가 있어요 절대 저희들끼리 물고 뜯고 싸우진 않고 단란한 가장의 구성원들을 고통스럽게 죽여야 희열을 느끼는 종자 즉 괴물입니다

  • 3. ㅇㅇ
    '14.12.1 8:56 PM (58.238.xxx.187)

    그 살인범 ㄴ은 폭주족한테 넘사벽이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85 아이 운동시키시는 엄마 있으신가요? 11 고민엄마 2014/12/03 1,908
441684 올해 담근 김치.. 익긴했는데.. 찌개 끓이니 허연 본색을 들어.. 1 김치찌개 2014/12/03 949
441683 욕실 난방기를 설치 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6 아~~춥다... 2014/12/03 4,459
441682 고양이 사료를 사무실로 배달 시켰네요. 5 안알랴줌 2014/12/03 1,358
441681 김장을 해서 포장하려는데, 3 김장 2014/12/03 879
441680 호감남앞에서 밥을못먹겠어요 ... 2014/12/03 868
441679 임신 중 컴퓨터나 스마트폰 많이 하신분 계세요?제발 리플달아주세.. 9 행복한삶 2014/12/03 4,149
441678 편도결석 문의입니다 3 ........ 2014/12/03 2,393
441677 요즘 이명박은 뭐하면서 지내는지 함 볼까요? 6 특종 2014/12/03 2,190
441676 정부, ‘쉬운 해고’ 반발에 “대기업·공기업부터 추진” 3 세우실 2014/12/03 1,184
441675 카모메식당같은 힐링영화 34 알려주세요 2014/12/03 4,798
441674 중국어 자격시험 4급이면? 4 .... 2014/12/03 1,243
441673 베스트글 참고했다가 큰코다쳤어요 ㅠ 31 루비 2014/12/03 20,187
441672 수능 빵점 나왔다네요 ㅠㅠ 22 수능 2014/12/03 21,806
441671 초등 6학년인 아이들은 벌써 공부에 적성있고 앞으로 공부로 나갈.. 2 공부 2014/12/03 1,383
441670 수능점수, 심리상담.... 5 수험생엄마 2014/12/03 1,479
441669 임신중인데 일하시는분 혹은 하셨던 분들계세요? 15 미미 2014/12/03 2,228
441668 너무너무 소화가 안될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뭘까요? 30 위장병 2014/12/03 22,855
441667 1억 6천 대출받으려면 수입이 얼마이어야 ᆢ 5 대출고민 2014/12/03 4,127
441666 미성년자 성매매, 성추행, 성폭행하는 남자들 특징 1 애착장애 2014/12/03 995
441665 넘 추워요 2 2014/12/03 693
441664 남자아이 피아노 전공은 그렇게 아닌가요? 19 추워요마음이.. 2014/12/03 4,977
441663 탄핵집회열고싶어요;;; 4 열받 2014/12/03 1,198
441662 대봉감 택배로 보내고 싶은데.. 파손없이 잘 도착할까요?ㅠ 6 택배 2014/12/03 1,337
441661 언제까지 김장시즌인가요? 다음주초에 김장하려면 4 ... 2014/12/0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