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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이런경우가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요..

33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4-12-01 19:36:02

딸아이가 친구가 부럽다며 오늘 얘기하네요..

 

주말되면 같은반친구끼리 약속해서 엄마한테 돈을 어느정도 받아서..

 

동네나 집앞 마트나 편의점 혹은 방방을 마음껏 놀러다닌다고요..

 

엄마몰래 커피도 사먹어봤다고 비밀이라고 했다고 하구요..

 

저는 집앞에 놀이터나 학원가는 경로에 작은 가게에서 과자 사먹으라고 하는 정도..

 

친구랑 만나서 학원 가고 같이오고.. 또 놀이터에서 만나 논다고 허락맡고 노는정도..

 

그 외에 자유롭게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도록 해본적은 없어서요..

 

초3 여자아이들..

 

저희 아이 친구처럼 주말에 친구랑 약속해서 이곳저곳 방방 마트 등 마음대로 다니기도 하고 하는 나이인가요?

 

제가 너무 감싸 키우는 건가 궁금해져서 여쭤봐요..

IP : 1.231.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7:39 PM (14.39.xxx.27)

    초등 고학년도 그런 경우 보기 힘든데요
    생일이나 잠깐 가능할까
    주말이면 부모님과 함께 보내야지 어떻게 애들끼리......
    부모님이 집에 안계신지

  • 2. 아뇨
    '14.12.1 7:40 PM (182.219.xxx.95)

    저도 초3 여자아이 키우는데 아직 그러지는 않아요..

  • 3. 저희도 3학년
    '14.12.1 7:40 PM (119.67.xxx.201)

    그정도는 아니고요. 주말에 약속하면 수영장이나 스케이트장은 데려다 줬어요.
    그정도는 고학년정도 돼야 가능하지 싶어요.
    동네 몰려다니는 아이들보면 고학년이거든요.

  • 4. --
    '14.12.1 7:42 PM (203.226.xxx.88)

    아이들 사이에서는 흔한일이예요. 3학년정도면 남자아이들은 pc방도 가보고 ..엄마들은 우리애는 안그런다고 하지만 82안하는 엄마도 많고 주말에는 아이와 따로 쉬고싶은 엄마도 있을꺼고..

  • 5. ...
    '14.12.1 7:43 PM (222.106.xxx.165)

    초3은 좀 빠른거 같고 초5 정도면 여자아이들은 지들끼리 돈 가지고 쇼핑 다니는 거 흔해요. 그것도 하는 아이들은 하고 아닌 아이들은 중학생 되고도 안 하구요.

  • 6. 울동네
    '14.12.1 7:47 PM (116.41.xxx.33)

    제딸도 3 학년인데 제딸반 애들은 그렇지 않지만 원글님이 얘기하는것처럼 하는 반도 있더라구요. 반 애들끼리 단체톡 해서 이번주는 노래방갔다 음료수 사먹구 공원에서 놀구 그담주는 롯데리아 갔다 공원에서 놀구등등 저도 3학년이 벌써 이렇게하는건가 하고 놀랐어요.

  • 7. 어머
    '14.12.1 7:49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3학년은 너무 빠른 듯...
    5학년 되고서 친구들 한두 명이랑 약속해서 방방 갔다 떡볶이 사 먹고 이 정도 하네요.
    더 많이 몰려 다니는 건 되도록 하지 못하게 하고 싶어요.

  • 8. ㅇㅇ
    '14.12.1 7:54 PM (222.107.xxx.79)

    3학년은 빠른듯 하구요
    울동네 5학년 여자애들 약속장소로 공차 애용하더군요
    용돈들고 쇼핑가고 놀이동산 가고 영화관 가고 그래요

  • 9. 샤베
    '14.12.1 8:07 PM (125.187.xxx.101)

    아들 5학년인데 그러고 다녀요

  • 10. 그대로 믿으시나요?
    '14.12.1 8:14 PM (121.160.xxx.57)

    그냥 애들이 갔다는 말을 부러운 마음에 마음껏 놀러다닌다고 하는 거죠. 방방 간다고 허락받고 방방갔다가 오는 길에 마트들려 롯데리아같은 곳에서 뭐 사먹고 그랬다는 말입니다. 뭐 마트투어도 했겠죠. 그 아이들이 우리는 맘껏 놀러다녀!라고 말하진 않았을 걸요? 조금 빠르면 3학년 늦으면 6학년인데 지나고나면 그려려니, 그러는구나 해요.

  • 11. 집 앞 편의점에서
    '14.12.1 8:22 PM (211.49.xxx.9)

    라면 사먹는다길래 돈 줘 본 적 있어요.
    걸어서 10분 거리 이마트 간다길래 제 차로 몽땅 실어다주고 실어 온적도 있어요. 용돈 주구요.
    이마트는 두번 보내고 안보내요.

  • 12. 알수 없죠
    '14.12.1 9:00 PM (182.221.xxx.59)

    요새도 방치하는 집들이 있더군요.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맨날 혼자 돌아다니는....
    그런 집일수도 있죠. 돈은 좀 쥐어주는

  • 13. ***
    '14.12.2 10:19 AM (175.223.xxx.190)

    부모가 애를 방치하는 집이 그렇겠죠. 그런 얘기에 흔들리지 마세요. 초3이면 만 9세에요. 아홉 살짜리는 감싸 키우는 게 당연한 거에요.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무슨 일일 당할지 어떻게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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